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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합니다
1. ..
'25.3.30 9:18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왜요?
원글님이 학벌이 안좋고 남편이 공부잘한 직업이라도 되는건가요?
그걸 그 여자가 또 어떻게 알구요?
이상한 여자 다 보겠네요.2. 어??
'25.3.30 9:1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그 사람도 뭐 센스 있을거 없지만 원글님도 오바 같아요.
아빠 머리가 좋아서 딸 머리 좋다는 얘기가 제가 속한 어느 모임에서 얘기나오건
아무도 당사자 엄마 표정 살피면서 분위기 싸해지지 않아요.
그건 참석자들이 분위기 싸해진게 아니라 원글님이 기분 나빠서 나를 쳐다보는 눈빛을 그리 해석하는거죠
두번째 말한건 또 원글님을 향해 말한건지 그냥 불특정하게 말한건지 몰라도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면 되지 그게 내 자식 겨냥해서 한 말이라 해석하는게 더 이상해요.3. ..
'25.3.30 9:19 PM (220.81.xxx.139) - 삭제된댓글내가 낳았어요 하시지
4. ㆍㆍ
'25.3.30 9:19 PM (118.220.xxx.220)저 학벌 안나쁘고 사교육으로 돈법니다 ㅠㅠ
5. ㆍㆍ
'25.3.30 9:20 PM (118.220.xxx.220)아 그 자리에 딸이 저밖에 없어요
6. ..
'25.3.30 9:22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다음번에 또 그러면
나 닮아서 공부 잘하는건지 어떻게 알고 그런얘기 하는거냐고 물어보세요.7. 이제
'25.3.30 9:22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저지의 경험을 당사자에게 주세요.
8. 그자리에
'25.3.30 9:2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딸이 원글님 밖에 없었다 해도 말하면서 그 안에 자녀관계 다 감안해서 얘기하나요.
그냥 원글님 아이를 겨냥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나보죠.
왜 그걸 이렇게까지 마음에 담아두시나요.
아. 그래? 딸은 아빠 머리 닮는다고 하나보네
이럴 일인데 왜 그 말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실까요?
'엄마 머리 나쁠거야'라고 말하는거라 느끼시는건가요?9. ㅡㅡ
'25.3.30 9:23 PM (182.225.xxx.31)보통 아들 엄마 닮고 딸은 아빠닮는다잖아요
본인이 학벌 안꿀리는데 그말이 뭐가 기분 나쁜가요?10. ..
'25.3.30 9:23 PM (125.178.xxx.170)그런말 듣고 기분 좋을 사람 없으니
그 여자가 말실수 한 거죠.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11. 그냥
'25.3.30 9:24 PM (217.149.xxx.46)맞아, 딸은 아빠닮고
아들은 엄마 닮는다고.
그래서 니들 아들이 공부를 그렇게 잘하잖아~~
빙그레 ㅆㄴ 스킬 쓰세요.12. ㅇㅇ
'25.3.30 9:25 PM (118.217.xxx.155)에이~그런게 어디 있어요. 둘 다 닮는 부분이 조금씩 있는거죠 ㅎㅎㅎ
하면서 가볍게 말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원망 때문에 속상한 거 같아요.
보통 들여다보면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못 지켜줘서 속상한 거더라고요.
다음에는 가볍게 웃어만 주세요.
아 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만 해도 님이 이기는 거임.13. ㆍㆍ
'25.3.30 9:26 PM (118.220.xxx.220)저희 애를 지칭해서 얘기했고 다음에 같은 이야기를 또 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거예요
14. ㅇㅇ
'25.3.30 9:27 PM (122.153.xxx.250)담긴 뭘 담아요..
닮겠죠.
여러번 쓰신 것 보니까
원글님도 그닥.15. ..
'25.3.30 9:27 PM (121.168.xxx.139)맞아요.
딸은 아빠 머리. 닮고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다 하더라구요..하고 싱긋 웃어주면 되죠
그 집 아들 공부 못했다면서요?16. ㆍㆍ
'25.3.30 9:28 PM (118.220.xxx.220)맞아, 딸은 아빠닮고
아들은 엄마 닮는다고.
그래서 니들 아들이 공부를 그렇게 잘하잖아~~
빙그레 ㅆㄴ 스킬 쓰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쾌하신 댓글에 빵터졌어요
써먹어야하는데 다신 안볼것같아요^^17. ㅇㅇ
'25.3.30 9:29 PM (118.217.xxx.155)이미 그 모임에서 승자는 자식이 공부 잘하는 원글님임.
거기에 긁혀서 반응하면 동급 되는 거...
그냥 무시하고
다음에 만약 또 말하면
아유~ 맞아요. 우리 딸이 아빠 닮아서 머리가 좋은가봐요~~
이렇게만 말하고 웃고 마세요.
