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썸 설탕 쓰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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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설탕인데 굳어요
2. 구매했을 때부터 지퍼 부분에 설탕 범벅이라 지퍼락이 영 안 잠기는 사태
3. 요즘 집에 개미 대환장 파티 중이에요 (주택이야요)

요리 중 불 앞에서 굳은 설탕을 긁어서 쓰다가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잘 안 닫혀서 조금 열린 틈으로 개미들 집결하는 거 보고
유기농 설탕 쓰다가 성질 버려서 수명이 줄 것 같은
모지리가 자문을 구해봅니다
유리병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고 쓴다 정도가
지금 제가 생각해 낸 답입니다
뭐 더 좋은 방법 이쓰까요?

[개미가]

좋아하는 건 설탕
싫어하는 건 고무.라네요.

설탕을 유리병에 넣고, 병에 고무밴드나 고무줄을 칭칭 감고서 실온에 넣어쓴다.
어떠세요?
저희집 화장실에 개미가 한두마리 나오다가 방심했더니 더 늘어서
칫솔통이나 치약, 화장품에 고무밴드를 둘러주었더니 확 줄었어요.

[..]

식빵을 한 쪽 넣어두세요.

[..]

아, 윗분 글을 보니 더 생각이 났는데
설탕을 유리병에 담고서 병 둘레에는 고무줄을 감고요.
식빵을 한쪽 설탕 위에 올려서
뚜껑을 잘 잠그고 실온에 두세요.
설탕을 굳이 냉장고에 안 넣어도 돼요.

[먹을만큼에]

유리병에 덜고 병뚜껑을 콱 잠가 나머지팩은 투명비닐에 넣어 꽉 묶어 사용하고 있삼 개미를 한번 잡스로 초토화 시켰는데 또 슬슬 생겨나더라구요 개미가 고기와 단걸 엄청 환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