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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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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야하는 팔자도 있을지

...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23-09-30 20:02:05

누구와도 같이 지내기 어려운 혼자 살아야 할 팔자인 사람도 있을까요

사주도 본 적이 없고 모르지만 보니까 그런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요

IP : 223.38.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30 8:03 PM (73.148.xxx.169)

    본인 성격 문제라면 외로운 게 괴로운 것 보다 낫죠.

  • 2. ㅇㅇ
    '23.9.30 8:05 PM (223.39.xxx.62)

    성격이 팔자죠

  • 3. ker
    '23.9.30 8:05 PM (114.204.xxx.203)

    있더라고요

  • 4. ..
    '23.9.30 8:09 PM (223.38.xxx.124)

    저요
    중고등학교 20대 때 광고회사 기획사 제의 들어올 정도로 호감형이고사람들과 무척 잘 어울려요
    맘만 먹으면 한 달에 20명도 사귈 수 있구요
    연애도 많이 해보고 친구 무지 많았어요

    혼자 일 때 주는 평화, 차오르는 만족감이 없어요

    거의 단절하고 엄청 가려서 마음과 정신적인 대화가 가능한 사람만 가끔 만나요
    아마 사주 란 게 있다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5. ㅇㅇ
    '23.9.30 8:09 PM (118.235.xxx.87)

    오 저요저요 부모님처럼 저한테 다 오냐오냐 이쁘다 하는 거 아닌 이상 어휴 같이 못 살아요

  • 6. 결혼
    '23.9.30 8:09 PM (210.96.xxx.106)

    안하는 사주가 있대요
    수녀사주처럼..

  • 7. ㅇㅇ
    '23.9.30 8:12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맘만 먹으면 한 달에 20명도 사귈 수 있구요
    연애도 많이 해보고 친구 무지 많았어요

    관계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팔자란 게 있지만
    인원수로 능력을 증명할 사안은 아님

  • 8. 성격지분
    '23.9.30 8:1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또는 결혼이 손해인 사람.

  • 9. ..
    '23.9.30 8:18 PM (223.38.xxx.124)

    관계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죠

    팔자란 게 있지만
    인원수로 능력을 증명할 사안은 아님
    ㅡㅡㅡㅡㅡㅡㅡ
    10년 20년 된 친구 동생들 6명 있어요
    만나자 해도 제가 잘 안 만나요
    깊은 대화를 주고받을 대상 아니면 교제할 때에 비해 혼자 있을 때 행복이 너무 커요

    인원수 만이 아니에요

  • 10.
    '23.9.30 8:57 PM (124.49.xxx.237)

    혼자서도 충만한 사람 있어요.
    저도 고요가 고독하거나 외롭지 않고 편안해요.
    다른사람이 내는 생활소음도 싫고
    배려가 많은 성격이라 함께가 불편해요.
    가족들과도 같이 있을때보다 떨어져있을때가 더 좋아요.
    혼자가 좋은 팔자같아요.

  • 11. ...
    '23.9.30 9:08 PM (211.186.xxx.27)

    와. 윗님 저와 완전히 같아요.

    저도 고요가 고독하거나 외롭지 않고 편안해요.
    다른사람이 내는 생활소음도 싫고
    배려가 많은 성격이라 함께가 불편해요.
    가족들과도 같이 있을때보다 떨어져있을때가 더 좋아요.
    혼자가 좋은 팔자같아요.222

    여행도 혼자가 좋아요. 배려가 많은 성격이라 함께가 힘들어요.

  • 12. 똑같음
    '23.9.30 11:45 PM (39.7.xxx.50)

    저도 고요가 고독하거나 외롭지 않고 편안해요.
    다른사람이 내는 생활소음도 싫고
    배려가 많은 성격이라 함께가 불편해요.
    가족들과도 같이 있을때보다 떨어져있을때가 더 좋아요.
    혼자가 좋은 팔자같아요33333333333

    여행이든 뭐든 혼자서도 잘해요.
    옆에 누가 있는거 싫어해요

  • 13. 저요
    '23.10.1 12:05 AM (223.39.xxx.58)

    독립도 성인 되서 얼마안돼 바로했어요
    알바해서 독립자금 500모으느라 눈에 실핏줄 터짐 ㅋ
    저는 가족한테 질려서 그런 거 같아요
    근데 친구도 많고 핵인싸 그 자체 연애도 지금껏 한번도
    안쉬고 한거 같아요 지금도 남친 있는데 사이좋아요
    문제는 남친이 제집에 놀려오면 첨엔 재밌다기 몇시간 흐르면
    저거 언제 가나 ...시계보기 시작해요 어떻게든 내보내기 때문에
    우리집에 한번도 자고 간 적 없어요 본인은 굉장히 섭섭해 하지만 제 공간에 사람이 오래도록 있는 거 싫어요 신경쓰이고 자고 싶을 때 먹고 싶을 때 쉬고 싶을 때 맘대로 못하니까 갑갑해요
    물론 사랑은 하는데 그냥 저는 저대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남친들이 결혼 하자고 하면 얼어붙고 헤어졌어요 지금 남친은 난 결혼 안한다 하고 만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모르죠 남자들은 왜 그렇게 결혼을 하려하는지 ㅋ
    또 지금은 제 영역이라 같이 있는게 싫은데 서로 같이 공유하는 집을 새로 구하고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면 결혼을 할 수 도 있겠네요 아무튼 지금은 혼자 사는 이생활이 넘 좋아서 별 생각없어요

  • 14. ....
    '23.10.1 12:05 AM (180.224.xxx.208)

    저랑 비슷한 분들 많네요.

  • 15. 저는 윗님들과
    '23.10.1 1:50 A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반대예요...

    사람을 좋아하고 어울리고 싶은데 제 옆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사람한테 잘해도 결국에는 상처만 받고 끝났어요.
    언행을 조심하고 밥 잘 사고 선물 잘하는 것과 인간관계는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이성관계도 마찬가지였고요. 지금은 내가 인간관계, 심지어 가족관계에서까지 기대할 게 아무것도 없구나
    이렇게 빋아들이고는 그냥 혼자 지내요. 차라리 지금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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