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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대 졸업은 수월한가요

의대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22-08-10 08:36:38
독일 대학은 입학은 비교적 수월해도 중도탈락이 많아 졸업하는 비율은 높지 않다고 들었는데

의대는 제외일까요?

독일 의대와 우리나라 메이저의대를 둘 다 합격했는데

독일의대를 택한 케이스를 봐서요
IP : 211.109.xxx.15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ㅂㄴ
    '22.8.10 8:57 AM (119.71.xxx.31)

    국내메이저의대 합격했는데
    왜 유럽의대를 갔을까요?
    미국 의대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헝가리.필리핀등 의대나온 의사병원은 안갈듯 해요.
    독일도..같은이유로.
    뭐 이유가있으니 갔겠죠.

  • 2. ********
    '22.8.10 9:04 AM (222.112.xxx.220)

    국내메이저의대 합격했는데
    왜 유럽의대를 갔을까요?
    미국 의대라면 말이 달라지지만
    헝가리.필리핀등 의대나온 의사병원은 안갈듯 해요.
    독일도..같은이유로.
    뭐 이유가있으니 갔겠죠.22222222222

    약간의 광고의 스멜이~~~~

  • 3. ,,,
    '22.8.10 9:10 AM (211.46.xxx.125)

    한국말을 못 하거나 독일에 거주중인가 보죠 그 이유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 4. ..
    '22.8.10 9:17 AM (211.104.xxx.227)

    저 독일 의치대 입시 전문 강사인데 독일 의대가 한국 의대나 과정도 바슷하고 졸업 어려운 것도 같아요. 다만 한국 의대 붙었거나 이미 한국에서 의대 나왔어도 독일 의대로 다시 입학 하는 학생들은 독일에서 살기 위해서예요. 독일에서 의사로 산다고 해서 돈을 더 버는 것도 아닌데 복지국가에서 애들 키우면서 정신적으로 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대부분 그 이유예요:)

  • 5. ..
    '22.8.10 9:18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무슨? 유럽의사들 돈 많이 벌려고 미국 가서, 영국만해도 인도, 동유럽, 영국령 의사들이 와서 진료보는데. 한국 메의랑 독일의대 붙고? 거짓말이라는데 100원 걸고 갑니다.

  • 6. ㅇㅇ
    '22.8.10 9:2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국의대는 수능을봤을거고
    그럼 국어점수도 어느정도된다는건데
    독일의대까지 준비할수있었을까요?
    독일도의대가기 힘듭니다
    둘중의1개는 아닌듯요
    독일도 진짜 의대인지
    의료계통 인지

  • 7. ...
    '22.8.10 9:26 AM (152.99.xxx.167)

    세상에 돈밖에 안보이는 아줌마들 댓글 다나봐요
    한국 안살고 유럽에 정착하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요즘 애들 돈이 인생 전부의 목표가 아니예요
    대학입학하고 교환학생하다가 안들어오는 애들도 부지기수예요
    한국.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 아닙니다. 행복도 면에서요

  • 8. 세계의대순위
    '22.8.10 9:29 AM (47.32.xxx.156) - 삭제된댓글

    독일 하이델베르크 의대가 #31
    대한민국 서울대 의대 #46

    2022 US News 세계대학 의대순위 그래요. 한국에서 독일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독일국적인 아이들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당연히 독일의대로 돌아갈테고, 한국아이가 독일 하이델베르크 정도 의대가는 아이라면 수재죠.

  • 9. ..
    '22.8.10 9:29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무슨 돈만 알아서라고. 유학했던 남편이랑 런던서 살아보고, 주재원 생활하면서 국제학교 보내보고, 국내서 수시부터 정시까지 다 치뤄본 경험으로 하는 얘기에요. 그리고, 기득권으로 살면 세상 제일 살기 좋은 게 자기나라여서 한국인이면 한국이에요. 외국 살아보면 잘 알텐데.

  • 10. ..
    '22.8.10 9:33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런던살때 NHS에서 영국인의사 만나기 너무 어렵고 죄 헝가리, 인도인 의사이거나 진짜 모지리 영국인 의사만 있어서 알아보니 공공의료 중심인 나라에서는 프라이빗닥터로 나설 정도의 실력이 없으면 의사수입이 그닥이더란. 그래서, 영국의대 졸업한 애들은 미국 가고, 그 자리를 모지리 영국 찌끄러기 애들이나 동유럽, 인도애들이 채우더란. 우리나라도 공공의대 들어서고 공공의료하면 아마 해외로 의사들 대거 튈걸요?

  • 11. 세계의대순위
    '22.8.10 9:34 AM (47.32.xxx.156)

    독일 하이델베르크 의대가 #31
    대한민국 서울대 의대 #46

    2022 US News 세계대학 의대순위가 그래요. 한국에서 독일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독일국적이니, 그런 아이들은 당연히 독일의대로 돌아갈테고, 한국아이인데 독일 하이델베르크 정도 의대가는 아이라면 수재고, 그 정도 수준의 의대라면 이상한 일도 아니죠.

