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돈 어른 상에
6형제 대동단결로 부의금 5만원씩.
대표로 2명만 문상 옴.
홀 모친은 안사돈 상에 안 옴. (조의금도 당연 안 함.)
같은 지역이라 상경 전 삼우제 치르고 들렀더니
그들의 홀 모친 하는 말
"너그집 유산은 나눌 것 좀 있냐?"
부모 상 치른 내게 할 소리인가.
8년 전 얘기인데 어떤가요?
5만원? 그들 얼굴에 던지고 싶더라는...
그 조의금 다 합쳐도
사돈에게 보약도 몇번씩 지어 보낸 고인이 보낸 한약값도 안 되는 걸.
이런 인간들 안 보고 사는데
피는 진하다더니 남편놈도 팔은 안으로 굽네요.
그 계기가 더해져 제가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참고로 매달 저들의 노모에게 용돈보내는 액수를 높이라 하고 정작 4명의 본인들은 딸이라 출가외인이라며 0원도 안 낸다던 인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