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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이성 동료끼리 밤 11시에 카톡하시나요?

.. 조회수 : 6,369
작성일 : 2023-01-20 00:14:25
남편 회사 동료한테 밤 11시에 카톡이 오네요.
남편은 자고 있고 계속 울려서 보니
남편이 준 작은 선물들을 사진 찍어 보내며
너무 고맙고 자기가 더 잘 하겠다는데.
그 여자가 승진을 했고 남편이 작은 선물을 했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 해왔지만 이 밤에 유부남 동료한테
그런 문자 보내는 것은 상상을 못하겠어서요.
기분이 묘하게 나쁜데 제가 고리타분한가요?
IP : 1.243.xxx.10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0 12:1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너무 고맙고 내가 잘 하겠다고요??????

    승진했다고 선물을 왜 해요?????

    이 시간도????

    남의 부부에게 뭐라 나쁜 말 하기 그렇지만 기분 너무 안 좋네요

  • 2. 냅두게요
    '23.1.20 12:16 AM (220.117.xxx.61)

    냅두세요.
    그러다말게
    사회생활 어려워요.
    위로가 되나보죠뭐
    냅두세요.

  • 3. ...
    '23.1.20 12:16 AM (38.121.xxx.198)

    아뇨
    밤 11시 넘어서는 친구사이에도 카톡 잘 안해요

  • 4. ker
    '23.1.20 12:16 AM (180.69.xxx.74)

    주책이네요

  • 5. ...
    '23.1.20 12:17 AM (175.119.xxx.68)

    상간녀가 선물한 인형 내내 차에 달고 다니던거 생각나네요

    누가 선물해 줬다 하는데 나중에 증거 파헤치다 문자 내역보니 내가 준 인형 ,,, 어쩌고 저쩌고 해서 바람핀 상대가 준 인형이라는거 알았어요

  • 6. ..
    '23.1.20 12:18 AM (1.243.xxx.100)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남편이 쓴 쪽지까지 친절하게 사진 찍어 보냈어요. 제가 보기를 바라는 것처럼요.

  • 7.
    '23.1.20 12:19 AM (211.206.xxx.180)

    혼자 살면서 출퇴근 매일 안하면
    쉬는 날에 순간적으로 시간을 인지 못할 수 있는데,
    오늘도 출퇴근 했으면 아니죠.
    감사 인사야 할 수 있는 건데 11시는 경우 없음.
    저는 동성에게도, 친구에게도, 다른 형제 가족에게도 안해요.
    취침시간 아는 엄마한테만 하네요.

  • 8. ??
    '23.1.20 12:1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이런일이 사실로 있다는게 신기해요??

  • 9. ..
    '23.1.20 12:26 AM (175.119.xxx.174)

    말도 안되는거 아시죠?
    저 미혼인데 결혼한 동성친구들한테도 6시 이후엔 정말 급한일 아니면 연락안해요
    솔직히 여기 올라오는 이런류의 글보면 직장생활 어쩌고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거 봤는데
    하나도 이해 안다고 완젼히 이상한거 맞아요
    이걸로 한마디해서 남편이 사회생활이니 어쩌고 하면 지랄하지말라고 싸다구 날려도 댐

  • 10. ????
    '23.1.20 12:28 AM (1.241.xxx.216)

    그런 무경우가 있나요
    감사인사를 왜 밤11시에요??
    일일이 사진찍고 메모까지 찍어서요??
    하....

  • 11. ...
    '23.1.20 12:31 AM (1.243.xxx.10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봐도 말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자는 남편 깨워 물어보니 승진해서 밥을 얻어 먹었고 답례로 선물 준 게 뭐가 문제냐고 하구요.
    남편 그 동안 여러번 승진해서 밥 샀어도 선물 받아온 적은 없는 회사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선물할 수 있다쳐도 이 시간에 연락하는 게이해가 안 되어서요.
    남편은 성질내다 다시 잠들었어요.

  • 12. ...
    '23.1.20 12:32 AM (1.243.xxx.100)

    아무리 봐도 말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자는 남편 깨워 물어보니 승진해서 밥을 얻어 먹었고 답례로 선물 준 게 뭐가 문제냐고 하구요.
    남편 그 동안 여러번 승진해서 밥 샀어도 선물 받아온 적은 없는 회사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선물할 수 있다쳐도 이 시간에 연락하는 게 이해가 안 되어서요.
    남편은 성질내다 다시 잠들었어요.

