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러 아침 7시에 나가서
이거저거 사고
다이소가서 소소한것들 층마다 걸어다니며 고르고 사고
햄버거 하나먹고
커피한잔 마시고나서
다시 대형 마트 들러 잠깐 과일코너 보고
그리고 계란한판 사들고서
버스 40분 타고 집에 왔는데요
집오니 3시쯤 되었는데
배고파서 밥먹고 과일먹고 했는데도
피곤이 안풀려요
눕고싶어지고요
이제 하루가 다 지나가는데
시내나가서 장봐온게 다 라니..
시간가는게 허무한거 같아요
차라리 인터넷 검색해서 택배로 시켰으면
힘도 덜들고 시간절약도 어마어마했을것도 같아요
얼마이상 택비무료 땜에 자꾸 많이 사게 되고
암튼 안보고 사는게 좀 걸려서 직접 나가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안보고 사는 불안함, 택배비.. 등등
그런 모든 단점 감안하더라도
인터넷 주문이 나은것도 같습니다.
중간에 햄버거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충분히 쉬어서
충전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그걸 쉰다고 생각안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