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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생일은 언제까지 챙기시나요?

자녀 조회수 : 6,230
작성일 : 2023-10-02 23:02:17

취업 3개월차 딸래미가  생일날 본인 생일선물 없냐고 묻네요.

본인  년봉은 알아도 실 수령액도ㅜ안알려주고 

적금 들으라고했더니 알겠다고만하고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말도 없고 .... 섭섭한마음이 들기 시작하는데  , 차를 사달라고 떠보내요. 못사준다고하니 알겠다고 하는데  ㅠㅠ 아  진짜 자식 잘못키운거같기도하고 씁쓸하네요.

같이 살고있지 않아서 자주 못만나니 안타까운맘이 들다가도 정이 떨어지네요.

 

부모가 아직 경제활동하니까  부모님께  용돈은 준다해도 안받을거지만 ....줄 생각도 없나봐요 ㅋ

IP : 110.159.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 11:04 PM (211.178.xxx.164)

    아직 경제활동하니 용돈이요?!

  • 2.
    '23.10.2 11:07 PM (1.251.xxx.85)

    생일선물은 챙겨줄거같은데요.

  • 3. ..
    '23.10.2 11:08 PM (58.235.xxx.226) - 삭제된댓글

    님은 언제까지 생일 선물 받고 싶으세요?
    용돈도 받고 싶고..

  • 4. 그쵸?
    '23.10.2 11:09 PM (110.159.xxx.67)

    그냥 계속 챙길거같은데 ....챙겨주는 재미도ㅠ있는데 마음 한켠에는 독립시키고 바이하고 싶었나봐요

  • 5. 네?
    '23.10.2 11:09 PM (175.223.xxx.101)

    용돈이요? 왜받아요 용돈?

    차는 그럴수 있죠 근데 생일은 챙겨주죠 보통

    이집은 딸은 보통인데 엄마가 이상하네요

  • 6. 생일선물로차를
    '23.10.2 11:15 PM (108.41.xxx.17)

    기대하면서,
    월급 받는 경제활동을 시작해 놓고서 부모님 빨간 내복도 안 사주는 딸은 좀 서운하죠.

  • 7. 그냥
    '23.10.2 11:15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내자식 생일 챙기면서 살거에요.

  • 8. 본심은
    '23.10.2 11:18 PM (118.235.xxx.169)

    제일 마지막 문장에....
    경제활동하는 딸이 용돈 준단 소리 안해서 삐졌어요?

  • 9. 저희 애들도
    '23.10.2 11:19 PM (108.41.xxx.17)

    생일이나 졸업, 크리스마스에 아주 큰 선물만 받아 버릇해서,
    컴퓨터, 새 전화기 뭐 그 정도는 당연한 줄 알아요.
    그런데 막상 부모 생일은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지들이 알아 챙기지 않지요.
    너무 많이 주기만 하고 키워서 부모인 우리가 잘못 키운 거라고 반성했고,
    애들 앉혀 놓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인제 제 생일이나 남편 생일에 정성 들인 선물 잘 챙기고,
    예전과는 다르게 자신들의 생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고 케잌 만들어 달라거나,
    작은 선물에도 감사해 하더라고요.
    가르쳐 주지 않고 애들이 알겠거니. 하면 안 되고,
    서운한 맘이 들어도 탓 하지 말고 애들에게 내 기분을 기분 상하지 않게 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10. ㅇㅇ
    '23.10.2 11:23 PM (110.15.xxx.22)

    그런데 실수령액을 부모님께 얘기해야하나요?
    전 30년전 알바할때도 엄마한테 금액얘기 안했는데
    생일은 서로 계속 챙기게 되는듯
    혹시 딸이 엄마생일 안챙기면 님도 챙기지 마세요

  • 11. ..
    '23.10.2 11:31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취업 3개월 차인 지금 용돈 드리면 언제까지 드려야 되나요..

  • 12. 자식생일을
    '23.10.2 11:33 PM (223.39.xxx.120)

    언제까지 챙겨야 하냐니..무슨 질문이 이렇지??

  • 13. ..
    '23.10.2 11:38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서양인들도 자식 생일에 돈은 안 줘도 작은 선물은 하지 않나요?

  • 14. ㅋㅋㅋ
    '23.10.2 11:39 PM (115.135.xxx.123)

    네 ...모잘라요 ...모지리 엄마입니다.

    우리부모는 제 생일 고등이후로 안챙기셨기에 남들은 어떤가 물어본거여요.
    뭐가ㅜ이상한가요?

  • 15. ...
    '23.10.2 11:40 PM (220.126.xxx.111)

    자식 생일은 내가 죽을때까지 챙겨주고 싶은데요.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이제 3개월차인데 경제활동 하는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 하나요?
    부모님께 차 이야기 하는 거 보니 먹고 살만한 집인거 같은데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님이 틀렸다고 할 순 없죠.
    그래도 좀 이상하네요.

  • 16.
    '23.10.2 11:41 PM (175.223.xxx.101)

    제 생일 태어나서 한 번도 챙김 받은 적 없어요
    근데 자식은 챙기고 있고 계속 챙길거에요

    님이 이상한거죠 뭐 본인이 모지리라하니
    이상한 모지리 엄마네요

  • 17.
    '23.10.2 11:49 PM (124.58.xxx.70)

    평생 아닌가요
    76년생 아직도 엄마가 생일이면 돈이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보내주시는데

  • 18. ...
    '23.10.2 11:50 PM (219.255.xxx.153)

    결혼해서 부부와 자녀 생일 전부 챙겼고
    자녀는 결혼하기 전까지 챙겨줬어요.
    자녀 둘다 독립해서 사니까 현금 선물 줬어요.

