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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말수 줄이기가 왜 힘든지 알아요.

ㅇㅇ 조회수 : 7,374
작성일 : 2022-08-18 12:25:20
자기애강한 나르시시스트는 빼고요,



일반 사람도 나이들면 말이 많아지는데요,
그건 나이들수록
자기가 가진 데이터베이스가 풍부해지기때문이예요.
어떤 상황에서도 내경험, 내식견과
링크가 가능하거든요.
제경우, 외국이나 국내 여러 도시를 거치며 직장생활을 해서
신기한거, 외국문화 아는게 많아요.


여기서,
내 데이터베이스를 상대가 원할지 안원할지 모르니,
물 방울 흘리듯이 조금씩 보여워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자기 흥에 취해 상대의 의중 못 살피고,
누가 자기 얘기 순서 뺏어갈듯이,
물벼락 쏟아내듯 자기얘기 하는 분들도 있지만.


한꺼번에 물벼락 쏟지 않고,
상대반응을 보고 한방울 한방울
차분히 풀어가는 어르신들도 가끔 봐요.
주로 많이 배우신 분들.


저도 그렇게 나이들어야할
텐데..걱정이네요.



제가 찾은 해답 중 하나는, 내 데이터 베이스의 가치를
조금 낮게 평가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글쓰거나 말할때, 다들 아시겠지만,
이렇게 시작하는경우가 꽤 있어요.


상대도 그걸 안다고 생각해야 어조도 겸손해지고,
상대가 그거 모른다고 단정하고 하는
구구절절 긴 설명도 피할 수 있거든요.














IP : 106.101.xxx.5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
    '22.8.18 12:26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Ai가 노인들 친구해주면 되겠네요
    그런 소설도 있어요

  • 2. 그건
    '22.8.18 12:28 PM (121.160.xxx.161)

    아닌 듯.
    한 얘기기 또 하고 또 하고
    좌담회 참석해서도 남 생각은 1도 안 하고 혼자 마이크 차지. 그런데 그 얘기 또한 평소 래파토리.

    나이 들어 말 수먼 좀 적어도 픔위는 저절로.

  • 3. ㄱㄱ
    '22.8.18 12:28 PM (59.8.xxx.216)

    오머 맞아요!!!!. 제가 읽은게 많고 호기심 많아서 머리에 든게 많아요. 게다가 감수성 풍부하고요. 하고픈 말이 너무 많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ㅠ ㅠ .

  • 4.
    '22.8.18 12:29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음 제 주위 노인들 보니 풍부한 데이터보다 남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미쳐버릴 거 같아 입으로 털어내던데요

  • 5. 어머.
    '22.8.18 12:30 PM (172.58.xxx.64) - 삭제된댓글

    말 되네요.

  • 6. 마요
    '22.8.18 12:30 PM (220.121.xxx.190)

    그런 분들은 말로 하지 마시고 블로그 하세요.
    유용한 생활 지식에 조금만 팁을 더해서 블로그에
    그 에너지를 쏟으면 정보 받는 사람은 도움되고
    본인은 소고하게 용돈도 벌어요

  • 7. 근데
    '22.8.18 12:32 PM (211.206.xxx.180)

    보통은
    애초에 안되는 일에 되도 않은 논리를 장황히 펼치는 경우가 많죠.

  • 8. 그러
    '22.8.18 12:34 PM (210.96.xxx.10)

    그러네요
    의식적으로 말수를 줄인다 생각하면
    저절로 조금씩 흘러나오겠네요 ㅎ

  • 9. 전두엽
    '22.8.18 12:37 P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늙어서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서 그래요

  • 10. 전두엽
    '22.8.18 12:38 PM (211.243.xxx.85)

    늙어서 전두엽 기능이 저하돼서 그래요

  • 11. dma..
    '22.8.18 12:38 PM (61.254.xxx.88)

    남이 구하지 않은 이야기까지 오버해서 하면
    그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높은 조언이 아니라,
    그저 꼰대질 그 자체가 되는거죠.

    상대가 구하지 않았는데
    조언과 첨언을 하는거 자체가 늙었다는 것 같아요.

