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나오는디자인 같은데, 20년전 쯤 티파니 클로버 은목걸이를 선물받은게 있어요.
제가 언젠가부터 은을 하면 까맣게 변해가지고, 그 디자인이 촌스럽지만 빈티지한게 마음에 들어서 금도금을 알아보던 중 친구가 일적으로 주얼리샵들이랑 컨택을 많이 하는데 가져오라고 해주겠다고 해서 친구한테 목걸이를 맡겼거든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저한테 그 목걸이 받은 걸 완전 까먹고, 그 자리에서 목걸이 엉킨거 푼건 기억이 나는데 나 준거 맞아? 이러면서.아무리 찾아도 없다네요.
엉킨거 풀고 지퍼백에 넣어서 줬는데 가방에 아무렇게나 툭 넣길래 설마 잃어버리진 않겠지 했는데 받은 거 까먹고 가방 들고다니다 분실이 된 거 같아요. 좀 더 존재감 있는 케이스에 넣어줄걸..후회막심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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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맡긴 주얼리(실버)가 분실됐대요.
호호호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3-10-05 11:12:34
IP : 210.182.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0.5 11:22 AM (106.247.xxx.105)헐~ 그렇게 무책임한 친구가 어딨나요 ㅜ.ㅜ
2. 허참
'23.10.5 11:22 AM (58.148.xxx.110)친구가 변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먼저 가져오라고 했다면서요 너무하네요3. ..
'23.10.5 11:26 AM (223.38.xxx.172)이뻐보여 가진 것 같습니다
4. ㆍ
'23.10.5 11:27 AM (223.39.xxx.232)참나
저러고 끝이예요? 양심이 없구만5. 웃긴다
'23.10.5 11:53 AM (122.254.xxx.52)뭐 저런 사람이 ᆢ한달인데 그걸 기억을 못해요?
이해가 안되네요.6. 헉
'23.10.5 11:53 AM (114.205.xxx.84)티파니 은목걸이도 몇십이에요.
문방구 실반지라도 그렇지 어찌 친구 물건을 그렇게 다루나요7. ㆍ
'23.10.5 11:53 AM (182.225.xxx.31)세상에 그런 무책임한 사람은 첨 보네요
자기가 해주겠다해놓고 기억을 못해요
그친구분이 꿀꺽했다싶어요8. ker
'23.10.5 12:46 PM (114.204.xxx.203)이상한 사람이네요
님의거 맡았으면 빨리 처리해야죠9. 보상이라도
'23.10.5 5:20 PM (223.38.xxx.144)받아야죠
10. 완전
'23.10.5 6:40 PM (211.234.xxx.160)이상...
찾아보니 없다하니 더 이상...
잊어버렸다는건 더 더 더 이상...
친구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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