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봄 보고왔어요.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3-11-26 16:41:44

군인도 뭣도 아닌 반역자인 전두광을 비롯

12.12를 막을 수 있었던 몇번의 기회를 다 날려 먹은 무능력자들에게 욕이 한바가지...

 

그리고 나서 보니...

 

지금 우린 그들의 사후까지 살고 있잖아요...

 

전두환 손자의 사죄, 노소영의 이혼

묻힐 곳도 못 찾고 있는 전두환...

 

여러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ps

하도 열받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후기가 많아 각오하고 봤는데...그정도까진 아니었어요. 이미 결과를 알고 있으니까...  꼭 극장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IP : 124.5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4:43 PM (182.220.xxx.5)

    좋은 영화예요.

  • 2. ...
    '23.11.26 4:45 PM (124.50.xxx.133)

    일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영화관이 꽉 차던군요. 가족끼리 많이 보러 오더라구요.

  • 3. ㅇㅇ
    '23.11.26 4:46 PM (222.232.xxx.131)

    정말 좋은 영화예요. 다들 꼭 보셔요

  • 4. 저도
    '23.11.26 5:11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보고 왔는데 완전 만석이었고 일행이 한 자리씩 떨어져 앉기도 하더라구요. 신군부 가고 신검부 세상을 사는 동시대 사람들이 마음 속에 어떤 공감대가 있구나 싶었어요.

  • 5. ㅇㅇㅇ
    '23.11.26 5:20 PM (39.125.xxx.53)

    그 국방장관 했던 인간이 그후에도 승승장구(무슨 협회장 등)하고 93세로 사망, 대전 현충원에 있다는 걸 영화보고 난 뒤 알았습니다.
    국립묘지에 안장이라니요 ㅜㅜ

  • 6. 영통
    '23.11.26 5:30 PM (106.101.xxx.246)

    혼자 보러 갔다가 심장이 뛰어서 남편과 보려고 나왔고
    오늘 남편과 보러 왔는데
    메가박스 돌비 에토머스피어..관에서 보니
    음질이 좋아서 긴장감 더 팍팍
    또 다 못 보고 나와서 카페에서 남편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오
    공포영화 담력 테스트 마냥 심장 박동수 테스트 영화.
    그래도 보러 가세요들.
    나는 실패 ㅠ

  • 7. 하두 고구마
    '23.11.26 5:53 PM (221.139.xxx.188)

    라고 해서 못봤어요.
    지금도 답답한데.. 서울의 봄 관람하고..
    더 고구마스러워서 체할까봐...ㅠㅠ

  • 8. 고구마
    '23.11.26 6:37 PM (61.74.xxx.1) - 삭제된댓글

    고구마긴 하지만 우리 역사인데요 뭐.
    고구마 역사일수록 답답한 역사일수록 더 자주 꼼꼼하게 들여다 봐야 됩니다. 역사는 반복되거든요. 그렇게 현재와 이어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92 5~60년대생 엄마들은 왜 그리 가스라이팅에 능했을까요? 45 ㅇㅇ 2023/12/17 6,881
1531391 갤럭시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캡쳐가 힘드네요 6 ㅇㅇ 2023/12/17 1,216
1531390 요즘 마트 물가 체감되는 짤 ㅋㅋㅋ 9 .. 2023/12/17 4,727
1531389 고양이가 집사를 엄마라 생각하면 쉰 목소리로 부른대요 9 ㅇㅇ 2023/12/17 2,908
1531388 아이 기르는 집에는 반값으로 아파트 살 기회 줄듯 11 10여년쯤후.. 2023/12/17 3,342
1531387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4 ... 2023/12/17 1,261
1531386 편측으로 난청이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8 2023/12/17 1,128
1531385 예비고3 언매에서 화작으로 5 저런 2023/12/17 870
1531384 예비고 1 원래 "수상하"는 미친듯이? 돌리나.. 4 ... 2023/12/17 1,303
1531383 결혼29년 5 외식 2023/12/17 2,244
1531382 부모자식간에도 질투가 있어요 11 2023/12/17 4,317
1531381 자랑에 대해서 (박상미 교수 쇼츠) 마음에 와닿네요 8 자랑에 2023/12/17 4,115
1531380 50넘으신분중 일하시는분들은 무슨낙이나 취미있어요? 15 2023/12/17 3,821
1531379 이낙연 신당, 호남보다 TK서 더 환영받았다. 25 확인사살 2023/12/17 1,485
1531378 조리과학고등학교 아시는분계신가요? 4 요리 2023/12/17 1,066
1531377 '애 보기 싫어'...우리 안에 자녀 가둔 美 부부 체포 2023/12/17 1,445
1531376 고구마 어디에서 말려야 하나요? 4 고구마 2023/12/17 944
1531375 소고기 2주 1 ghdlgh.. 2023/12/17 1,315
1531374 자랑이 이렇게 위험한거예요 61 .... 2023/12/17 28,395
1531373 아들이 기숙사에 사는데 데리러갈때마다 26 ... 2023/12/17 6,474
1531372 이런 거 뭐라고 검색해야 할까요? 6 뭘까요? 2023/12/17 761
1531371 유통기한 지난음식 소불고기 먹어도될까요? 5 아이고 2023/12/17 1,899
1531370 50넘은 간호사분들은 지금 현역에 있으세요? 9 혹시 2023/12/17 3,509
1531369 찾아주세요~~!! 전참시 이영자씨 치즈 가는 4 부탁해요~ .. 2023/12/17 1,927
1531368 씁쓸한 정치판 이낙연을 보며 60 ㅇㅇ 2023/12/17 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