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얘기지만 그 이후로 집에 들이가가 겁나요.
시가식구들 놀러와서 다들 작은방에 가있었고 전 화장실, 거실엔 시누 딸과 50대 시누.
화장실에서 나오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재빨리 냉장고문을 닫던데 전 다 봤거든요.
시누는 제가 못봤다 생각하겠지만.
남의 집에 놀러왔으면 조용히 놀다 갈것이지 남의 냉장고 문은 왜 주인 허락없이 열어보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몇년전 얘기지만 그 이후로 집에 들이가가 겁나요.
시가식구들 놀러와서 다들 작은방에 가있었고 전 화장실, 거실엔 시누 딸과 50대 시누.
화장실에서 나오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재빨리 냉장고문을 닫던데 전 다 봤거든요.
시누는 제가 못봤다 생각하겠지만.
남의 집에 놀러왔으면 조용히 놀다 갈것이지 남의 냉장고 문은 왜 주인 허락없이 열어보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물먹고 싶음 열수 있지 않나요…?
저보다 10살 많은 시누는 지 엄마랑 원글 글처럼 듈러보고는 내거 더 잘하지? 요 ㅈㄹ
참고로 그녀는 전업 저는 어린애키우는 맞벌이였음
참 어려운게 친정 형제 같음 냉장고 열고 물 먹고 하는데
시짜 달리면 물한잔 달라 해야 하죠. 그러고 나면 우리 친정은 와서 알아서 먹고 머시고 하는데 시가 인간들 앉아서 물한잔도 바쳐야 한다 욕하고요.
물꺼내 먹는다고 냉장고 여는 것과 둘러본다고 이것저것 열어보눈 건 달라요.
에구
제 올케언니는 냉동실까지 홀라당 뒤집어요
ㅎㅎ맘에드는거 다 털어감
(조청같은거 만들 저장해둔,,,)
전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남동생 집 오빠네 집 가서 물이나 맥주 마시고 싶으면 나 맥주 하나 마실게 하고 꺼내 마셔요. 그들도 저희집 오면 맘껏 그래도 되고요. 손님처럼 있어야 되나요??
물먹고싶어 열었으면 그렇게 황급히 닫지 않았겠죠??????????
정수기는 싱크대 위에 있는거 뻔히 알고있고 아래에 있는 냉동칸문을 열어보다 닫는걸 본거예요
냉장고 뭐 있나 구경한단 뜻인가요…?
아니 한국 냉장고 다 비슷하지 않나요
아이고 희한분들이 많으시네요 ㅜㅜ
원글님 시누가 그러나요
전 형님이 그럽니다 뭘 먹나 좋은거 먹나 제가방까지 뒤지는데요 그리고 집요하게 자기 궁금증 해결할때까지 질문을 계속 물어요
시어머니와 시누 둘이 냉장고, 싱크대, 안방장농까지
다 열어보더라구요.
큰시누는 안방 침대에 벌렁 누워 낮잠도 자고요.
여자들 중 남들 가방 뒤지고, 서랍 뒤지고
냉장고 뒤지고 그런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당췌 이해가 안가요. 저 대학때 동기언니 중에 둘이나
남 가방 뒤적뒤적 사물함 뒤적뒤적 진짜 짜증나던데
어휴
미친 진상들이 많네요ㅠ
저몰래 안방 장농 열어본 시누이 있어요ㅠ
아이가 나중에 말해줘서 알았어요
아니 남의 집에 가서 남 살림살이에 왜 관심을 가질까요
자기집 살림만 해도 골치 아플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