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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 엄마와 속초 여행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3-12-04 13:06:31

저는 싱글인데 여동생이랑 어린 조카들이랑 엄마 모시고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려고 해요.

첫날 숙소를 아바이 마을 근처에 잡을 예정이라.. 오후에 도착하면 중앙시장이랑 아바이 마을 간단하게 구경하고 숙소에서 보낼 예정이구요.

 

그 다음날 아침부터 점심까지 일정을 못 정하겠네요.

우선 생각하는건..

 

설악선 권금성??

가을이면 고민없이 가겠는데 요즘 같은 겨울에도 권금성 가볼만 할까요?

권금성 케이블카 다는거요. 케이블카니까 팔순 엄마도 괜찮으시겠죠?

 

낙산사??

저희가 인원이 많아서 자차로 안가고, 왕복 우등 고속버스 타고 다녀올 예정이거든요.

속초에서 낙산사까지 버스로 갔다가.. 낙산사에서 서울로 버스타고 오는 코스를 생각 중인데..

 

이거 말고 따른 좋은 옵션 있을까요?

속초 부근 여행 많이 다녀오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IP : 59.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금성보다는
    '23.12.4 1:19 PM (121.165.xxx.112)

    낙산사 추천이요.
    권금성 케이블카타고 내려서 10여분? 걸어가야해요.
    예전에는 산길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몇년전에 갔더니
    전부 계단으로 바꿔놓아서 힘들었어요.
    운동 많이 하신 80대면 모를까 힘겨울수 있어요.
    게다가 산꼭대기 칼바람 불겁니다.

  • 2. 권금성
    '23.12.4 1:27 PM (223.38.xxx.248)

    살살 올라가시면 어머님도 가실꺼예요.
    그래도 힘들이지않고 멋진 풍광은 권금성이
    최고예요. 낙산사도 바다를 볼수있어서
    좋구요.

  • 3. ㅡㅡㅡㅡ
    '23.12.4 1: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속초아이도 한번 가보세요.
    낮에 타봐도 좋고,
    밤에 가면 예뻐요.

  • 4. ...
    '23.12.4 1:49 PM (106.102.xxx.12)

    숙소근차 해변가에 카페에 가서 차 한잔하면서
    바다볼꺼 같아요..

  • 5. ㅡㅡㅡㅡ
    '23.12.4 2: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바다정원 카페도 추천.

  • 6. 다녀옴
    '23.12.4 6:01 PM (222.236.xxx.175)

    5인이상이면 큰차 렌트해서 척산온천가서 노천탕도 즐기고 근처 속초시립박물관 들렀다가 속초아이 타보고 중앙시장에서 먹을거(회, 매운탕, 오징어순대, 감자전, 옥수수술빵 등) 사서 숙소에서 먹고 다음날 울산바위 보이는 리조트카페에서 차마시고 오겠습니다. 겨울바람이 불때는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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