  • 13.
    '23.1.20 12:33 AM (110.14.xxx.134)

    11시도 이상한데

    자기가 뭘 더 잘하겠단 거예요??

  • 14. ooo
    '23.1.20 12:35 AM (180.228.xxx.133)

    전 9시 넘으면 친정 동생들한테도 연락 안 합니다.
    직장 동료 사이에 답톡 보낼 수 있다고 이해해도
    퇴근 이후에 하는건 선 넘은거예요.

  • 15. ...
    '23.1.20 12:35 AM (175.123.xxx.105)

    아뇨. 선물도 흔지 않고 11시에 그런 카톡 안보냅니다.
    보통 밥산다든가 하지 선물은 잘 안합니다

  • 16. 밤님
    '23.1.20 12:38 AM (1.243.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말이 기분이 나쁩니다.
    남편은 일을 더 잘 하겠다는 뜻이랍니다.

    남편은 저를 천하의 예민 까칠녀로 몰고 성질내다 잠들었습니다.
    82 눈팅 매니아인 남편이 내일 이 글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17. 밤님
    '23.1.20 12:39 AM (1.243.xxx.100)

    저도 그 말이 기분이 나쁩니다.
    남편은 일을 더 잘 하겠다는 뜻이랍니다.

    남편은 저를 천하의 예민 까칠녀로 몰고 성질내다 잠들었습니다.
    82 눈팅족인 남편이 내일 이 글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18. 그냥
    '23.1.20 12:45 AM (220.117.xxx.61)

    그냥 두세요. 눈 말똥거리다 시간 늦은줄 알고 아는언니랑 밤늦게까지 톡한적은 있어요
    회사 잘다니고 돈 많이 벌어와

    하고 마셔요
    그냥 두세요.
    아무일도 아닙니다.

  • 19. ---
    '23.1.20 12:45 AM (211.215.xxx.235)

    남편이 뭐라고 썼던가요??
    누구라도 원글님처럼 느낄걸요?
    저 직장인 20년차인데요..
    승진했다고 개인적으로 선물하는 것도 이해안되고
    이 밤에 카톡찍어 사진보내는건 뭔가요? 선물한 사람에게...누군가 제 3자가 보라는거 맞는데요???

  • 20. ..
    '23.1.20 12:57 AM (119.71.xxx.238)

    승진한것도 선물빋은것도 너무너무 기뻐서 생각없이 보낸걸거에요 . 너무 고마우면 그럴수도 . 그치만 야행성이네 .. 밤11시에 톡날리고 . 맘을 들여다볼수없으니 원 .. 뭔 생각으로 보낸건지 아리송한 님만 지금 힘들듯해요 .

  • 21. 이성들
    '23.1.20 1:03 AM (220.117.xxx.61)

    저는 사회생활 개인사업등 일좀 많이 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나가면 이성간에 오가는 여러가지 일들이 많습니다
    동성과만 일할수도 없는 일이구요
    잠시 좋은 감정이 오갈수도 있지요
    폰 오픈된다는거 유념하고 보낸 사진과 글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요즘
    정말로 둘이 정분나면 저런거 보내지 않아요. 둘이 해결하지

    절대 아무일 없는거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남녀 눈맞기 진짜 어렵거든요

    단 조심은 시키셔야해요.

  • 22. 미쳤네
    '23.1.20 1:08 AM (221.140.xxx.65)

    지가 더 잘할게요? 미쳤네.... 둘이 뭔가 있네

  • 23. ..
    '23.1.20 1:08 AM (1.243.xxx.100)

    남편은 저한테 화내다 잠들어서 답은 못했어요.

    220님, 그런가요?ㅜㅜ
    제 눈에는 남녀 눈 맞기가 엄청 쉬워 보이던데요.
    회사내에서도 바람나는 사람도 많구요.

  • 24. 도른자
    '23.1.20 1:14 AM (222.117.xxx.95)

    가족도 긴급이 아니고서는 밤늦게 안보내는데 밤늦게 카톡 보내는건 예의가 아니죠. 이상한 여자네요.

  • 25. 내가 눈이
    '23.1.20 1:15 AM (220.117.xxx.61)

    내가 눈이 안맞아봐서 몰랐나보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화내실만 해요.

    그래도 어여 주무세요.

  • 26. 저런게
    '23.1.20 1:23 AM (124.54.xxx.37)

    시작이거나 바람중이거나..
    저런걸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전 저 이상해요

  • 27. ...
    '23.1.20 1:27 AM (1.243.xxx.100)

    나이는 비슷하고 싱글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도 시작중이거나
    남편이 맘에 두고 있거나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자야 하는데 속이 부글거려서 잠이 안 오네요. 감사합니다.

