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자른머리 기르기 힘드네요.

[..]

어깨약간 아래 까지 오는 웨이브 머리 지겨워서

짧게 잘랐는데요.

이거 기르기 힘드네요.

목 아라까지는 길렀는데

조금 다듬어 길러볼까 하면

조금씩 짧뚱하게

여기서 진도가 안나가요.

다듬으러 가면 다시 원위치.

꾹 참고 그지 같아도 미장원 가지 말고

참아 볼까요?

벌써 2년 째 목에서 어깨를 못 넘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함 길러보고 싶은데

 

 

[안다듬기]

머리 길려고 마음 먹으면 머리 안다듬어야 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길어요.

[ᆢ]

네.
참다 참다 다듬으러 갔는데
다시 원위치 된지 2년이네요. 도 닦듯이 참아서
어깨 넘겨 가얄까봐요

[ㅜㅜ]

작년에 단발병을 극복 못하고 싹뚝 잘랐는데, 이거 언제 길어요.. 후회중입니다.

[ᆢ]

어깨 닿아 뻗는기장이 되면 못참는건가요
요즘은 오히려 뻗치게 파마하고 스타일링하기도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