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봤네요..
다르시를 그리워 하는 브리짓이 안쓰럽고.. 싱글맘이 되어 고군분투하는게 응원하게 되드라구요.
사고뭉치 브리짓이 아니고 성숙해진 브리짓과 25년동안 같이 늙어간 친구들, 브리짓의 아버지 엄마, 그리고 다니엘 휴그랜트까지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브리짓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엔딩이 마음에 들었어요.
브리짓존스의 일기에 나온 모든 출연진들의 늙은 모습도.. 여전히 철 없는 모습들도 모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좋았습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팬이시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거 같아요. 그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은 재미없을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