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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화과는 어떤맛인가요??

..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22-10-12 23:33:35
어릴때 명작동화나 소설에서 무화과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아직도 뇌리에 콱 박혀있어요.
그때는 무화과라는걸 책에서만 봤는데
이제는 철이되면 마트에 흔히 보이네요.
근데 참 사게는 안되는데
무화과라는게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어릴때 동화에서는 천상의 맛인양 묘사되었었어요~~
IP : 125.187.xxx.20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0.12 11:35 PM (112.147.xxx.62)

    궁금

    누가 줬는데
    어떻게 먹는건지 몰라서 안 먹었어요

  • 2. ..
    '22.10.12 11:35 PM (218.236.xxx.239)

    담백하면서 달콤해요. 건강한 단맛요

  • 3. ...
    '22.10.12 11:35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비싸지 않은데 사서 드세요
    맛은 기억이라서 글로 써줘도 모릅니다
    지금도 글로 읽어서 모르고 있는 거에요

  • 4. ..
    '22.10.12 11:36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백문이불여일식

  • 5.
    '22.10.12 11:36 PM (125.187.xxx.209)

    대충 달달한맛, 새콤한맛
    달면서 뻑뻑한맛, 상큼한맛 등등 있잖아요 ㅎㅎ
    수박처럼 흰부분도 있던데 먹는건지 저도 궁금~

  • 6. ..,
    '22.10.12 11:37 PM (218.234.xxx.231)

    은은하게 단 맛... (물론 맛없는 거 사면 아주 맹탕;;)

  • 7. ..
    '22.10.12 11:37 PM (218.236.xxx.239)

    첨엔 껍질까서 드세요. 푹익은건 껍질도 부드럽고 괜찮아요.

  • 8. 달곰달곰
    '22.10.12 11:38 PM (182.219.xxx.35)

    어릴땐 이상하게 못먹겠던데 나이가 드니 너무 맛있어요.
    신맛은 전혀없고 달콤한 맛이에요. 올해만 몇박스 사먹었네요.
    저는 반 잘라서 숟가락으로 떠먹어요.

  • 9. 크리스반알스버그
    '22.10.12 11:38 PM (124.49.xxx.66)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아이들 어릴때 읽어주던 동화책인데
    저도 그 책 읽어주면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맛이길래????
    굉장히 궁금해 하면서 읽어줬던 기억이 있어요.
    막상 먹어보니 첫맛은 실망이 컸었는데
    이젠 그 무맛인듯 단듯 안단듯 그리고 그 묘한 식감과 향이
    매력적인 과일인거 같아요

  • 10. .....
    '22.10.12 11:39 PM (221.157.xxx.127)

    은은하게 달콤한맛

  • 11. 맛있는건
    '22.10.12 11:40 PM (125.143.xxx.32)

    은은하지만 좀 진하게 달콤하고 씨가 톡톡 씹히는 맛이 있죠. 향도 좋아요.
    좀 무맛인건 씨가 톡톡 씹혀도 밍밍해요.

  • 12. 너무 맛있어요
    '22.10.12 11:40 PM (217.149.xxx.84)

    잘 익은 무화과는
    터질듯이 달아요.

    선악과가 사과가 아니라 무화과라는 말이 이해가 가요.

  • 13. 모르겠어요
    '22.10.12 11:41 PM (119.64.xxx.60)

    매년도전해보지만.
    풀맛? 풋맛?
    제입엔 맛이 없네요

  • 14. 내가
    '22.10.12 11:42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먹은건 뭉글뭉글하고 달콤했어요.
    계속 먹고싶은맛은 아니었음
    상한건가 ㅎㅎㅎㅎ

  • 15. ...
    '22.10.12 11:44 PM (182.225.xxx.221)

    제입맛은 말린 무화과가 훨나아요 빵들어가도 맛나고

  • 16. 저는
    '22.10.12 11:45 PM (122.36.xxx.203)

    어렸을적 초등시절까지는 많이 먹었었는데
    동네에 너무나도 흔한게 무화과라서.. 거의 집집마다 다 있음..
    껍질은 안먹고 속만 먹었는데 부드럽게 단맛(?)
    암튼 달고 맛있어요. 향도 좋고~
    덜 익은거 먹으면 풋내나고 전혀 안달죠.

