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밥먹고, 가족 모여서 대화하거나 뉴스 보는 시간.
매일 저녁마다 3분~5분 광고가 나와요.
AI가 해주는 방송은 ...중간에 띄어읽기, 억양 같은게 삑사리 나서
더 듣기가 거슬리죠.
정말 시끄러워요.
내용도 너무 갬성적으로 해서 말이죠.
행복한 아파트 커뮤니티 생활을 위해 서로 인사해주세요~
엘리베이터 안이나 현관에서 이웃을 보고 웃으며 서로 ....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주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 발밑에서는 개미소리 일지라도, 이웃의 귀에는 천둥소리입니다.....
살기 좋은 금연 아파트를 위해서 모두 노력합시다..
너무 괴롭네요.
정말 뉴스 딱 중요한 장면이나 뭐 몰입해서 보고있는데
쩌렁쩌렁 울리니 너무 시끄러워요.
관리실에 말해봐도 해달라는 민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랍니다.
우리보고도 반대 의견이면 민원 넣으래요.
아니, 저거 매일 방송 한다고 할 사람이 안할까요.
아놔 진짜.
볼륨 줄이는데는 없고 만일의 위급상황을 위해 켜놓긴 할겁니다.
신축아파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