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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이기만해도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23-01-20 10:16:33
살것같아요.
60대 시어머니가 내가 나이가 얼만대 이걸하냐고 초등생둘있는 저한테 제사 차례 떠밀듯이 지내라한게 15년전.
코로나2년빼고 제사 2회 명절차례 2회 를 지내왔어요.
시부모 와 형제에 딸린 애들까지 16명

올해부터 우리끼리만 지낼테니 오시지들 마시라고 해서 아주 간단히 지내요.
이것만 해도 살만하지요.
애들 결혼전에 제사 없애고 싶어요.
50년도 넘은 시조부모 제사예요.


IP : 211.234.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시모는
    '23.1.20 10:23 AM (175.223.xxx.251)

    양반 제동생은 결혼 첫해 시부 돌아가셨는데
    시모가 남편제사 나는 제사 한번도 안지내서 어떻게 지내는줄 모른다고 넘겼데요. 20대 며느리는 많이 지내봤나?

  • 2. 원래
    '23.1.20 10:30 AM (1.227.xxx.55)

    제사가 힘든 게 아니라 사람 모여서 먹는 게 힘든 거죠 ㅠ

  • 3. 먹을게 없으면
    '23.1.20 11:08 AM (183.97.xxx.120)

    사람들이 덜 모이고, 평소상차림에 간단히 먹고 일찍 일어나요

    산해진미 다 차리면 음식 장만하기 힘들고
    돌아갈때 다 싸서 보내주기 까지 하면,
    직계 아니라도 며느리 손자까지 대동하고 오게되고요

  • 4. ker
    '23.1.20 11:08 AM (180.69.xxx.74)

    까짓 제사상이야 간단히 하면 지낼만 한데
    인간이 싫죠
    남편이 나서서 없애야 하는대요

  • 5. 오시지
    '23.1.20 11:17 AM (125.136.xxx.127)

    오시지 말라고 했더니 아무 뒷 얘기는 없던가요.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그 말 꺼내기도 힘들었을 텐데.

  • 6. 없앨거면
    '23.1.20 11:5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지금 없애세요
    애들 결혼할때까지 뭐하러 기다려요

  • 7. 남편
    '23.1.20 4:24 PM (106.101.xxx.72)

    남편이 나서서 해야죠

    옛날에 저희 아빠는 큰집에서 차례지내러 온다 해서

    저희 집 문 걸어잠그고 없는 척 함

    그때 세상 편하고 어릴때지만 희열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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