  • 12. ...
    '22.8.10 9:34 AM (152.99.xxx.167)

    윗님은 우물안 개구리예요? 남편이 여러군데 살다가 한국이 제일 좋다면 제일 좋은건가요?
    저도 여러나라 살았고 지금 한국살지만 몇년있다가 외국에서 정착할거예요
    한국에서 기득권이고 재산도 많지만 글쎄요. 맨날 경쟁치열한 여기 별로인데요?
    언어 자유로워서 의사소통 문제없으면 굳이 복닥거리면서 여기 살이유 별로 모르겠네요

  • 13. ..
    '22.8.10 9:34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중국도 의사수입이 그닥이고, 의대가려고 그렇게 우리나라처럼 난리가 아니었던 기억.

  • 14. ..
    '22.8.10 9:37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윗님은 가서 사시면 되시겠네요. 자국에서 메이저로 살 수 있는디 왜 마이너리티에 속하면서 살려 하는지 저는 그닥 이해가. 제 주변들은 해외에서 즐기며 지내는 정도로 생각하지 아예 살려고 하진 않던데요. 특히 백인들한테 인종차별 겪어본 사람들은 다 공감하는 바에요.

  • 15. ..
    '22.8.10 9:37 AM (211.104.xxx.227)

    저기 위에 독일 의치대 입시 강사라고 한 사람인데요..한국에서 수능 보고도 독일 의대 준비할 수 있어요. 한국 의대 갈 성적이면 수능 점수와 내신 다 최고로 좋아야 하는데 독일 의대 갈 때도 자국 학교 내신과 수능 점수 최고로 좋아야 하고 거기에 독일 어학 시험 (영어에 비교하면 토플 같은) 최고 레벨 추가 됩니다. 독일 의대 입학하려면 어학까지 해야하니 어쩌면 한국 의대보다 입학이 더 어려울 수도 있고 과정도 (외국인들이 독일 의대 합격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추세임) 한국 의대 만큼이나 힘들고 졸업하면 한국 의사들에 비해 돈은 더 못 벌 가능성이 크지만 제가 지도한 학생들은 그런 걸 다 떠나서 유럽에서 맘 편히 살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한 경우가 많았어요. 독일도 사회복지국가라고 하기엔 예전 같지는 않지만 확실히 사회 분위기가 한국에 비해 치열하지 않고 아이들도 자유롭게 자라고 하니 거기서 살려고 가는 거예요. 원글님이 언급한 학생이 거짓말을 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경우 실제로 봅니다. 한국 의대와 독일 의대 둘 다 붙었는데 독일 의대 선택하거나 한국 의대 다니다가 독일 의대 입시 다시 준비하거나 한국에서 한의대, 치대, 약대 나와서 일하다가 독일 의대 준비하는 경우요.

  • 16. ...
    '22.8.10 9:42 AM (1.235.xxx.154)

    독일에서 살다왔나 언어가 돼야할텐데..
    여기도 기분나쁜 일있으면 이민가고싶다 이런 소리하시는 분 많던데 거기서 살고싶구나 이런생각은 안드시나요
    어째서 질문이 공부하기 수월하냐 이렇게 물어보시나요

  • 17. ..
    '22.8.10 9:42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네. 강사님.
    워낙 탁월하게 똑똑한 학생들이 있긴한데 터무니없는 말씀(심지어 거짓말)하는 학부모도 너무 많이 봐서 제가 거짓말에 100원을 걸었습니다.
    메이저의대 합격생 중에 정시, 수시 이월학생수 계산해 보면 보통 건너건너로도 인원수가 대충 맞춰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물론, 존재는 하겠지만 아주 아주 드물고 희귀한 케이스인 것 같네요.

  • 18. ㅇㅇ
    '22.8.10 9:43 AM (121.189.xxx.114)

    요새 국내파 의사가 무슨 메이저 상류층이에요
    그건 노노

  • 19. ..
    '22.8.10 9:46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상류층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모든 전문직 부모들 자식들이 다 의대로 향하더군요. 적어도 공부로 성공했단 사람들, 설법출신 법조들까지도 자식들 다 의대 보내더군요. 자기들이 전관 누리면서도 애들은 다 의대 보내는 걸 지켜보는 중이에요. 상류층이 아니어도 서울과고 졸업생들 19학번들만해도 졸업생들 다시 수능봐서 의대로 입학한 애들 숫자만해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 20. ..
    '22.8.10 9:50 AM (219.251.xxx.45) - 삭제된댓글

    의사들이 지방끝자락 의대라도 몇수를 해서라도 보내는 건 당연하구요. 국내의대 불가능해 보이는 자식 데리고 미국 투자이민으로 소아과 의사 엄마가 아들 둘 데리고 미국 가서 의대 보내고, 기러기로 한국에서 정형외과 운영하는 분도 봤구요. 의사들 사이에서도 자식 의대 보내고 메의 보낸 집은 우러러 보는 시대에 사는터라서....

