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며느리는 뭐하러 갈비씩이나 싸가서 그런 대접 받아요.
며느리가 진짜 입맛이 없어서
몇젓가락 먹고 말았는지
밥맛이 떨어져서 안먹은건지 ㅎㅎㅎ
그 집 며느리는 뭐하러 갈비씩이나 싸가서 그런 대접 받아요.
며느리가 진짜 입맛이 없어서
몇젓가락 먹고 말았는지
밥맛이 떨어져서 안먹은건지 ㅎㅎㅎ
주작 같아요 말이 되야지
실화일꺼에요.
아까 저 그 글에도 같은 댓글 달았는데
제주도가서 회 한점 먹었다는 글이요.
시댁식구들 16명 우르르 단체여행 끌려갔는데
시어머니가 몇명하고만 외출하더니
회 딱 한접시 포장해옴.
저 한 점 먹었구요, 나머지는 두어점씩?
시부모는 그래도 서너점...매운탕 끓인거 안 먹음
그 기분 안 겪어보면 몰라요.
어디 젓가락질을 할 곳이 없어서 기가 막혔음
한입 탕수육 하나 먹는 시늉만 간신히 했네요
나같아도 속 안좋다고 안먹을 듯
햄버거 사먹었다니 입맛 없었던건 아니죠. 빈정 상하고 비위에 안맞아 안먹은듯요.
저같아도 먹는 시늉만하고 안먹을듯요
밥공기 3개....
친정엄마가 더운데 힝들게 핏물빼고 양념해주신 갈비 왜 들고왔을까.,,엄마생각 많이 났을듯요
주작글에 엥간히도 난리치네요
82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딱봐도 시모 욕 실컷 하라고 쓴글이자나요
딱 봐도 부족해보이는데 어떻게 가져다 먹겠어요 조용히 젓가락 내려놓은거죠 남자만 3~4명이었을텐데요
자장 소스에 밥 비벼먹는건 집에서 돈 아끼려고 하는 행동인데 ..... ㅡㅡ
이제 저 시모는 며느리랑 같이 밥먹을일 없죠 ㅎㅎ
무슨 날 되서 만나자 해도 며느리가 아들한테 너네 엄마네 집 가면 짜장면도 갈라 먹으라 하고 배고프니 따로 먹고 가자 하던가 밥시간 피해가자, 또는 너만 다녀와라 하죠
자업자득 ㅎ
다들 만리가 나서 읽어보니 진짜 오랜만에 보는 대박 스토리네요.
82에서 욕먹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닌가 싶은데.
며느리가 가져온 갈비는 당일날은 더워서 못 굽고 다음날 가족들끼리 먹었다는 핑게도 엄청 신박해요.
마침 그날이 태풍 전날 이었을까요? 보통 아들 먹이고 싶어서라도 그날 줄텐데, 며느리는 둘째치고 아들 보다도 자기 입이 더 중요한 흔치 않은 욕심 많은 성격인 듯,
저희 시댁 이야기인듯. 중국집 시킨다니까 아버님은 안드신다고 한사코 그러셔서.빼고 시켰는데. 음식오니까 슬그머니 앉아서 드심. 그 바람에 형님은 못먹고..본인이 돈내야 할까봐 그러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