  • 12. 12
    '22.8.18 12:38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 감사하니다
    그래서 김수환 추기경께서 바보가 되라는
    말씀을 하셨죠
    내가 틀리고 네가 맞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막상 말문이 트이면 원글님 말씀대로
    제가 가진 데이터베이스를 총동원 하네요-.-

  • 13. 12
    '22.8.18 12:41 PM (114.199.xxx.4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서 김수환 추기경께서 바보가 되라는
    말씀을 하셨죠
    내가 틀리고 네가 맞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막상 말문이 트이면 원글님 말씀하신
    제가 가진 데이터베이스를 총동원 하게 되네요
    반성합니다

  • 14. 문제는
    '22.8.18 12:41 PM (70.106.xxx.218)

    젊은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요 .
    요즘같은 시대엔 더더군다나요

  • 15. ..
    '22.8.18 12:42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내가 가진 데이터베이스가 많다.
    →착각입니다.
    내가 아는 건 남들도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세요.

  • 16. dma..
    '22.8.18 12:42 PM (61.254.xxx.88)

    노인들의 이야기가 그저 경험 공유가 될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경험을 공유하다가 그 스토리 텔링이
    "내가 맞다"로 연결될 가능성이 너무 농후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사소하게
    젊은 사람이 나물을 무쳐 간을 보는데,
    요즘 핫하고 맛좋은 꽃게액젓으로 한다 쳐요.
    옆에서 보고있던 할머니가
    "요즘은 그런것도 나오는 구나. 맛있구나." 하면 그만인 일을

    본인의 데이터와 경험치에 따라서
    "세월이 좋아 액젓도 좋은 제품이 나올지 모르지만 나물 간은 액젓과 소금을 적절하게 배합하는게 맛있다"라고
    묻지도 않고 말을한다면 ㅋㅋ
    그게 과연 경험치가 본인과 주변에게 득이 될 수 있다 할런지.

    노년은 입을 다물수록 좋고
    정 쏟아내듯 이야기하고 싶으면
    자기만의 방에서 (블로그 일기 등)
    글을 쓰면서
    경험을 정제화하여 내면의 것을 좀 쏟아내어 오프라인에서는 피해 안주고, 익명으로 소통하는게 좋은것같아요. 그렇지만 불가능할듯요.

  • 17. ..
    '22.8.18 12:44 PM (39.118.xxx.150)

    좋은글 이예요

  • 18. 동감
    '22.8.18 12:46 PM (203.247.xxx.210)

    내가 가진 데이터베이스가 많다.
    →착각입니다.22222

  • 19. ...
    '22.8.18 12:52 PM (39.7.xxx.228)

    내가 가진 데이터베이스가 많다.
    →착각입니다3333333

    남들도 많이들 아는 걸 나만 알고 있는 데이터로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 20. 세대
    '22.8.18 12:54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엔 한 개인이 가진 데이터베이스가 많아봤자 유튜브 한나절꺼리죠. 차라리 내가 아는게 없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입을 다무는데 도움이 되요. 요즘 세대는 주어지는 정보보다 내가 원하는걸 찾아보는 세대이니 자기가 원하지 않을 때 주어지는 정보는 반사. 차단해요.

  • 21. 맞아요
    '22.8.18 12:55 PM (70.106.xxx.21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어요.
    아쉬운쪽이 알아서 적응해가야죠.
    묻지도 않은 말들만 안해도 돼요.

  • 22. 에휴
    '22.8.18 12:55 PM (210.96.xxx.10)

    "세월이 좋아 액젓도 좋은 제품이 나올지 모르지만 나물 간은 액젓과 소금을 적절하게 배합하는게 맛있다"라고 묻지도 않고 말을한다면
    --->
    에휴 이정도면 양반이죠
    "아유 뭘 그런 희한한걸로 나물을 무치냐 그런건 못배운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그냥 소금 참기름 무치는게 깔끔하고 훨씬 맛있지! 다 손맛이 부족해서 그따위 요상한 양념 쓰는거야 쯧쯧.."
    이러시죠

  • 23. dma
    '22.8.18 12:58 PM (61.254.xxx.88)

    에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찰져. 느낌아신다~

  • 24. 안통함
    '22.8.18 12:59 PM (211.217.xxx.233)