  • 21. ..
    '22.8.10 9:54 AM (211.104.xxx.227)

    네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드물고 희귀한 케이스이죠. 한국에서 독일로 의대 가는 것 자체가 흔한게 아니니까요. 다만 그쪽 분야에서 일하는 저는 자주 보는 경우이고 그런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실제로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본인의 선택이니 어디에서 사는게 더 낫고 아니고는 우리가 논할 건 아닌 것 같구요.

  • 22. ...
    '22.8.10 9:5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정확히는 수능을 본 게 아니라
    독일의대를 반 년 전에 붙었고 한국의대는 해외특례로 추합?한 케이스예요
    합격 발표 후 그리 고민없이 바로 입학예정자단톡방을 탈퇴하더라구요
    국내의대 졸업도 만만치 않은데 독일은 더하지 않은가 그냥 궁금했어요

  • 23. ..
    '22.8.10 9:59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정확히는 수능을 본 게 아니라
    독일의대를 먼저(아마 반 년 전?) 붙었고 한국의대는 해외특례로 추합?한 케이스예요
    합격 발표 후 그리 고민없이 바로 입학예정자단톡방을 탈퇴하더라구요
    국내의대 졸업도 만만치 않은데 독일은 더하지 않은가 그냥 궁금했어요

  • 24. ~~
    '22.8.10 9:59 AM (58.141.xxx.194)

    독일어를 잘 하고 우리나라에 거주할 생각이 없는거겠죠.

  • 25. ...
    '22.8.10 10:22 AM (210.205.xxx.17)

    답 나왔네요 해외특례니 독일에서 살다왔나보네요. 저라도 독일에서 살고싶을거 같아요. 독일 인근 나라에 몇년 산 적 있었는데 얼마나 살기좋은지...한국 보세요. 여기 계속 살고싶은지

  • 26. 독일
    '22.8.10 10:26 AM (112.161.xxx.216) - 삭제된댓글

    독일에 사는 학생인가바요. 조카도 대학 결정하는데 언니는 학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에서 특례입학하기 원했는데 조카는 이미 특례입학생들에 대한 한국 대학생들의 차별을 선배들한테 익히 들어서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다른 나라로 갔어요. 여기도 의전원 출신에겐 진료 안 받고 싶다 하잖아요. 특례입학 의전원도 결코 쉬운거 아닌데 우리나라의 빡센 내신,수능을 20살에 거치지 않은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 27. 독일의대
    '22.8.10 10:27 AM (47.32.xxx.156) - 삭제된댓글

    발표 올 7월부터 나기시작했어요. 반 년전에 붙었을 리가 없는데요. 이상하네요.
    독일은 의대입시 중앙관리 시스템이라, 미국처럼 대학에서 직접 알려주는게 아니고, 원하는 대학들을 순서대로 리스트 작성해서 지원하면 발표나는 학교부터 그 중앙관리 시스템에 쭉 올라와요.

  • 28. 독일의대
    '22.8.10 10:29 AM (47.32.xxx.156) - 삭제된댓글

    발표 올 7월부터 나기시작했어요. 반 년전에 붙었을 리가 없는데요. 이상하네요.
    독일은 의대입시 중앙관리 시스템이라, 대학에서 학생에게 직접 알려주는게 아니고요.
    원하는 대학들을 순서대로 리스트 작성해서 지원하면 발표나는 학교부터 그 중앙관리 시스템에 쭉 올라와요.

  • 29. 독일 의대가
    '22.8.10 10:41 AM (61.83.xxx.150)

    힘든 거지만
    문제는 의대 공부하고 시험을 떨어지면

    다시 재시험을 볼 수 없어요.

    법대도 마찬가지예요

    법대도 마치고 시험에 떨어지면

    그냥 끝인 거죠!

    법대든 의대든 재시험이 없어서

    10년 공부한 것이 그냥 끝입니다.

  • 30. 이상하네요..
    '22.8.10 11:35 AM (27.255.xxx.26) - 삭제된댓글

    독일의대를 반년전에 먼저 합격했으면 올1-3월이라 치고.. 그 후에 한국 의대를 특례로 추합했다는건데.. 올 상반기에 합격발표난 한국의대 특례는 서울대의대 하나뿐이고, 서울대는 3특없이 12특만 있는거라 추합이 없거든요.

    특례 추합이 있는 의대 대학은 지금 한창 1차 발표나는 시기라서 최종발표는 9월, 추합은 10-12월중에 발표나구요.