  • 28. 웬쪽지??
    '23.1.20 1:32 A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승진해서 밥은 살수있죠 근데 승진한 사람한테 무슨 선물을 해요 거기다 쪽지???
    송별회하는 직원한테 롤링페이퍼식으로 카드에 한마디씩은 쓰는거 있어도 개인이 쪽지를 써서 주다니.
    아주 아주 웃기고 자빠졌네요

  • 29. ...
    '23.1.20 1:36 AM (175.119.xxx.68)

    싱글에 거의 동갑 이면 뭐 ,,,

  • 30. 님이
    '23.1.20 1:42 AM (211.206.xxx.64)

    보기를 바라고 작정했네요.
    쪽지까지 사진 찍어보낸건 백퍼입니다.

  • 31. 싱글이
    '23.1.20 1:46 AM (220.117.xxx.61)

    싱글이 유부남에게?
    그러니 여태 싱글
    자유롭군요. 에라이 빌어먹을
    저도 화가 나네요

  • 32. 레모닝
    '23.1.20 2:37 AM (175.114.xxx.26)

    왜 남편 깨워서 물어봤어요 왜!!!! 못본척 하고 앞으로 증거 잡아야죠!!! 내일부터 잊은척 하고 증거 잡으세요.

    자폭하는 상간녀 심리

    (1) ㅈ돼바라, ㅅㅂ 에라모르겠다
    (2) 이 남자와 정말 깊은 사이
    (3) 말과는 달리, 헤어질 생각은 1도 없음. 헤어질 여자였으면 조용히 사라졌을 것임
    (4) 이런 무지막지한 일을 저질러도 남자가 해결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음
    (5) 아내(본처)를 우습게 앎

    원문:상간녀자폭 심리와 대처
    https://vo.la/3hqPAQ

  • 33. 다 이상함
    '23.1.20 7:27 AM (61.82.xxx.228)

    선물하는것도 이상하고
    카톡하는것도 이상하고
    밤에 연락하는것도 정상아님.

  • 34.
    '23.1.20 7:54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네요

    그런 이유로 그 시간에 카톡하다니 흘리고 다니는 년인거 같은데 조심해야 할 듯

  • 35.
    '23.1.20 7:55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미친년이네요

    그런 이유로 유부남한테 그 시간에 카톡하다니 흘리고 다니는 년인거 같은데 조심해야 할 듯

    근데 남편은 뭔 선물을 했대요?
    동료 승진 선물 해주는 남자가 있어요?

  • 36. 미친년
    '23.1.20 8: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미친 싸구려 년이네요
    선물은 뭘 줬던가요?
    그런 미친년하고 어울리다가 회사생활 말아먹는건 시간문제

  • 37. 미친거임
    '23.1.20 8:49 AM (122.254.xxx.16)

    저도 승진 선물받은적 있는데 절대 저런시간에 함부로
    카톡 안합니다ㆍ아니 못해요ㆍ
    오해살일은 하고싶지않아서요ㆍ
    그냥 평범한 질문조차 늦은시간에 절대 안합니다ㆍ
    저여자는 기본이 안된여자고 그냥 미친여자 예요
    아님 술쳐먹고 사심으로 보냈던가ᆢ
    저라면 전번알아내서 문자로 조심해달라 얘기할꺼예요ㆍ
    기분나쁘다고

  • 38.
    '23.1.20 8:50 AM (175.223.xxx.10)

    뭔가 중의적 표현같음

  • 39. ㅇㅇ
    '23.1.20 9:13 AM (182.225.xxx.185)

    담날아침 회의나 업무관련 초초급하고 중요한 일 아니곤 이해안감.

  • 40. 푼수데기
    '23.1.20 9:46 AM (121.162.xxx.174)

    신입 애들이면 어려서 그런갑다 하지만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참 개매너네. 야행성이고 새벽성이고 무슨 새벽에 톡을 하며
    밥 사서 답례로 받았으면 피차 의미없는 걸 주절주절
    이래서 감성 여자들과 일하기 정말 싫음.
    암튼
    마담 푼수개매너 혹은 님 보라고 보낸 거임 ㅎㅎㅎ

  • 41. 예의
    '23.1.20 11:20 A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를 밥 말아 쳐드신거죠 .9시 넘으면 연락 안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
    오늘 출근해서 감사하다고 하면 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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