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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뇌출혈은 가장 가까운 병원가라고 하자나요.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22-08-04 20:18:02
근데 아산병원같이 담당의가 없는 병원보다는 멀더라도 서울대 병원 같은 곳을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병원만 빨리 가면 사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담당의가 없으면 그냥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저 예전에 대형병원에 저녁에 들어갔는데 그 다음날 아침까지 그냥 뒀어요. 아주 응급은 아니니 의사 올때까지
기다리더라구요. 10시간동안 통증에 대굴 구르고 진통제는 안 듣고

삼성이나 성모병원들은 어떤가요? 강남 세브란스는 응급실 갔다가 기절할 뻔해서 믿음이 안갑니다.
IP : 27.1.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2.8.4 8:20 PM (223.39.xxx.227)

    근데 검사전에 어떤상태인지 제대로 알수가 없어요

  • 2.
    '22.8.4 8:23 PM (106.241.xxx.90)

    그렇게 병원 돌다간 죽습니다. 특히 젊을수록…

  • 3. ..
    '22.8.4 8:25 PM (211.206.xxx.204)

    일반인은 내 질환을 보는 담당의가 그날 근무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죠.

    강남세브란스 응급실 몇번 가봤는데
    진료과정은 괜찮았습니다.
    삼성의료원 응급실은
    환자의 존재조차 신경쓰지 않아서 (환자는 저 한명)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4. 아하
    '22.8.4 8:26 PM (119.71.xxx.203)

    그래서 뇌출혈환자들이 권역내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응급차로 돌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거군요..

  • 5. ……
    '22.8.4 8:34 PM (210.223.xxx.229)

    공공의대를 늘려야하는 이유죠

  • 6. 공공의대
    '22.8.4 8:36 PM (211.250.xxx.112)

    만들 돈을 기존 대학병원과 뇌 심장외과에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 7. ...
    '22.8.4 8:36 PM (49.161.xxx.218)

    우리가족중에 뇌종양으로 부천순천향병원서
    급하게 수술했는데
    그선생님은 병원주변서 사신대요
    신경외과는
    응급으로 밤에도 수술하는경우가많아서
    병원근처서 살아야한대요
    그리고
    가족이 아파서 저녁에 부천순천향 응급실갔는데
    어린애가 물에서 빠졌다고 들어왔는데
    응급실의사들 올스톱하고
    그아이한테 매달려서
    1시간넘게 인공호흡 돌아가며하더라구요
    우리앞방 환자는 머리가 찢어져서
    꼬메던중에 스톱하고 그의사도 애한테 매달리더라구요
    전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모습을봐서
    그병원 응급실이미지가 좋았어요

  • 8. 아하
    '22.8.4 8:49 PM (119.71.xxx.203)

    천안순천향도 참 괜찮았어요..

  • 9. DNLT
    '22.8.4 8:51 PM (27.1.xxx.45)

    윗님 그 의사 선생님은 참 고마우신데 가족들이랑 본인의 삶이 없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 10. ㅡㅡ
    '22.8.4 8:55 PM (14.45.xxx.213)

    공공의대 의사들은 무조건 기피과 한답니따?

  • 11. 이건희는
    '22.8.4 9:10 PM (14.32.xxx.215)

    삼성병원 두고 순천향으로 갔습니다

  • 12. ..
    '22.8.4 9:11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공공의대 시민단체
    시민단체 부모들이 자식 의사 만든뒤에
    남들 안하는 힘든과 시킬까요?

    천만에요. 누구보다도 약삭빠르게 본인 자식들 인기과 시킬껄요.
    지금까지 하는거보면서도 모르나요

  • 13. ..
    '22.8.4 10:27 PM (219.251.xxx.45)

    위에 이건희는 집이 한남동 순천향병원이랑 가까워서 이동한 거죠. 이거보면 골든타임때문에 근거리 이동할 수 밖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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