  • 31. ..
    '22.8.10 11:43 AM (112.161.xxx.216)

    올해 얘기가 아니겠지요

  • 32. 독일
    '22.8.10 11:59 AM (211.48.xxx.183)

    독일어만 잘하면 저같아도 독일 의대 갈듯

    한국보다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 33.
    '22.8.10 12:01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국내수시가 12월 마무리인 거지 특례는 입시일정이 빠르군요
    이미 합격 후 생각해볼 시간이 충분했었겠군요
    그럼 반년 전 합격도 아니었겠구요 독일 이미 합격한 상태에서 국내입시를 해본 것도 아니네요
    올해 입시도 아니에요
    추합이라는 게 국내입시추합이 아니라 해외대학을 먼저 합격했을 거라는 의미였어요
    제가 그 쪽은 전혀 몰라서 혼란스럽게 해드렸네요
    그 학생 정말 멋졌고 해외특례에 대한 편견?도 일시에 없어지더라구요
    그 학생 입장에서는 입시 다 끝내고 독일에서 대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예전에 입시했고 선택도 안 했던 과 단톡방에 불려온 상황이겠네요 ㅋ

  • 34. 에구
    '22.8.10 12:03 PM (211.109.xxx.157)

    너무 모르는 학생 얘기를 자세하게 쓴 것 같아서
    좀이따 댓글은 펑할게요

  • 35. ...
    '22.8.10 1:45 PM (124.50.xxx.35) - 삭제된댓글

    독일의대가 한국 의대보다는 입학이 쉽습니다
    그러나 졸업은 어렵다고 하네요
    아이가 독일로 교환학생 갔던 학교에 의대가 있었는데 학년 올라갈때마다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통과비율이 높지 않은듯 합니다
    유급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학년 친구랑 나이차가 많이난다고 합니다

  • 36. ㅇㅇ
    '22.8.10 3:29 PM (110.8.xxx.17) - 삭제된댓글

    독일 의대간 애들도 공부 좀 하는 애들이지만
    절대 한국 의대만큼 힘들진 않아요
    한국에서 의대 문턱도 못가는 실력으로 독일 의대 간 애 둘 알아요
    애들도 첨엔 한국사회 너무 싫다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독일에서 선진국 삶 누리고 애들도 거기서 키우고 싶다고 갔어요
    그런데 지금 한국 올 궁리해요
    아직 졸업 몇학기 남았는데 졸업하면 바로 한국와서 의사고시보고
    어디서 페이로 좀 배우다 동네병원 개업하겠다고 하네요
    요즘 무슨과가 유망한지 알아보느라 정신없어요
    레지던트 못할거 아니 수술과나 중요과는 못하고
    레이저 배워서 동네 피부과 할까 생각하더라구요
    애네들 첨에 우리나라 사회 입시 의료 다 욕하고
    선진국 노래 부르며 대단한 선택인것처럼얘기하더니
    (주 레파토리가 울나라 의대 갈 수 있었는데 안갔다)
    정작 졸업할때되니 한국와서 병원할 궁리
    독일이든 어디든 외국 의대 갈 수 있고
    한국의대보다 더 좋은 교육 받을수도 있겠지만
    결국 돌아와서 한국의사 할거면 그리 욕이나 하지 말든지

  • 37. ㅇㅇ
    '22.8.10 3:31 PM (110.8.xxx.17)

    독일 의대간 애들도 공부 좀 하는 애들이지만
    절대 한국 의대만큼 힘들진 않아요
    한국에서 의대 문턱도 못가는 실력으로 독일 의대 간 애 둘 알아요
    애들도 첨엔 한국사회 너무 싫다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독일에서 선진국 삶 누리고 애들도 거기서 키우고 싶다고 갔어요
    그런데 지금 한국 올 궁리해요
    아직 졸업 몇학기 남았는데 졸업하면 바로 한국와서 의사고시보고
    어디서 페이로 좀 배우다 동네병원 개업하겠다고 하네요
    요즘 무슨과가 유망한지 알아보느라 정신없어요
    레지던트 못할거 아니 수술과나 중요과는 못하고
    레이저 배워서 동네 피부과 할까 생각하더라구요
    애네들 첨에 우리나라 사회 입시 의료 다 욕하고
    선진국 노래 부르며 대단한 선택인것처럼얘기하더니
    (주 레파토리가 울나라 의대 갈 수 있었는데 안갔다)
    정작 졸업할때되니 한국와서 병원할 궁리
    독일이든 어디든 외국 의대 갈 수 있고
    한국의대보다 더 좋은 교육 받을수도 있겠지만
    결국 돌아와서 한국의사 할거면 그리 욕이나 하지 말든지
    독일에서 살았고 독일 의대나와 계속 독일에서 살거면 상관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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