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생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뭘 잘못밟아서 발바닥을 보는데 새끼발가락 바닥부분에
작은 갈색 점이 생긴거에요. 처음엔 뭐가 묻은줄 알았을정도로
그냥 작은데.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못봤어요.
인터넷보니 발바닥이나 손바닥 점은 안좋다고 그러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세요?
언제 생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뭘 잘못밟아서 발바닥을 보는데 새끼발가락 바닥부분에
작은 갈색 점이 생긴거에요. 처음엔 뭐가 묻은줄 알았을정도로
그냥 작은데.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못봤어요.
인터넷보니 발바닥이나 손바닥 점은 안좋다고 그러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세요?
별거아닐 확률이 크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가서 한번 보세요. 전 중고등학생쯤 생겼던 발바닥점이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어른돼서 흑색종일수도 있단 소리에 병원가봤거든요. 결국 조직검사하고 대학병원에서 제거했는데 암은 아니지만 그냥 점도 아닌 그 중간단계라 생각하면 된다고. 암튼 빼길 잘했다고 했어요. 대학병원갔을때 점 모양이 안좋다고 되게 심각한것처럼 암이면 이렇게 치료를 하고 어쩌고 얘기하면서 진료를 봐서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ㅠ
알고 놔두는건 찜찜하니 그냥 피부과 한번 가보세요
아이가 손과 발에 크기도 일정치않은 점이 생겼었어요.
그때 진료 의뢰서 써서 3차병원 갔는데 조직검사 하고 좀 이상하다고 염색? 같은걸 해서 정밀하게 본다고 해서 10일을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지냈어요.
아무 문제 없는걸로 나왔지만, 또 생기면 병원 와서 검사받고 없애라고 하더라구요.
피부과 꼭 가보세요.
흑색종 염두에 두고 병원가보세요. 제 회사동료 엄지발가락에 생긴 점 발견하고 한달만에 하늘나라갔어요.
가까운 개인 병원이라도 가 보세요.
초진료 몇천원이면 걱정을 덜어요.
우리집 아이 아빠도 점이 생겨서 집 가까운 병원에 갔었는데, 괜찮다고 원하면 빼주겠다 해서 한시름 놓았어요.
전문의인데 필요하면 진료의뢰서 써줄테니 큰병원 가보라 했을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