그 솜털 보송한 아가가 친구한테 맞으며
아팠는지 우는데 내 딸 같아서 미치겠네요
내 딸이 당한다 생각하니 진짜 찢어갈겨도
시원찮겠어요
저희 딸도 순둥하고 싫은티 잘 못 내서
가끔 기센 애들이 붙을때가 있어요
자기 말 잘 들어주니까요
제가 그거 알고 중간에서 끊을 수 있게 멘탈 훈련을 엄청 시키고 너 뒤에 엄마있다 아닌건 아닌거 뒤탈 생각 하지 말고 거절하고 힘든일 있으면 절대 혼자 삼키지 말라고 해서 힘든일 있으면 곧잘 얘기 해요
그래도 저 모르게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있는데 전 저 일 알고 나면 진짜 저 때린 ㄴ을 절대 용서 안 할 거 같아요
아휴 아가ㅜㅜㅜ 얼마나 무섭고 속상했을까ㅜㅜㅜㅜㅠ
한편으론 괜히 봤다 싶고 ㅠㅠ
부모님도 너무 속상하실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