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 기자는 이날 "어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대통령 간 문자가 사진기자에게 찍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지율도 내림세다 보니까 국정 운영 동력이 상실되는 것 아닌가"라며 "지지율이 떨어지면 국제 사회 외교 정책 영향도 있지 않나. 대일 외교는 특히 여론을 살피지 않을 수 없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 장관은 "국제 정세는 늘 변한다. 지지율도 마찬가지"라며 "역대 역사에 이름 남긴 지도자들의 경우 재직 중 그렇게 인기가 높지는 않았지만 해야 할 일을 하고 나중에 평가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