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밸리 보세요.
영국 작은 소도시의 아줌마 경찰이 주인공인데 간만에 재밌고 좋은 드라마라 추천합니다. 숨겨진 명작이네요. 쿠팡이랑 웨이브에 있어요.
좋은 사람이란 뭘까.
남에게 상처를 줘도 목적과 결과가 선하다면 박수쳐야 하는 것일까. 배려와 선함으로 인한 나쁜 결과가 단지 좋은 사람의 나이브함만을 탓하면 되는 것일까.
나에게만 좋은 사람과 나에게만 나쁜 사람 중 내가 믿어야 하는 이는 누구일까.
여기서 추천받은 케이트 윈슬렛의 메어 오브 이스트 타운 재미있게 봤기에 저도 소심하게 하나 추천하네요. 시즌2가 좀 빠지긴합니다.
참 저는 살짝 안면인식에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가 경찰 자매 구분이 힘들었어요. 배역 정할 때 캐스팅 디렉터가 고심했나 싶을 정도로 가족으로 나오는 이들이 비슷하게 생겼습디다. 게다가 꼬마 라이언이 시즌3때 급성장해 나오는데 꽃미남으로 잘 컸어요.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