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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열어보는 시누

정 뚝 조회수 : 6,597
작성일 : 2023-09-30 20:25:42

몇년전 얘기지만 그 이후로 집에 들이가가 겁나요.

시가식구들 놀러와서 다들 작은방에 가있었고 전 화장실, 거실엔 시누 딸과 50대 시누.

화장실에서 나오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재빨리 냉장고문을 닫던데 전 다 봤거든요.

시누는 제가 못봤다 생각하겠지만.

남의 집에 놀러왔으면 조용히 놀다 갈것이지 남의 냉장고 문은 왜 주인 허락없이 열어보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IP : 223.39.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30 8:27 PM (114.206.xxx.112)

    물먹고 싶음 열수 있지 않나요…?

  • 2. ㅇㅇ
    '23.9.30 8:27 PM (58.126.xxx.131)

    저보다 10살 많은 시누는 지 엄마랑 원글 글처럼 듈러보고는 내거 더 잘하지? 요 ㅈㄹ
    참고로 그녀는 전업 저는 어린애키우는 맞벌이였음

  • 3. 이게
    '23.9.30 8:28 PM (110.70.xxx.136)

    참 어려운게 친정 형제 같음 냉장고 열고 물 먹고 하는데
    시짜 달리면 물한잔 달라 해야 하죠. 그러고 나면 우리 친정은 와서 알아서 먹고 머시고 하는데 시가 인간들 앉아서 물한잔도 바쳐야 한다 욕하고요.

  • 4. 윗님
    '23.9.30 8:29 PM (58.126.xxx.131)

    물꺼내 먹는다고 냉장고 여는 것과 둘러본다고 이것저것 열어보눈 건 달라요.

  • 5. ㅁㅁ
    '23.9.30 8: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에구
    제 올케언니는 냉동실까지 홀라당 뒤집어요
    ㅎㅎ맘에드는거 다 털어감
    (조청같은거 만들 저장해둔,,,)
    전 뭐 그러거나 말거나

  • 6.
    '23.9.30 8:30 PM (114.206.xxx.112)

    남동생 집 오빠네 집 가서 물이나 맥주 마시고 싶으면 나 맥주 하나 마실게 하고 꺼내 마셔요. 그들도 저희집 오면 맘껏 그래도 되고요. 손님처럼 있어야 되나요??

  • 7. ???
    '23.9.30 8:30 PM (203.142.xxx.27)

    물먹고싶어 열었으면 그렇게 황급히 닫지 않았겠죠??????????

  • 8.
    '23.9.30 8:31 PM (223.39.xxx.90)

    정수기는 싱크대 위에 있는거 뻔히 알고있고 아래에 있는 냉동칸문을 열어보다 닫는걸 본거예요

  • 9.
    '23.9.30 8:31 PM (114.206.xxx.112)

    냉장고 뭐 있나 구경한단 뜻인가요…?
    아니 한국 냉장고 다 비슷하지 않나요

  • 10. 9949
    '23.9.30 8:35 PM (219.248.xxx.229)

    아이고 희한분들이 많으시네요 ㅜㅜ

  • 11. .....
    '23.9.30 8:36 PM (124.49.xxx.81)

    원글님 시누가 그러나요


    전 형님이 그럽니다 뭘 먹나 좋은거 먹나 제가방까지 뒤지는데요 그리고 집요하게 자기 궁금증 해결할때까지 질문을 계속 물어요

  • 12. ..
    '23.9.30 8:41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와 시누 둘이 냉장고, 싱크대, 안방장농까지
    다 열어보더라구요.
    큰시누는 안방 침대에 벌렁 누워 낮잠도 자고요.

  • 13. ....
    '23.9.30 8:59 PM (223.38.xxx.81)

    여자들 중 남들 가방 뒤지고, 서랍 뒤지고
    냉장고 뒤지고 그런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당췌 이해가 안가요. 저 대학때 동기언니 중에 둘이나
    남 가방 뒤적뒤적 사물함 뒤적뒤적 진짜 짜증나던데

  • 14.
    '23.9.30 9:36 PM (116.37.xxx.63)

    어휴
    미친 진상들이 많네요ㅠ

  • 15. 음식차리고있을때
    '23.9.30 10:40 PM (116.37.xxx.120)

    저몰래 안방 장농 열어본 시누이 있어요ㅠ
    아이가 나중에 말해줘서 알았어요

  • 16.
    '23.9.30 11:3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니 남의 집에 가서 남 살림살이에 왜 관심을 가질까요
    자기집 살림만 해도 골치 아플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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