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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이 더우니까 탄수화물로 폭주를 하네요

중독자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22-08-02 10:52:59
요즘이 일년 중 제일 더운 때 잖아요
더우니까 어째 먹는게 하나같이 전부 탄수화물 이에요

냉장고의 과일은 5가지 채워 넣고 수시로 꺼내 먹고요
식사도 전부 냉면, 쫄면, 비빔면, 메밀국수로 때워요

온도 습도 전부 높으니, 발효빵의 최적 발효조건에 꽂혀서요
며칠째 단팥빵, 부추빵, 소세지빵, 포카치아 계속 만들어 냉동실을 채우더니요

오늘은 바이타믹스로 멥쌀 불린거 갈아서 기정떡 발효 중 이에요 ㅋㅋㅋㅋㅋ
기정떡 반죽 든 유리볼을 따끈한 앞베란다에 가져다 놓고, 부풀어 오르는거 보며 수박 먹고 있어요
이따가 저거 찌려면 엄청 덥겠지만, 맘은 뿌듯 하네요 ㅋㅋㅋ
IP : 106.10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 10:57 AM (1.241.xxx.220)

    저만 그런거 아니군요ㅜㅡㅜ

  • 2. ..
    '22.8.2 10:57 AM (39.117.xxx.82) - 삭제된댓글

    더운데도 부지런하시네요
    전 아예 불앞에 못가겠어요

  • 3. ..
    '22.8.2 10:59 AM (125.142.xxx.69)

    이 와중에 바이타믹스 관심 가네요 ㅎㅎ
    잘 쓰는 법 더 알려주세요

  • 4.
    '22.8.2 11:06 AM (119.70.xxx.90)

    와 능력자이십니다
    근데 기정떡은 먹는것과 동시에 살로 팍팍가는 느낌이던데
    집에서 만들면 좀 다르겟죠?
    아침대충먹고 늘어져있는데 하 일어나지지가 않아요

  • 5.
    '22.8.2 11:09 AM (211.114.xxx.77)

    앗 저만 그런줄. 어제 오늘 하도 식욕폭발이길래... 왜 그러나 했어요.
    날도 덥고 습한데 왜 이렇게 끊임없이 먹고 싶나 했어요.

  • 6. .....
    '22.8.2 11:27 AM (49.1.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육식주의자 인데
    날이 더우니 면류만 땡기네요
    계란 삶는것도 귀찮고 더워서 면만 먹게되요
    살은 가을에 빼지요 뭐....
    아!!! 가을엔 맛있는게 더 많겠구나...ㅜㅜ

  • 7. -;;
    '22.8.2 11:32 AM (220.81.xxx.222)

    저두 죄다 면이네요//냉모밀
    그나마 콩 갈아서 콩국수 먹을때는 면은 반만 해요 ㅎㅎㅎ걸죽한 콩국수! 콩국 곱게 갈려져 나올때 마다 바이티믹스 잘샀다 느끼는 일인.
    발효빵 만들기 최적의 조건이라..빵은 조심하는중요 -,-;

  • 8. …….
    '22.8.2 11:32 AM (114.207.xxx.19)

    와..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니 조금 위로가 됩니다. 면과 과당의
    환장의 콜라보. 우리 더위 지나가면 살 빼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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