    저희 사무실에 MZ세대가 하나 왔어요
    개 뿔도 모르면서 나이든 사람 얘기는 일단 무시하고 나가요

    컴퓨터 연결하면서 기계 고장 났다고 안된다고 소란피워서 슬며시 가 보니 전원 연결 X
    컴퓨터 이름 하나도 못 바꾸면서 시스템 잘못됐다고 난리

  • 25. ...
    '22.8.18 1:07 PM (203.234.xxx.207)

    나이 드신 분들 경험이나 데이터가 좋은 것도 많지만 얘기를 듣기가 싫어지는 분들은 자기 말만 하려고 하지 상대방 말을 들을 줄 모르는 분들이에요. 내 말도 듣고 영향을 받고 소통된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직 자기 얘기 쏟아내기만 바빠요. 어르신들이 다 그런 건 아닌데 많은 분들이 그래요. 예의상 중간에 끊을 수도 없고 재미도 없고 힘들어요

  • 26. ㅡㆍㅡ
    '22.8.18 1:0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말도안되는 소리
    노인들 안 겪어봤죠?
    축적된 광범위한 데이터때문이라면 쏟아내는 말의 내용이 다양해야되잖수???
    노인들 대화와 참견의 특징이 비슷한 내용 무한 반복이라는거예요ㅡㆍㅡ

  • 27. ㅜㅜ
    '22.8.18 1:09 PM (211.244.xxx.70)

    반성되네요.
    입좀다물자.

  • 28. 맞아요
    '22.8.18 1:10 PM (223.38.xxx.77)

    내가 가진 데이타베이스가 많다
    ㅡ이건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관건

    맞든 틀리든 인풋이 차고 넘치는데 쏟을데가 없으니
    말로 쏟아내는 거죠

    교회도 그걸 이용해요
    쌓인걸 풀 데 없는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주며 돈벌죠
    소리내어 기도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성가대 피아노 봉사를 시키며요
    다 같은 맥락

  • 29. 갑자기
    '22.8.18 1:11 PM (115.136.xxx.119)

    드는 생각이 독서모임 하고 있는데 머리에 든것도 많고 감수성도 풍부한분이 있는데 전혀 안그러다가 50넘어가니 자기말 안들어주고 톡에서 아는척 안했다고 엄청 삐지더라구요 대놓고 화를 내기도하구요

    미쳤나?싶었어요 그러다가 어떤분하고 얘기가 통했는지 둘이서만 마구 마구 좋아서 얘기하길래 듣다가 다른분이 옆에분하고 다른얘기 잠깐 했더니 자기네 둘얘기 안듣는다고 화를 버럭 내기도하고
    이것도 나이도 먹고 머리에 든게 많다고 착각하고 산거였나보네요
    이제서야 조금 그심리를 이해할듯

  • 30. ㅁㅁ
    '22.8.18 1:14 PM (223.39.xxx.106)

    전에 요가다닐때 선생님은 나이들수록 복근에 모여야 할 기운이 입으로 가면서 자꾸 했던말 또하고 말실수 하고 그런거라면서..
    나이들수록 복근에 힘이 있어야 입으로 기운이 모이지 않는다며 복근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 하심요...
    복근운동도 참 열심시키셨는데..,

  • 31. 책에서
    '22.8.18 1:17 PM (123.212.xxx.198) - 삭제된댓글

    읽은 건데, 내가 말하는데 좌중이 조용히 집중하고 있다면
    그때 아차! 하라고 하더라구요.
    내 말이 도움돼서 재미있어서 조용히 듣고 있는 게 아니라는 자각을 빨리 하라는 거죠.

  • 32. 네네
    '22.8.18 1:26 PM (175.125.xxx.8)

    글도 댓글도 재미있네요
    요가 선생님 복근 얘기도 인상적
    더 많은 댓글 달렸으면 ~

  • 33. ..
    '22.8.18 1:53 PM (211.243.xxx.94)

    복근얘기 흥미롭네요.

  • 34. 아니고
    '22.8.18 2:00 PM (223.62.xxx.203)

    한말 또하고또하고또해서 그래요
    먼옛날 얘기부터 경험했던 모든걸 묻지도 않았는데 계속 얘기해요 ..