  • 19. ..
    '23.10.2 11:53 PM (211.208.xxx.199)

    결혼시켜 제 짝이 아이 생일을 챙겨줄때까지는
    내가 애 생일을 챙겨줬지만
    생일 선물로 차를 생각할만큼 큰 선물은 안해줘요.
    해마다 오는 아이 생일의 선물로 차를 바랄만큼
    부자도 아니거니와 제 생각으론 택도 없는거에요.
    저희 애들은 다 자기 월급 모아서 차 샀어요.
    첫 보험금 정도는 내줬지요.
    저희 생일에도 애들이 외식 시켜주는 정도로 받습니다.

  • 20. ***
    '23.10.3 12:08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연봉알면 네이버계산기로 월급 알수 있어요 주모 자식 생일은 서로 챙기는거 아닌가요? 전 양가에서 챙감 못받고 챙겨줘야만 해서요 서로 챙기고 싶어요

  • 21. ....
    '23.10.3 12:17 AM (125.240.xxx.160)

    90넘은 부모님도 아직까지 생일에 용돈주시는데...

  • 22. 거참
    '23.10.3 1:0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도 생일 안챙기면
    누굴 챙겨주나요...

  • 23. ..
    '23.10.3 5:39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따님 야속한거 이해되는데요.
    좀 얄미운 성격..

  • 24.
    '23.10.3 6:05 AM (125.177.xxx.120)

    댓글들 왜이러죠?
    원글님도 애들 생일은 평생 챙겨주긴 할건데
    딸이 무리한 부탁하니
    현타온것 같은데.

    제 아들은 뭐 연봉 실수령액 다 공개하는 편이고
    때되면 잘챙겨줘요
    아마 제가 다 오픈해서 그런듯요

    내 생일은 제대로 안챙기면서
    직장 다니는 본인 선물 몇천짜리 요구하면
    자식이라도 얄밉죠
    전 원글님 맘 이해돼요

  • 25. ᆢ!
    '23.10.3 6:48 A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딸 한명있어요(27살)
    대기업 다니고 연봉도 저 보다 많지만 생일날 용돈 줍니다
    어린이날 만원(천원짜리로 10장)
    크리스마스에 만원(천원짜리)
    27살이지만 저에게는 아직 애기거든요

    저는 여지껏 생일이라고 부모님께 용돈 한번 받은적 없었어요

  • 26. ...
    '23.10.3 7:01 AM (221.150.xxx.136)

    제 남편
    부모는 자식 생일 안 챙겨도(자식이 워낙 많음)
    남편은 부모님 생일 챙기던데요
    저한테도 강요하고

  • 27. 닉네임안됨
    '23.10.3 7:34 AM (211.213.xxx.203)

    2,30대 딸 둘 직장인 인데 우린 서로 챙깁니다.

    타지에 독립해 살고 있어서 같이 살 때처럼 케익에 촛불은 안켜지만 용돈도 서로 보내고
    배달앱으로 음식도 주문해줘요.

    생일 있는 달에는 우리가 움직여 같이 외식도 하구요.

  • 28. .....
    '23.10.3 7:48 AM (125.240.xxx.160)

    차를 생일 선물로요??
    버는 순간 자기 물건은 자기가 사야지...
    생일선물은 서로서로 부담없는 금액선에서 해야죠

  • 29. ..
    '23.10.3 8:40 AM (173.239.xxx.244)

    생일선물로 차를 선물해주는 정도면 저희는 안 챙기는거네요 ㅎㅎ
    바다건너 떨어져 사니 생일날 메시지 보내고 전화통화 하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서로 돈 좀 보내고가 전부인데…

    직장인이면서 차를 바라는 따님도 과하고, 직장다닌다고 용돈 기대하는 부모도 과하네요
    이래서 따로 살면서 자기 인생, 자기 생활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데 때가 되어도 엉켜서 사니 어디까지가 내 인생인지 구분하기도 어렵고, 구분할 기회도 잘 주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 30. 울 엄마
    '23.10.3 9:27 AM (112.152.xxx.110)

    저 73년생 만 50.
    아직도 제생일 친정 엄마 아빠가 챙겨주세요.
    그 날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낮에 점심을 사주시던가,
    작년에는 그 전날인가에 소고기 두근 사가지고 오셨었고,
    올해는 찹쌀떡 해서 주셨어요.

    저도 제 아이들 결혼해도 생일 꼭 챙겨줄겁니다.

  • 31.
    '23.10.3 9:54 AM (1.225.xxx.157)

    죄송하지만 모녀가 다 이상해요. 뭐 재벌가나 부자면 생일선물로 주식 증여하고 알아서 그러겠지만 평범한 가정인것 같은데 차를 사달라는 자식도 이상하고 거기에 화나서 자식생일을 몇살까지 챙기냐 화난 엄마도.. 둘다 극단적이에요. 저흰 그냥 생일에 부모자식 서로 십만원대 선물 주고받는 사이라서.. 챙기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오십대고 자식은 이십대에요.

  • 32. 동그리
    '23.10.3 10:35 AM (175.120.xxx.173)

    딸이 엄마를 많이 닮은 듯 합니다.
    묘해요. 둘 다.

  • 33. ...
    '23.10.3 11:17 AM (42.82.xxx.254)

    이제 돈 버니 니가 챙기는거다..엄마 아빠 생일...너가 차 한대 우리 사주라 해보세요...받기만 하다보니 본인이 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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