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장아찌(?) 양념깻잎(?)이 이렇게나...
전 원래 이 반찬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어릴때도 커서도 쭈욱 한결같이요~~ㅎ
이게 정확한 이름이 뭔가요
양념깻잎인지..깻잎장아찌인건지(여튼 그렇다치고^^)
이번에 아는 분이 세상에나 이걸 한 삼사백장쯤 될만큼이나
주신거에요
속으로 와나~~이거 다 어쩌냥...싶어서
전 진짜 보지도 않고 손도 안댔었어요
그러다가 지난주에 그냥 갑자기 한장이 먹고싶은거에요ㅋ
띠용~~~~~
어머나 세상에!!!
얘가 얘가 알고보니 밥이 끝도없이 들어가는 밥도둑이었군요
받을때만해도 아이고...이랬었는데
지금은 이제 몇장쯤이 남아있나 계속 아까워 하는중이라니
뭐든 알기전과 후는 이렇게 다른건가요~?ㅎㅎㅎ
1. 맛있는반찬
'22.8.1 8:20 PM (112.147.xxx.62)그거 밥도둑이죠?
깻잎장아찌 아니고
깻잎찜이면
국물에 밥도 비벼 먹어요 ㅎㅎㅎ2. 어머
'22.8.1 8:21 PM (1.225.xxx.157)윗분 저도 깻잎찜 얘기하려고 들어왔어요. 찜에 먼저 맛들렸는데 담주엔 장아찌 해보려고요! 정말 좋아하는 채소예요 깻잎이요!
3. ...
'22.8.1 8:26 PM (114.203.xxx.84)제가 받은것도 국물이 있는데
그럼 이게 깻잎찜인가요?
깻잎두어장마다 갖은양념 예쁘게 올려있고
자작하니 국물도 같이 통에 들어있어요
근데 이거 은근 손 많이 가는 반찬같은데
주신 분께 새삼 또 감사하네요
깻잎장아찌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막 엄청나게 반가운거같아요ㅋ4. dd
'22.8.1 8:27 PM (175.121.xxx.86)유투브에 있는 전자렌지로 하는 간단 깻잎찜 따라해보고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안들고 해서 일주일 내도록 만들어 먹었네요 한주 쉬고 내일부터 또 부지런히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5. ㅇㅇ
'22.8.1 8:31 PM (106.102.xxx.15)저도며칠전에 재배하시는분한테 한보따리 깻잎받아서 바로 깻잎 양념장아찌인지김치인지를 담았어요. 깻잎은 사랑입니당
6. 맛있는반찬
'22.8.1 8:32 PM (112.147.xxx.62)국물이 진하지 않으면
장아찌 아니고 찜일거예요
깻잎찜이면
국물이 진하지 않아서
밥 비벼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전자렌지로 만드는것도 있던데
직접 만드는게 더 맛있고
손도 많이 가죠
5~6장마다 일일이 양념간장 뿌려서 재우고
찌는거니까요7. 우와
'22.8.1 8:34 PM (223.33.xxx.110)3-400장은 정성들어간 선물같아요.
8. 요즘
'22.8.1 8:58 PM (121.166.xxx.43)먹고 있어요.
생깻잎김치에 들기름, 멸치, 물 추가해서 쪄서 먹으면
넘 행복해요.9. 엄청
'22.8.1 9:05 PM (61.109.xxx.141)손 많이간 정성스런 음식이예요
3~400장이요?10. 진짜
'22.8.1 10:46 PM (118.235.xxx.144)깻잎은 사랑이죠
11. 밥도둑
'22.8.1 10:48 PM (125.240.xxx.204)입짧은 저희 아이들도 한그릇 뚝딱 먹습니다.
부러워요. 300~400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