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넘어서 속눈썹 연장하면

[......]

40초반까지도 괜찮았는데

지금 40후반이고

40중반부터 속눈썹 연장이 어색하게 느껴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얼굴은 노화가 오고있는데

속눈썹만 길고 숱많고 컬링 싹싹 되어있는게

아무리 고급제품으로 연장받아도

가짜티가 팍팍나고

오히려 젊음이 꺼져가는 피부와 윤곽이 더 도드라지는 거 같아요. 

마침 방금 뉴스에 김행 나오는 거 보고

물론 그분은 저보다 훨씬 노인이지만요.

속눈썹에 잔뜩 힘을 준 얼굴보니

속눈썹만 청춘이고 나머지는 할머니고

그냥 얼굴의 털도 자연스럽게 정리한 게 덜 늙어보일텐데 

속눈썹 연장 더이상 안하길 잘했네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고상해보이지 않아요
퇴폐노래방 업주같아보임

[그쵸]

나이들어 가슴성형해도 그 부자연스러움처럼.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흠]

사연있어보임.

[연장말고]

내 속눈썹으로 잘 모양내서 깔끔하게 마스카라 한게
나아요.
중년 이상이 연장술 너무 세게 하면 은퇴한 그쪽세계
여인같아요.

[ㄴㄴ]

사람이 고급스럽지 않고 없어보이뎌라고요.,

[ㅡㅡㅡ]

속눈썹 연장은 20대도 안이뻐요.
속눈썹펌이 그나마 또렷해보이고
자연스러움.

[진작에]

이글을 쓰시지...
거울보다 제가 넘 초라해보여서
인생 첨으로 오늘 오후에 하고왔어요.
젤 비싼거 젤 짧고 70프로만 붙여달라왔는데

심슨부인이 되었어요.

추석 어째....

[ㅇㅇ]

연장은 젊은사람이.해도 안예쁨
펌은 예쁨

[..]

이쁘기만 하던데 여긴 희한하네요 속눈썹만 조금 길어져도 미모 20프로는 상승하던데요

[그럼]

아무리봐도 자기꺼같진않고(너무 가지런하고 얇고 깔끔함) 근데 또 속눈썹연장 했다고보긴
너무 자연스러운 사람들 간혹 있던데
진짜 잘하는곳에서 연장한걸까요?
아님 가닥 속눈썹 같은걸 붙인걸까요?

[ㅎㅎ]

40대 후반인데
속눈썹 연장 여름에는 하거든요
제가 워낙 눈썹 숱도 적고 짧아서요
길이 짧은 거 하고 하나씩 심는 거 해요
정말 자연스러워서…
ㅠㅠ
너무 자연스러워서 돈값 못 하는 거 아닌가하고 후회할 때도 있어요
(여기 유럽이라 내추럴 스티일로 하면 €170)
길이는 짧은 걸로 해서 해봐요

[비추]

속눈썹연장은 대부분 부자연스러워요 촌스러워요

[연장술]

너구리털 같은거 달고 다니는 여자도 봤어요.
깜놀.
본인은 자연스럽고 짧다지만 남이 보기엔 절대 안그래요.

[쫌]

누가봐도 걍아줌만데 본인만 이쁜아줌마 이고픈 몸부림?으로 보여짐. 효과없음..촌스럽.. 비추

[헉]

저도 항상 속눈썹이 눈에 걸렸는데
다들 비슷한 생각이셨구나
속눈썹 뿐만 아니지만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