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임장비 도입이라니...

[...]

그러면 임장 해줘서 중계료 받는거 아닌가요?

임장비 받으면 중계료는 안받나??

어이없네요..

[ㅇㅂㅇ]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 쉽게 되지는 않을 거예요

[...]

임장 온 사람들이 계약을 목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구경만 하러 오는 경우가 있다네요.
그 임장 모임을 주선한 사람이 참가한 사람들한테 돈을 받고 모아서 오는 경우인데, 중개사들이 그걸 알고는 그 돈을 자기네가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그런 뜻인거죠.

[happ]

어차피 공인중개사가
법적으로 책임져 주는 게
1도 없다잖아요
그간 의미 없이 중개료 준 거
그러니 당근이나 중개카페 직거래로
몰리는듯

[...]

그런데 그런 경우면 중개사가 아니라 집주인이 집 보여주는 값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일 귀찮은게 주인들이잖아요.
집 치워야 되고, 시간 맞춰 집에 있어야 되고...

집주인들도 가만있는데 왜 중개사들이 난리인지...ㅋㅋ

[ㅇㅇ]

부동산 공부하는 사람들이 떼지어서 임장을 다니니 부동산 중계업자도 골치아프고
집 거래를 원하는 사람도 이게 뭔가 싶죠
이런일이 있다보니 말이 나오고
그래서 기껏 생각해낸 게 떼지어서 다니는거는 멈추고 일단 모인다음
개별로 흩어져서 임장 다니는 추세라죠
이것때문에 임장비를 받고자 시도를 한답니다

[짜짜로닝]

임장 다니면 뭐 좀 배우나요?
떼지어 다니면서 당장 살 마음도 없는데(대부분 돈도 없죠)
남의 집 보러 다니는 거 진짜 매너꽝인듯.
보여주는 집 사람에게 돈줘야지 그걸 왜 중개사가 떼감?
집내놓은 사람에게도 떼줘라 ㅋ

[웃기네]

맞아요
집주인 이나 세입자 들이 받아야지
특히 세입자들은 자기집도 아닌데
집 보여주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데
중개사 지들이 뭔 돈을 받는다는건지
웃기네요

[,,,,]

수수료 좀 손봤으면 해요
부동산 수수료 너무 비싸요
진짜 관리는 하는거 없잖아요

[웃기네]

중개사는 손님약속 집주인 약속 맞추고
본인도 가게 비우고
시간내서 모시고 다니는데요
누가 더 힘듭니까?

[손좀]

공인중개사 수수료 뿐만아니라
1도 책임 안지는.제도 바꿔야 해요. 제발
수수료는 엄청 받고 책임은...없고...

[내소식]

개나소나 와서 집보여달래니
판별법이죠
이게 맞죠
돈받는이가 누가되었든 비용지불해야해요
부동산은 계약하면 임장비 돌려준다는데요
성형외과 상담료 학원상담료처럼요

[ㅇ]

수수료는 손좀 봐야해요 그들이 수고하는것에 비해 수수료가 너무 쎕니다
임장비는 집주인이 받아야지 공인중개서가 왜 받나요

[맞죠]

대출도 못받는 임장크루가 방구석에서 구해줘홈즈나 볼것이지
집주인이 받는 여튼 임장비 받아야되요
임장비 아까워서 남의집 공짜로 구경 못하게
몇사람 시간 빼앗는건가요 대체
임장크루가 퍽이나 돈주고 구경하러 다니겠어요

[판별]

크루들 엔빵이여? 집주인은 허수아비인가요 크루들 우르르 몰려와서 집구경 시켜주게
아마 집주인들이 거절하겠지요
판별이 되요 이게 집값 갑자기 상승하면서 집으로 돈벌수 있다는 유투버? 땜시
갑자기 생겨난거죠
울 나라 사람들 주차비도 아까워서

[...]

임장비 도입은 선진국 따라하는것같긴한데
그만큼 책임과 의무를 지워야죠
전직 공인중개사인데 공인중개사들 노양심인 사람들
진짜 많아요
현업 있을때도 상종하기 싫은사람들이 구십퍼이상...

[엥?]

대출도 안되는 애들이 강사에 속아서 헛짓거리 하는애들 아닌가요
돈 있는 애들이 크루해요? 과연 임장료 내고
주차비도 아까워서 여기저기 골목에 덴텐데

[아이고]

부동산 수수료나 내리고 하면 몰라
정말 책임에 비하면 수수료 너무 많이요

[ZZ]

그거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활성화 될지 필터링 될지
댓글러도 확신에 차서 활성화된다고 하는것처럼
저는 필터링 된다고 믿고요
주식이 오를지 아무도 모를것처럼 인간 생물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글쎄요
여튼 집 살돈은 없는거라는거

[,,,]

그런데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부동산 투기 조장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

[최근 집판사람]

입장에서 집보는데 비용 까지 청구는 심하다지만 남의 집 살것도 아니면서 구경하러 오는 임장파들 진짜 극혐 합니다. 집 보여주려고 청소하고 긴장하고 시간 내고 일정 다 비워두고 그들은 와서 뭔 상업매장 구경하듯이 둘러보고 가요. 처음엔 정말 매수 의향있는 구매 대기자인줄 알고 엄청 성의 있게 응대 했는데 나중에 집 보러 오는 사람은 그렇게 많은데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한 부동산에서 사람들은 많이 데려오는데 남자 둘, 아무 사이 아닌것 같은 남녀, 서로 전혀 모르는 남자 청년들.. 나중에 임장만 하고 서로 임장기 공유 하는 사람들 있다는거 알고 백퍼 이사람들이구나 했어요. 매물 거두고 부동산 옮기고 정말 살 의향 있는 사람 아니면 집 보여주는거 거절한다고 확실히 하고 그제서야 진짜 사실 분 한테 집 보여드리게 됬고 매매 됬어요. 정말 그 이전에 엉뚱한 인간들한테 노력 시간 들인거 생각하면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저도]

최근에 집 매매했는데
집값이 그리 만만한 가격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젊은 애들이 집보러 많이 와서
82쿡에 글 올렸다가 임장이라는 단어를 처음 배웠네요.
너무 화가나서 거래하는 부동산에
임장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데려오지 마라
늙은 내 눈에도 뭔가 이상해보이는데
부동산을 업으로 삼고 있으면서 눈치를 못챘다면
장사를 그만해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정말 실수요자 위주로만 데려오더라구요.
임장을 못하게 막아야지
그걸로 장사를 하겠다니 기가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