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애 학원 라이딩 하려고 일어나서 애들 밥 먹이고 혼자 찬밥이 밥 비벼 먹고 있는데 이제 일어나서 하는말이 자기밥 없냐고
거기에서 완전 화가나서 내가 왜 당신밥까지 차려야 하냐니까 적반하장으로 지가 더 화내면서 그게 왜 그런소리냐고
왜 제가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냐는 15년 맞벌이하면서 쌓인것들이 얼마나 많아서인지 가늠도 안되실거에요ㅠ
아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 그냥 혼자 살아야해요
아침부터 애 학원 라이딩 하려고 일어나서 애들 밥 먹이고 혼자 찬밥이 밥 비벼 먹고 있는데 이제 일어나서 하는말이 자기밥 없냐고
거기에서 완전 화가나서 내가 왜 당신밥까지 차려야 하냐니까 적반하장으로 지가 더 화내면서 그게 왜 그런소리냐고
왜 제가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냐는 15년 맞벌이하면서 쌓인것들이 얼마나 많아서인지 가늠도 안되실거에요ㅠ
아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 그냥 혼자 살아야해요
맞벌이이고 심지어 2시간 가까이 일찍 츨근하는데 남편 아침까지 챙겨주고 나옵니다. 제 아침도 챙겨야하니 하는 김에 하는 건데 가끔은 좀 억울해요. 왜 어머니는 하나부터 열까지 떠다 받치면서 키워서 저렇게 뭐하나 스스로 하거나 상대를 위해 해줄줄도 모르는 사람으로 키웠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랑 비슷하네요ㅠ 저는 심지어 초등 애둘 삼시세끼 다 챙기고 다와요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라이딩은 남편한테 맡기세요
맞벌이면 평소 가사분담 하시고
습관을 들여야지 참다가 어느날 갑자기 터뜨리면
휴일 집안분위기도 엉망 아이들도 마음이 편치않죠
아이가 초딩이면 앞날을 위해 바꾸시기를
전 라이딩은 남편있으면 무조건 남편시켜요
나보다 운전잘하고 그거라도 안하면 집에서 뭘 하나요
라이딩이라도 시켜요
지가 뭐 삐지면 그냥 누워있어서
가서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내버려둬 버릇 해서 저도 그냥 제가 다 하는게 편해졌는데
요새들어 갑자기 지가 뭐 하겠다고 나서는데 걸리적거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