  • 17. 제가
    '22.10.12 11:47 PM (58.233.xxx.183)

    무화과는 사먹은 기억이 없는데 요즘 보니 싸더라구요
    사서 드셔보세요
    옛날에 저희집 마당에 석류 대추 포도 무화과 나무가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따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 중등 시절 이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그집이

  • 18. ..
    '22.10.12 11:49 PM (122.32.xxx.176)

    진짜 맛있는 무화과는 신맛은 거의 없고 은은하게 달고 깨씹는 식감있고...
    생과가 좀 그러면 말린거부터 드셔보세요 달고 맛있어요

  • 19.
    '22.10.12 11:50 PM (124.49.xxx.240)

    무화과 나무가 따뜻해야 자라나요
    어릴 땐 마당에 큰 나무가 있어서 익으면 바로 따먹곤 했어요
    그때 생각이 나서 마트에서 사 먹어도 향이나 맛이 싱겁네요
    그 맛이 안 나요

  • 20. 헷갈려요
    '22.10.12 11:50 PM (58.239.xxx.59)

    브이로그 같은거 보면 무화과를 껍질째 잘라서 샐러드 같은데 올려서 먹든데
    원래 그 파란 겉껍질도 먹는건가요? 질감이 너무 억세고 질길것 같은데
    태어나서 무화과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어찌 먹는지를 몰라서요

  • 21. ....
    '22.10.12 11:52 PM (220.76.xxx.41)

    무화과가 어케 생긴 건지도 잘 모르는 1인..내가 지금 상상하고 있는 모습이 맞나...

  • 22. 고향집
    '22.10.12 11:54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잘 익은것 따먹으면 껍질도 부드럽고 달콤해요~

  • 23. ...
    '22.10.12 11:55 PM (223.33.xxx.168)

    잘 익은 무화과는 껍질도 부드러워 식감 억세지 않아요.
    초등 아이가 올해 먹더니 부드러운 고무 먹는 느낌이라고.. ^^;; 전 묘하게 맛 있어서 제철 때 몇 번 사먹어요. 말린 무화과는 싫어하구요. 무화과에 그릭요거트나 리코타치즈 어울려요~

  • 24. 코코넛 유사
    '22.10.13 12:04 AM (59.10.xxx.133)

    부모님이 주말농장에 무화과를 심어서 부드럽고 연한 무화과를 주셨는데 코코넛 비슷한 맛이 났어요

  • 25. 그냥
    '22.10.13 12:07 AM (124.5.xxx.96)

    파는 건 완젠히 다 익은 거 아닌 것 같아요.
    나무에 있을 땐 걔가 초록색이 아예 없어야 먹어요.
    조청같은 꿀이 뚝뚝 떨어짐.

  • 26. ...
    '22.10.13 12:12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금방 물러져서 유통하기가 어려워서
    예전엔 산지에서만 먹었었어요.
    요즘은 유통이 되기는 해도 덜 익은 게 올라오니
    무르고 달고 진한 맛을 알기가 어려운듯해요.

  • 27. ...
    '22.10.13 12:18 AM (116.38.xxx.45)

    무화과는 대부분 무농약이라 보심 되고
    줄기쪽을 위로 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껍질채 드심 됩니다.
    예전 남쪽 지방엔 집 화단에 하나씩 흔히 키우는 과실수가 무화과였어요.
    벌레가 없어도 약을 안쳐도 되고 익으면 하나씩 따먹는 재미가 있었죠.
    어릴 적엔 바나나가 수입자유화 전엔 너무 비싸서
    무화과가 바나나와 질감이나 맛이 비슷하다며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바나나보다 무화과가 훨씬 비싸죠.
    일반 무화과보다 청무화과가 당도가 더 높고 맛있어요.
    요즘 빵 위에 무스메이플버터 바르고 무화과 슬라이스해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무화과 철 지나기 전에 많이 먹으려구요.

  • 28. ...
    '22.10.13 12:25 AM (119.202.xxx.59)

    저는 생과는별로안좋아하는데
    예전에 회식인지
    안주로 말린무화과가나왔는데
    너무맛있어서 놀랐어요

  • 29. 예전
    '22.10.13 12:41 AM (112.154.xxx.114)

    기억만큼 맛있지않은듯. 어렸을때 따먹던 그맛이 안나요. 종류가 다른건지

  • 30. 최애 과일
    '22.10.13 12:42 AM (180.49.xxx.147)

    어릴 땐 먹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 좋아하게 된 과일이예요.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과일 톱쓰리 중 하나입니다.

