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59346?sid=103
다이어트 방법에 관계없이 비만인 사람은 당료병 위험이 낮아졌다
운동으로 살을 뺀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21%, 다이어트 약으로 뺀
사람은 13% 감소했다.
마른 사람의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했더라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졌다. 운동으로 살을 뺀 사람은 9%,
다이어트 약이나 세 가지 조합(식이,운동, 약)으로 살을 뺀 사람은
54%까지 당뇨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는 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 반면
마른 사람에게는 이점이 없으며, 체중감량 전략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사람들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마른 사람이 체중감량 시도를 했을 때 체중이 더 빠르게
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에 놀랐다"면서
"마른 사람이 의도적으로 살을 빼려고 할 때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우는 것을 생물학적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