보통 아들은 엄마 닮고 딸은 아빠 닮는다던데...
이런 말 하면 동급되는 거.
그런 질투 심하고 머리 나쁜 사람과 말 길게 하는 게 인생 낭비임.18. ...
'25.3.30 9:29 PM (110.13.xxx.85)외모는 첫딸은 아빠판박이다 이말많이듣고
딸이건 아들이건 공부머리(=지능)은 엄마나 모계쪽 많이닮는다는 말 많이들었어요.
딸 머리는 아빠머리 닮는다는말은 첨듣네요.19. ㆍㆍ
'25.3.30 9:31 PM (118.220.xxx.220)그런 질투 심하고 머리 나쁜 사람과 말 길게 하는 게 인생 낭비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말씀은 삶의 진리이네요
기읙할게요^^20. ㆍㆍ
'25.3.30 9:35 PM (118.220.xxx.220)에이~그런게 어디 있어요. 둘 다 닮는 부분이 조금씩 있는거죠 ㅎㅎㅎ
하면서 가볍게 말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원망 때문에 속상한 거 같아요.
보통 들여다보면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못 지켜줘서 속상한 거더라고요.
다음에는 가볍게 웃어만 주세요.
아 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만 해도 님이 이기는 거임
ㅡㅡㅡㅡㅡㅡㅡ
가볍게 넘기는 스킬 장채 노력해볼게요~^^21. ㅇㅇ
'25.3.30 9:4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딸머리가 아빠라고 또하면
저는 몰라요 권법으로
해맑은척ㅡ
아 그래요? 그럼아들머리는요?
하고 순진하게 쳐다봐주세요22. ..
'25.3.30 9:42 PM (61.43.xxx.173)진짜 대놓고 묻고싶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ㅋㅋ23. ㅡㅡ
'25.3.30 9:50 PM (116.37.xxx.94)아빠닮아서 공부잘해~니말이 맞아..인정..
이렇게 하는것도 방법24. ...
'25.3.30 9:54 PM (58.143.xxx.196)그렇게 말하면 내가 좀 속상하지
내가 낳은 딸이니 반은 나 닮은거지 ~
하구 바로 말하면 모두 고개 끄덕 일거같네요25. 뭐
'25.3.30 10:02 PM (183.99.xxx.254)기분 나쁠게 뭐 있어요
아~ 그래요 ^^하고 마는거죠
원글님 딸은 공부 잘하고
그집 아들둘은 공부 못하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인데요.26. 음
'25.3.30 10:21 PM (220.85.xxx.159)묘하게가 아니라 완전 기분 나쁠 일인데요 ㅠㅠ
27. 아니
'25.3.30 10:35 PM (121.136.xxx.30)저는 아주 웃길거같은데요 ㅋㅋㅋ 본인이 본인 디스한건데 ㅋㅋㅋㅋ
28. ...
'25.3.30 10:37 PM (1.241.xxx.220)농담을 그런식으로 하는 스타일도 있죠.
전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남편이라도 머리 좋은게 어디냐고 할듯요;29. satellite
'25.3.30 10:39 PM (118.220.xxx.159)원래 딸은 아빠머리 닮는대서 아쉬워, 날닮았음 더 나았을텐데(웃음), 근데 자기야, 아들은 엄마머리 닮는다던데.. 라고 해주세요.
30. ㅇㅇ
'25.3.30 11:01 PM (223.118.xxx.120)그러게요. 아들 공부머리는 엄마 유전인건 아시쥬? (찡긋^^)
멘트 날려주세요~31. ㅋㅋ
'25.3.30 11:09 PM (39.118.xxx.228)네. 하고 끝
32. 아이고
'25.3.30 11:23 PM (118.235.xxx.179)아들들 공부못한다기에 아들머리는 엄마닮는다던데..한마디 해주셨을줄 알았는데..
안보겠다고 하시지만 담에 만날기회가 있으면 꼭 얘기해주세요33. 흐흐
'25.3.30 11:37 PM (146.70.xxx.170)저도 딸 엄마고 우리 딸도 공부 잘해서 주변에서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전 해맑게 그냥 웃어요,
그런 말하는 당사자들 자식들은 공부를 잘 못하더라구요. 자기들 말 하는거죠. 자기들이 머리 나빠 자식들도 못하고요. 화내거나 기분 나빠할 필요 없어요. 공부 잘하는 애는 내자식이지 그 사람들 자식이 아니잖아요.
누굴 닮았든 공부 잘하는 그것도 알아서 잘하는 자식을 뒀으면 님이 여유 가져도 돼요. 공부 잘하는 자식 가져본 기분, 안가져본 사람은 몰라요.
불 때마다 아주 기특하고 뿌듯하고 웃음이 저절로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