    강한 단맛이 아닌 은은한 단맛이 좋아요.
    물컹거리는 식감도 먹기 편하구요.

  • 31. 근데
    '22.10.13 12:58 AM (1.235.xxx.28)

    무화과 단맛이 꿀처럼 끈적한 단맛 아닌가요?
    꿀 싫어하는데 비슷해서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 32. 무화과의 단맛은
    '22.10.13 1:00 AM (180.49.xxx.147) - 삭제된댓글

    꿀처럼 끈적한 단맛이 아닌데... 종류에 따라 다른가 보네요.

  • 33. 무화과의 단맛은
    '22.10.13 1:01 AM (180.49.xxx.147)

    제가 먹어온 건 꿀처럼 끈적한 단맛이 아닌데... 품종에 따라 다른가요.

  • 34. 저희집도
    '22.10.13 1:22 AM (14.6.xxx.222) - 삭제된댓글

    옛날에 저희집 마당에 석류 대추 포도 무화과 나무가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따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 중등 시절 이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그집이22

    무화과 나무는 가족처럼 지내던
    옆집 (수산나 할머니 댁)에 있었는데
    무화과를 따면 하얀 진액이 나왔어요.
    어릴 때는 맛을 몰랐는데
    은은하게 달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 35. 저도
    '22.10.13 1:23 AM (14.6.xxx.222)

    옛날에 저희집 마당에 석류 대추 포도 무화과 나무가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따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 중등 시절 이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그집이22

    무화과 나무는 가족처럼 지내던
    옆집에 있었는데
    무화과를 따면 하얀 진액이 나왔어요.
    어릴 때는 맛을 몰랐는데
    은은하게 달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 36. . .
    '22.10.13 1:29 AM (123.215.xxx.214)

    살짝 씁쓸하고 살짝 떫은 맛에
    풀맛이 더해지고
    달아요.

    첫입에 맛있다는 말은 안 나오지만,
    먹을수록 매력있는 맛이에요.

    소화기관이 약한분들은 조심해서 조금만 드세요.

    키위처럼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아서 고기드시고 먹으면 좋대요.

  • 37. ㅇㅇㅇ
    '22.10.13 4:34 AM (187.190.xxx.109)

    살짝 달고 물컹한 식감이었는데.. 다시한번 사먹어봐야겠네요.

  • 38. 달콤한 코코넛
    '22.10.13 7:04 AM (1.241.xxx.7)

    아주 부드럽고 단맛이요ㆍ 맛은 코코넛같이 약한 밍밈한 맛이고요ㆍ 꼭 드셔보세요ㆍ 건강에 아주 좋고 제철 지나면 먹기 힘드니까 얼른 드셔보시길요ㆍ
    요즘은 아주 귀여운 청무화과도 나오는데 좀.더 달달해요

  • 39. 슴슴한
    '22.10.13 7:49 AM (113.199.xxx.130)

    단맛이죠 그맛에 매료되면 푹 빠지기도 해요
    마치 무슨맛으로 먹나싶은 용과와도 같은...

    근데 이게 석류와도 같아서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말래요
    여성호르몬 주체를 못한다고요

  • 40. ㅎㅎ
    '22.10.13 8:15 AM (210.217.xxx.103)

    굳이 겉은 안 깎아도 괜찮은데
    아래가 터질듯 익은걸 원래 따서 팔아야 하는데
    그럼 상품성이 떨어지니 덜 익은 걸 따서 유통하며 파니 흰부분이 많은 거에요.
    처음 경험이면 약간 비싸도 김영오 무화과 (ssg 인가에서 팔고 네이버에서도 팔아요) 추천해요.
    워낙 유명한 무화과 생산자.
    하바구 무화과도 유명한데 이건 사기가 너무 어려워서.

  • 41. 저도
    '22.10.13 9:15 AM (116.122.xxx.232)

    오십넘어 알게 된 무화과의 매력.
    은은하게 달고 오묘한 건강한 맛?
    무농약으로 사서 껍찔째 먹으니 너무 좋아요.
    나이드니 이런게 땡기네요

  • 42. 너무 달아
    '22.10.13 7:27 PM (218.39.xxx.66)

    잼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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