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실장으로 집에서 놀다 취직을 하게 되었거든요
나이가 많고 학벌도 별로인데 아이들이 학교를 잘 간게 취직한 요인 같아요
근데 또 실장을 뽑는다 모집공고를 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이력서들을
근데 외대통번역 대학원을 나온 사람 이대. 서강대 나온 사람들이 이력서들을 내는 거에요
제가 50넘었는데 그때는 거기 들어가기 힘들었어요
말이 좋아 학원실장이지(몸으로 하는 막일이 아니다는 말) 급여도 시급정도에요
그래도 이 나이 이것 아니면 사무직 하기 힘들어 붙어 있긴 하지만 ᆢ
그 좋은 학벌로 왜 이 일을 한다는건지
저희때 저희 학교 반에서 1등만 들어갔어요
강북 여고 학교 명문대 간 애들이 15명정도니
물론 중급 대학은 꽤 갔지만
중간정도 한 저로서는 넘사벽 애들이었는데
전문직이 안 되니 무용지물인지
가장 놀라운거는 외대 통번역대학원
진짜 들어가기도 힘들고 공부하기도 힘들다는데
모르고 서류를 낸걸까요?
여하튼 사람들이 전문직하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