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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빵 사왔어요. 안잘린 통식빵

순이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23-10-18 12:52:52

식빵 나오자마자 많이 팔리는 빵집인데

갓 나온거 밖에 없다고 지금 썰면 안된다고

안잘린거 가져왔어요

흑. 나자신 왜그랬니

집에 오자마자

바삭하게 부서지는 겉을 뜯지 말았어야했어요

고소한 껍질을 씹다가

따뜻하고 보드라운 속살을 뜯어먹다가

믹스커피를 급하게 타왔어요

어느새 이게.......우아....ㄷㄷ

IP : 218.155.xxx.1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터도 꺼내고
    '23.10.18 12:58 PM (1.238.xxx.39)

    딸기쨈도ㅋㅋ

  • 2. 그 순간은
    '23.10.18 1:00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행복 그자체 입니다.
    우리는 갓 구운 빵을 뜯어먹으러 이 세상에 왔는지도 몰라요.

    지금을 즐기세요. ㅎㅎ

  • 3. 하…
    '23.10.18 1:02 PM (125.132.xxx.178)

    알죠 알죠..
    저도 그렇게 식빵하나를 순삭한 적이 있었.. ;ㅁ;

  • 4. 순이
    '23.10.18 1:05 PM (218.155.xxx.140)

    며칠동안 빵 글을 보고 .. 빵 생각이 간절해서
    가서 식빵 한개만 집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걸로..
    저만 그런거 아닌거 확인 감사 ㅎㅎㅎ

  • 5. 어머나....
    '23.10.18 1:10 PM (1.241.xxx.216)

    그 느낌 알지요 알지요~~~
    햇살 좋은 오후네요 행복하게 만끽하세오^^

  • 6. ㅇㅅㅇ
    '23.10.18 1:10 PM (61.105.xxx.11)

    저도 딱 식빵만 사요
    갓나온거 넘 맛있 ㅠ

  • 7. 우울
    '23.10.18 1:19 PM (119.64.xxx.75)

    우울해서 빵 샀어요?

    ^..^ 맛나게 드시고 행복하심 됩니다

  • 8. 제가
    '23.10.18 1:19 PM (182.227.xxx.251)

    전에 다니던 곳엔 시간 맞춰 가면 커다란 건포도식빵을 갓 구워내 통으로 팔았는데
    정말 집에 오는 길에 뜨거워서 호호 거리면서 반절이 사라져요 ㅠ.ㅠ
    그 집이 없어져서 너무 슬퍼요.
    정말 최고 맛있었는데

  • 9.
    '23.10.18 1:27 PM (58.29.xxx.199)

    초코식빵하고 코코넛 식빵 샀는데 아껴서 먹고 있네요. 초코식빵 넘 맛있어요~~~~~

  • 10. 알죠알죠
    '23.10.18 1:34 PM (121.145.xxx.32)

    저 어저께 밤식빵 사왔는데
    가족들은 흔적도 못봤어요..
    지금 또 가?말어?
    사과 우적우적 씹으며 갈등중

  • 11. 돼지국밥
    '23.10.18 1:34 PM (106.101.xxx.115)

    점심 국밥먹었는데
    이글에 또 침이 고이네요ㅎㅎ
    옆에서 저도 빵 같이 뜯는기분^^

  • 12. ..
    '23.10.18 1:37 PM (211.36.xxx.5)

    절반 금방 없어져요 ㅎㅎ

  • 13. 배도 안불러
    '23.10.18 1:37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썰어진 거 두 쪽 먹으면 적당한데
    갓나온 말랑한 통식빵은 통째로 다 먹을 수도 있어요.
    냄새때문인지 식감때문인지 이유 아시는 분~~

  • 14. 나도
    '23.10.18 1:40 PM (124.111.xxx.108)

    식빵이 닭가슴살 찢어지듯이 뜯긴다는 갓 구워낸 통식빵이죠?
    자주 사기 힘드니 맘껏 즐기세요.

  • 15. ...
    '23.10.18 1:44 PM (220.85.xxx.241)

    물리치료갔다가 김떡순 사왔는데 맛없어서 ㅠ
    베이글사올껄 후회중 ㅠ
    전 식빵 겉부분을 좋아해요 마치 전 꼬투리처럼요 힛

  • 16. ...
    '23.10.18 1:46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순식간에 봉지만 남아 있을겁니다
    내가 사온 식빵은 어디로...

  • 17.
    '23.10.18 1:56 PM (211.114.xxx.77)

    엄청 부드러운 빵인가봐요. 와... 맛있겠다.

  • 18. ....
    '23.10.18 2:02 PM (222.116.xxx.229)

    아주 댓글들이 리얼리얼 ㅋㅋ
    너무 먹고 싶네요 ^^

  • 19. 근데
    '23.10.18 2:29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안잘린 통식빵 사왔어요 보다
    식빵 사왔어요 안잘린 통식빵
    하니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어쩐지 정말 단호한 취향인 것 같고 ㅋㅋ

  • 20. 바게트
    '23.10.18 4:06 PM (118.235.xxx.253)

    금방 나온거 허허 말을 맙시다.
    횡단보도에서 다 뜯어 먹.....

  • 21. 꺄아~~~
    '23.10.18 4:35 PM (59.8.xxx.63)

    옛날옛적 고3시절, 제가 통식빵 뜯어먹다 1년에 10KG가 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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