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스트레스가 최근 심해서 몇달 달리기했더니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은데 얼굴이 확 갑자기 늙은 느낌이 드네요. 정신적 스트레스를 없앴더니 노화 스트레스가 찾아온 느낌.
달리기 진짜 좋은데, 문제는 제가 나이많은 미혼이라 아직도 외모관리를 내려놓을 수가 없어서요.
보면 결혼하신 분들은 별 고민없이 뛰시던데... 저는 아직도 직업이나 결혼 시장에서 저를 관리해야해서 달리기를 계속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다른 운동할 때는 이렇게 얼굴 쳐진 느낌이 들지 않았거든요.
얼굴이 좀 패이고 코아래 팔자서부터 입 주변으로 쳐지는 느낌.
달리기하시는 분들 얼굴 쳐지지 않으셨어요?
얼굴 쳐지지 않게 뛰는 방법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운동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