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는 나 붙잡고 왜 자꾸 옆집 노총각 얘기를 할까요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25-04-25 12:47:44

명절 두 번 봅니다 여러 일이 많아 시모 싫어해요 

근데 나이 먹고 이제 제 결혼 당시 시모나이의 제가 되니

시모가 싫으면 티도 내고 화도 낼 줄 알게 됐어요 

 

저만 보면 옆집 노총각 남편하고 동갑인 부랄친구 얘기를 자꾸해요 개네 엄마 아빠 걱정이다 결혼 못해 걱정이다 

둘째네는 결혼했어도 돈이 없는데 애는 4명이라 부모가 돈 보태줘서 걱정이다 셋째는 정신병이 와서 이혼 한단다 

 

와 이 레파토리를 갈때마다 조금 달라질 뿐이지 계속해요 

60바라보는 노총각 걱정을 제가 왜 들어야하는지 

이제 시모와 단 둘이 있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서 도망다녀요  

IP : 175.223.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미약먹고가요
    '25.4.25 12:5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말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전 한번가면 동네사람 이야기, 친구들, 그 자녀들 돌고돌아
    정치인, 연예인...다 들어야해요..
    한동안 같이 살았어서 다 아는 이야기인데
    업데이트 된 것만 이야기하시지
    처음부터 다시 다다다다 ~~ㅜㅜ

    어지러워요@.@~

  • 2. .....
    '25.4.25 1:03 PM (115.21.xxx.164)

    전 며느리를 본인 수발 들어줄 하수인취급하며 같이 합가하자길래 안보고 삽니다. 명절 2번도 못갈정도의 일이 있었어요. 남들 얘기는 정말 모르는 사람 얘기까지 그렇게 해대는지...

  • 3. 그게
    '25.4.25 1:08 PM (222.108.xxx.61)

    나이든신 시어머니들 특 아닌가요? 저희 어머님도 같은 레파토리 주구장창 .... 딸 자랑 사위자랑 외손주자랑... 그냥 그러려니하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들어요 .....

  • 4. 그노총각
    '25.4.25 1:16 PM (112.169.xxx.252)

    중매해드릴게요
    시집못가서 환장하는 60여자하나있어요
    나만볼때마다 중신해래요
    옷사준다고
    미쵸요

  • 5. 유리
    '25.4.25 1:19 PM (39.7.xxx.126)

    고소하다
    행복하다

    이 이야깁니다.
    원하는 대답

    너잘났다

    입니다. 그거 절대 해주지 마세요.

  • 6. kk 11
    '25.4.25 1:22 PM (114.204.xxx.203)

    심심한거죠
    마침 얘기상대가 생기니
    우리도 저도 모르는 모르는 온 동네 친척 얘기 하세요

  • 7. 나한테잘해라
    '25.4.29 12:03 PM (115.138.xxx.196)

    너는 우리아들이 버는돈 쓰는 팔자니 나한테 잘하라는 소리에요. 못들은척 폰화면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80 시큼하게 익은 부추김치 처리법 8 잔반처리법 2025/05/11 1,683
1710879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핸드폰 조절 안되는애 7 학원 2025/05/11 1,032
1710878 낫또 처음 먹어봐요. 6 ... 2025/05/11 1,754
1710877 브로컬리는 왜 생으로 안먹나요? 24 bro 2025/05/11 4,552
1710876 학생 노트북 태블릿 어떤 거 사 줄까요? 7 이모란 2025/05/11 809
1710875 콩국수용 저렴이 믹서기 추천부탁드립니다 8 추천부탁 2025/05/11 1,470
1710874 갖고계신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어떠신가요? 5 .. 2025/05/11 1,387
1710873 변우민은 여자들이 보기에 잘생긴편인가요? 15 질문 2025/05/11 2,906
1710872 시판냉면 뭐가 맛있나요 특히 비냉이요 4 현소 2025/05/11 2,391
1710871 할머니용돈순서 7 부글부글 2025/05/11 2,235
1710870 전관예우는 누가 언제 만든거예요 9 2025/05/11 1,496
1710869 감사해요 묵은 깍두기 해결중입니다 5 깍두기해결 2025/05/11 2,350
1710868 중고등 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5 독감 2025/05/11 1,944
1710867 어쩌다보니 중드덕후가 되어서 쓰는 글 55 지나다 2025/05/11 3,480
1710866 쑥인절미의 쑥의 황금비율? 3 .. 2025/05/11 1,559
1710865 요리할때 정확히 계량해서 하시는 분들 계시죠? 5 ... 2025/05/11 785
1710864 이제 kfc 치킨은 별로네요 13 치킨 2025/05/11 4,357
1710863 키움 열성팬 직업이 뭔지 아시는.분 1 궁굼 2025/05/11 755
1710862 가족간병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태권브이 2025/05/11 2,750
1710861 아들 곁에 농약 20병...치매 노모 돌보다 "인생 포.. 29 간병 2025/05/11 22,254
1710860 위고비 효과보신 분들 계신가요 ? 8 000 2025/05/11 4,426
1710859 남편과 여행이 젤 재미있어요 32 이상 2025/05/11 7,915
1710858 징하게 징글징글한 한덕수 4 ㅡᆢㅡ 2025/05/11 3,676
1710857 얼마전에 댓글에 달린 책 제목 정보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교우관.. 3 0011 2025/05/11 753
1710856 오늘 황광희씨를 봤어요 28 후리지아향기.. 2025/05/11 2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