  • 35. ㅇoo
    '22.8.18 2:01 PM (223.62.xxx.220)

    ㅋㅋㅋㅋㅋㅋ
    연장자나 노인들이 젊은이들 한테 데이타 베이스를 풀어놓는 장면을 많이 보고 겪었는데
    속으로 무슨 생각 하는지 아세요?
    "늙는 건 참 슬픈 거다. ".......

  • 36.
    '22.8.18 2:12 PM (218.48.xxx.92)

    일리 있는거 같아요..
    경험이 많아질수록 할말이 많아지긴 하겠네요

  • 37. 누가
    '22.8.18 2:14 PM (220.85.xxx.236)

    님의 데이타베이스를 그리 원하겠어요?
    자기 데이터베이스는
    자기에게나 중요할뿐

  • 38. 그런
    '22.8.18 2:56 PM (31.52.xxx.29) - 삭제된댓글

    유용하고 신선한 데이타베이스 푸는 노인 여태껏 딱 한 명 밖에 못 봤어요. 옛 직장상사. 지금 80대신데 여전히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체력 좋고 대인관계 넓고 책 많이 읽으시고 은퇴하고도 고문직 맡아서 일도 완전히 놓지 않으셨고요. 무엇보다 자기 말만 하지 않고 남의 말도 경청하는 습관이 있어요. 사고가 유연하고 남을 도우려는 의지도 강하고요. 진심 존경하는 단 한명의 노인.

    반면 그 외의 노인들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걸 배우려는 관심도 없고 에너지도 없으니 옛날 얘기 또하고 또하고 자기 방식이 옳다는 아집이 생기고요. 이번에 친정에서 휴가 보내고 왔는데 모두 80대신 엄마 이모 외삼촌 만나면 결국 얘기가 625사변까지 올라가요. 물론 정치적인 노선도 강경하시고 그걸 강요하고요. 정말 다 들어드리는데 나중에 이러다 내 몸에서 사리가 나오겠구나 싶더라고요.

  • 39. 그런
    '22.8.18 2:57 PM (31.52.xxx.29)

    유용하고 신선한 데이타베이스 푸는 노인 여태껏 딱 한 명 밖에 못 봤어요. 옛 직장상사. 지금 80대신데 여전히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체력 좋고 대인관계 넓고 책 많이 읽으시고 은퇴하고도 고문직 맡아서 일도 완전히 놓지 않으셨고요. 무엇보다 자기 말만 하지 않고 남의 말도 경청하는 습관이 있어요. 사고가 유연하고 남을 도우려는 의지도 강하고요. 진심 존경하는 단 한명의 노인.

    반면 그 외의 노인들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걸 배우려는 관심도 없고 에너지도 없으니 옛날 얘기 또하고 또하고 자기 방식이 옳다는 아집이 생기고요. 이번에 친정에서 휴가 보내고 왔는데 모두 80대신 엄마 이모 외삼촌 만나면 결국 얘기가 625사변까지 올라가요. 물론 정치적인 노선도 강경하시고 그걸 강요하고요. 정말 꾹참고 다 들어드리는데 나중에 이러다 내 몸에서 사리가 나오겠구나 싶더라고요.

  • 40. ㄷㄷ
    '22.8.18 3:01 PM (219.255.xxx.35)

    저도 주변에 한방울 한방울씩 풀어가는 어르신이 계시는데
    늘 그분 곁에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저히 안풀리는거 물어보면 되게 지혜롭게 얘기 해주시는데 특징이.. 내가 잘못해서 안풀리는거 물어봐도 절대 내 잘못이라고 콕 집어 말씀하시진 않음.
    그분처럼 누가 물어보면 지혜로운 답 해줄 수 있게 늙고 싶어요.

  • 41.
    '22.8.18 5:33 PM (116.32.xxx.237)

    나이들면 입을 다물기가
    휴~
    명심할께요

  • 42.
    '22.8.18 7:19 PM (175.197.xxx.229)

    나이든분들과 얘기하면 저도 말이 많아져요
    왜냐면 내말은 듣지도 않고 마구 쏟아내는데
    그중 틀린정보도 너무 많아서
    저도 막 줄줄줄 떠들게 됩니다

  • 43. 아시겠지만
    '23.8.7 6:47 AM (117.111.xxx.4)

    이거 좋은 방밥이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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