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궁금 조회수 : 575
작성일 : 2025-04-30 13:40:52

신혼때  제가 일하느라 주말부부였고,

제 직장은 서울, 남편 직장은 Ktx 1시간거리, 

차로는 2시간이 넘는 거리였죠. 

 

주말에 같이 3시간거리 시가에 갔다 돌아오는 찰라에, 

임신중이어서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저를 서울에 데려다 주라고 말씀하셔서, 

저를 생각해주시는 말씀만으로도 감사했어요. 

남편은 서울은 차 막힌다고  평소 예민해서, 

그때 한번만 서울까지 데려다 줬고요. 

 

같이 주말에 시가간 날이면, 

서울 차막하는거 투덜거리는 남편으로 저 혼자 눈치보고,

우선 남편 직장있는 도시에 같이 갔다가 

저는 혼자 ktx 타고 서울로 오는 걸 월1회 정도 10번정도 한거 같네요,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났는데,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겠나요? 

 

1 임신한 몸이니 남편이 서울로 데려다 준다 

2 남편이 장기 운전 힘드니 배려해서 같이 이동하다 

Ktx 타고 혼자 올라온다

 

 

 

 

 

 

IP : 221.168.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4.30 1:4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2번이요
    ktx 역까지 데려다 주고, 혼자 서울로

  • 2.
    '25.4.30 3:1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임신한 동안은 시댁에 안간다
    원글님이 건강해서 괜찮았지 입덧 하고 잘모싸면 유산 할수도 있었어요

  • 3. ...
    '25.4.30 3:38 PM (114.204.xxx.203)

    남편만 자주 가고
    아내는 가끔 간다
    저는 예민한 남편이 태워다 주는거보다 혼자 다니는거보더 선호해요

  • 4. ...
    '25.4.30 11:06 PM (112.168.xxx.12) - 삭제된댓글

    다른 일도 아니고 시가에 간 날인데 임신한 부인을 안 데려다 주다니. 저라면 화 날 거 같은데요.

    데려다주지도 않을 거면 주말에 시가 내려가는 걸 안 한다? 그 놈의 차는 남편만 쓰는 거에요?

    운전하는 유세는 뭘. 아니 자기네 집 가는 건데 운전하는 거 당연산 거지. 저같으면 차 뺏어서 제가 운전하고 올라가고 남편보고 ktx 타고 돌아가라고 하겠어요. 임신했을 때 대중교통 타느니 운전하는게 낫더라구요.

    그게 아니면 시가를 가질 말아야죠. 맞벌이에 임신한 부인한테 뭐하는 짓이람.

  • 5. ...
    '25.4.30 11:07 PM (112.168.xxx.12)

    다른 일도 아니고 시가에 간 날인데 임신한 부인을 안 데려다 주다니. 저라면 화 날 거 같은데요.

    그 놈의 차는 남편만 쓰는 거에요?
    운전하는 유세는 뭘. 아니 자기네 집 가는 건데 운전하는 거 당연한거지.

    저같으면 차 뺏어서 제가 운전하고 올라가고 남편보고 ktx 타고 돌아가라고 하겠어요. 임신했을 때 혼자 대중교통 타느니 운전하는게 낫더라구요.

  • 6.
    '25.5.1 11:01 AM (221.168.xxx.67)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임신중 운전을 너무 겁내했네요.
    앞으로는 덕분에 강인한
    모습으로 살아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11 쿠팡 로켓직구는 정품일까요? 4 하하하 2025/05/09 1,421
1710010 정명환씨 아세요? 이 분도 돌아가셨네요. 15 ..... 2025/05/09 6,917
1710009 김문수만 ‘압박’? 한덕수는 ‘존중’… 뭐죠? 1 묘한 정치세.. 2025/05/09 1,114
1710008 남성평균 수명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져요 5 0011 2025/05/09 2,686
1710007 와미치겠따 새우튀김 떡볶이 라면 오징어튀김 맥주 5 입터지기직전.. 2025/05/09 2,419
1710006 5 월 12 일 이재명 첫 유세지로 광화문에 가.. 4 2025/05/09 1,343
1710005 우울해서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4 ㅇㅇ 2025/05/09 1,602
1710004 왜 꼭 한덕수여야 하나 7 ㅇㅇ 2025/05/09 1,490
1710003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선관위에 대통령 선거 출마.. 2 여의섬사람 2025/05/09 1,640
1710002 뉴발란스 운동화 가짜도 있나요? 12 뉴발327 2025/05/09 2,916
1710001 임아랑 검사도 기억해야겠어요 6 ㄱㄴ 2025/05/09 1,664
1710000 김문수 대선후보 지위 가처분 기각되었네요 49 ㄴㄱ 2025/05/09 6,089
1709999 초등 여자아이 친구셋 중 소외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18 육아 2025/05/09 1,805
1709998 2027년부터 제주 고도제한 전면폐지 11 초고층 빌딩.. 2025/05/09 2,364
1709997 제 결혼 이야기 29 지금 55세.. 2025/05/09 9,760
1709996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2 조카 2025/05/09 1,608
1709995 20대 따님들요. 2 .. 2025/05/09 1,171
1709994 친정엄마 계좌 자식이 볼수 있나요? 5 ㅇㅇㅇ 2025/05/09 2,252
1709993 국민연금 수령 68세로 상향 계획 검토 12 ..... 2025/05/09 5,117
1709992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SBS 2025/05/09 1,166
1709991 챗 gpt 에 증상들 죽 나열하니 바로 나오네요 12 wm 2025/05/09 4,048
1709990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1 11 2025/05/09 2,466
1709989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9 자존감 2025/05/09 1,862
1709988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3 다알못 2025/05/09 1,792
1709987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10 이탄희의 고.. 2025/05/09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