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거짓말
예를 들면 편의점 라면을 일년이상 먹은 것.
이번엔 약을 안 먹고 먹었다고 하는 것이요.
공부하는 도중 게임하는 것.
귀엽게 넘겨야할까요? 한 번 크게 혼내야 할까요?
요즘 말 안 듣는 사춘기가 온 듯 한데 거짓말과 감정변화는 구분을 해줘야 하는데. 어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며칠 약 안 먹고 먹었다고 하는 건 좀 과한 듯해서요.
남편이랑 아이가 아파서 힘들었거든요.
약 먹었니? 하면 먹었다고 하고 제스처도 그럴듯하게 했어요. 그게 더 속상하네요.
초6남자아이예요.
어찌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