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130607n18341
"수현이 형을 정말 존경하게 됐어요. 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잔뜩 모아놨다. 특히 원류환에 대한 리해진의 마음이 다소 묘하게 표현된 부분은 수 많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실제 영화관에서 김수현과 이현우가 함께 등장하는 신이 스크린에 비춰질 때면 관객들의 탄성은 하늘을 찔렀다. 영화관이 아닌 흡사 콘서트 장을 연상케 할 정도.
이현우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왠지 모를 묘한 분위기를 관객 분들이 그렇게까지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다. '적도의 남자' 때는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시완이 형과 나를 우정 이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 깜짝 놀랐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웹툰에 이미 그려진만큼 어느 정도 의도한 것은 맞지만 반응은 여전히 놀랍다"고 강조했다.
대놓고 동성애 코드를 지향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말 그대로 '대놓고'가 아니라 '은밀해서' 더 눈길을 모은다는 것. 원류환 리해진의 관계는 관객들에게 일명 '떡밥'으로 이용되기 충분하다. 알콩달콩한 긴장감은 다소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지만 이 역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다.
"촬영할 때 어색하지 않았냐구요? 진짜 죽는 줄.. 알았죠.(웃음) 특히 수현이 형이 저한테 비니 씌워주는 장면 있잖아요. 그 신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액션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해요. 현장 분위기는 괜히 오묘해졌고 감독님이나 스태프 분들도 웃기는 하시는데 그 표정이.. 하하."
https://www.instiz.net/pt/7457817
몇년째 사귀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남자배우 둘
10월 23일
김수현 입대한 당일 이현우 인스타그램
“기다리기, 마음다잡기” > 마치 like 곰신
= 둘다 제대하고 글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