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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 없네요 죽어야할것들이 잘쳐먹고 잘살고있더라구요.

신은없다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2-08-18 22:36:10
남편형부부에게 사기당했습니다.
부채는저희부부가 다 책임지게됐고
남편형부부는 돈만가지고 야반도주한게 몇년전이였습니다.
그사이 구구절절한 사연은 생략하고.
다른 남편형이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서류정리만안했지 이혼상태인거나 마찬가지여서 장례식장을 갈까말까고민하다 돌아가신 분 하고는 연락을 하고 지냈전터라 마지막인사하러 갔습니다.
사기친 부부가 와있더군요.
억울하다고하더군요.
다른 시누 다른형제들 붙잡고 하소연하고 변명하더군요.
얼굴이 반지르르하니 잘쳐먹고 잘쳐살고있더군요.

다른형제들은 저보고 도장찍어준 너희 잘못이니 풀라며 멍멍짖더라구요
뭘풀라는건지. 전부터 개소리만하더니 개가되어있더군요
도장찍어준건 실수고 잘못은 그들이 했는데 가해자가 핏줄이니 두둔하더군요.
개도 있고 악마도 거기 다 모여있더군요.
절하고 저는 나왔고 그들은 제말을 많이 했더군요.
그래도 제사명절해야한다며 며느리역활안했다고 제 험담을 했다고
전해들었어요
딱히 이제와서 열받을건 없어요.
잠깐 화는나지만 그화로.저를 아프게 하기싫어서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들은 본인 위주로 본인 욕심껏 사는개들이니까
지들이 보기에 제가 안가는게 다른 친척들 에게 민망하니 하는 개소리란걸 알지요.

저는 천주교신자입니다.
요즘 보니 신은 없더라구요.
저는 지난 몇년간 그일로 몸과 맘이 아파서 지금 살고있는게 기적인데
그들은 타격이 없으니 잘쳐들살고 있으니
신은 없더라구요.
이런맘으로 종교생활 힘들것같습니다.
IP : 211.36.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18 10:41 PM (116.36.xxx.130)

    고생많으시겠어요.
    세상사 모두 자기의 걱정과 근심에 관심있지 남에게는 별로 관심없어요.
    특히나 옳고 그름에는 잘 안나섭니다.
    그냥 들리는대로 같이 동조합니다.
    개소리하나보다 코웃음 치고 잘 먹고 잘 지내세요.
    친척도 친척나름이죠.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고 잊고 잘 지내세요.

  • 2. 억울하고
    '22.8.18 10:50 PM (121.154.xxx.40)

    분한 윈글님맘 충분히 이해해요
    신이 없다는 생각 충분히 할수았고
    실제 있는지도 모르겠고
    윈글님 마음 편온하길 빌어요

  • 3.
    '22.8.18 11:00 PM (113.199.xxx.130)

    뚫린 입들을 막아버리지 그러셨어요
    모는것도 아니고 내막을 다 알면서 풀긴 개뿔 뭘 풀라는거냐고요 손해본거 보상하면 생각해보것다 하시죠

    동생네 가정 다 망가졌는데 언제까지 개솔들을 할거냐고
    질르고 오실걸요

    고인도 이해해 주셨을거 같아요
    다산거 아니니 신이있다없다 논하기는 아직 이르세요

    건강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 4.
    '22.8.18 11:05 PM (58.238.xxx.22)

    신없어요
    잘못한것들이 더 잘살던데요
    지독하고 이기적이라 그런듯해요
    원글님 화나게 하는것들 빨리 잊고 새 롭게 사세요

  • 5.
    '22.8.18 11:12 PM (220.94.xxx.134)

    곧 남이 복수할꺼예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 6. 감사합니다
    '22.8.18 11:16 PM (211.36.xxx.21)

    제 친정부모한테도 못받은 위로를
    여기서 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살아질것같으면 꼭 이런일들이 생기네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잘살라고 하는 뜻인지
    이렇게라도 살꺼니?, 저를 조롱 하는건지 의미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위로 받고 맘이 뜨끈해지네요 ^^

  • 7. ㅇㅇ
    '22.8.18 11:54 PM (222.234.xxx.84)

    저도 남편누나부부때문에 저희 가정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미안한단 말보다 자기가 더 힘들었다고
    더 큰소리내더군요
    그냥 상종할 가치가 없다 여깁니다

    남에게 피해주고도 끝까지 자긴만 챙깁니다
    안보고 내 정신 건강 좋게 살고 싶어요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사세요

  • 8. ㅇㅇ
    '22.8.19 4:00 AM (73.86.xxx.42)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 마귀랑 의인 중 누가 더 잘살까요?

  • 9.
    '22.8.19 9:41 AM (106.101.xxx.205)

    자식대나 자손에 업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눈에 보이는게 다도 아니구요
    자식 키울때 조심스런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 쓰레기같은 인간들이네요
    지금이라도 연끊긴게 다행이고 상종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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