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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청소나 살림도우미 오시는분 생필품 없어지는경험없었나요

집안일 조회수 : 6,658
작성일 : 2022-07-03 12:05:19
맞벌이라 집에 없는동안 아이저녁해주는 이모분 오고 계신데
제가 살림에 둔한편인데도쟁여두는 물건을 조금씩 가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씩 가져가도 티안나는것들 예를들면
화장지 , 물티슈 , 냉동실에 쟁여둔 빵이나 고기류들 .1회용품들 ,쌀 같은거요
사람은 좋은편이고 아이도 이모님좋아라해서 저도 그건좋은데 조금씩 가져가는느낌이들어요
확실한정황은없는데 여자들은 느끼쟎아요
집에사람없을때 도우미 부르시는분들은 그런일없으신가요
제가청소나 살림을 잘 못하고 싫어해서 나이들수록 도우미를 불러야겠다고생각했는데 이런문제들때문에 모르는사람 집에오게하는게 신경쓰이네요ㅜㅜ
IP : 211.109.xxx.9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22.7.3 12:12 PM (182.225.xxx.20)

    저는 다른나라에서는 써봤고 한국에선 불편해서 안쓰지만 그정도 생필품 축나는 건 감수할거같아요.휴지 설탕 세제 정도요

  • 2. ㅇㅇ
    '22.7.3 12:19 PM (113.10.xxx.90)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식세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이런거로 대체하고 반찬가게 밀키트써요.
    소소하게 없어지는거에다가 내비싼 스댕손잡이들이 불닿아 그을리고 녹나고..

  • 3. .....
    '22.7.3 12:20 PM (118.235.xxx.90)

    팁준다생각하고 모른척할듯요 ㅎ

  • 4. ㅇㅇ
    '22.7.3 12:20 PM (113.10.xxx.90)

    전 그래서 식세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이런거로 대체하고 반찬가게 밀키트써요.
    소소하게 없어지는거에다가 내비싼 스댕손잡이들이 불닿아 그을리고 타고..

  • 5. 본인도있는데
    '22.7.3 12:20 PM (23.240.xxx.63)

    남이라고 없겠어요? 엄청 많아요.
    특히 언제까지 나가라 통보 후에 그집 빤스까지 훔쳐간 경우도 봤어요.
    우리집은 거실이나 복도에 카메라 있다고 전 처음부터 알려줬어요.

  • 6. ㅇㅇ
    '22.7.3 12:21 PM (113.10.xxx.90) - 삭제된댓글

    내허락하에 준게 아닌데 어떻게 팁이라고 여기나요? 도둑질이지

  • 7. dino12
    '22.7.3 12:23 PM (113.10.xxx.90) - 삭제된댓글

    팁준다생각하고 모른척할듯요 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허락하에 준게 아닌데 어떻게 팁이라고 여기나요? 도둑질이지....소소히 비누, 칫솔, 통깨 덜어가다가 나중엔 화장품, 새로산 런닝,속 팬티 이런것도 가져가더라구요

  • 8.
    '22.7.3 12:26 P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

    영양크림 푹푹 찍어어디바르는지는 모르지만 쓰더라고요
    저는 바깥쪽부터 바르는데 꼭 그분 오시는 날은 중간부터^^

  • 9. 거실, 복도,
    '22.7.3 12:2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안방에 cctv 있다고 알려줘도
    사각지대는 늘 존재.

  • 10. 챠창
    '22.7.3 12:27 PM (223.38.xxx.151)

    원래 그래요.. 세제 설탕 커피 물티슈 이런건 애교죠..남편 골프나갈때 챙겨줄려고 사둔 에비앙생수 한박스 사놨더니 그것도 뜯어먹고있었어요..

  • 11. 올때
    '22.7.3 12:28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아예 말을 하세요.
    올때 가방이나 비니루 들고 오지말라고요.
    부엌 베란다에만 화장지와 칫솔 세제나 식료품등 두고 펜트리면 펜트리에다가도 넣어두고 현관엔 cctv 베란다와 펜트리엔 감시카메라 설치해서 핸드폰으로 확인해보세요.
    월급 받는데 도둑질함 신고해야지요. 손버릇인데요.

  • 12. 하다못해
    '22.7.3 12:31 PM (211.112.xxx.173)

    재가 요양보호사도 훔쳐가더군요.
    쌀 봉지에 담아서 신발장에 숨겨서 나갈때 가져가려한거 깜박한걸 찾았어요. 쌀이며 고기, 식재료등등..

  • 13. 일하러 올때
    '22.7.3 12:32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빈몸에 핸드폰하고 자기 먹을 간단한 도시락과 물 정도지 가방은 아니네요.

  • 14. 아우
    '22.7.3 12:34 PM (223.62.xxx.80)

    진짜 드러버서.
    왜들그러실까.
    돈받고 하는일인데 저게 도둑질이지 애교는무슨.
    미쳤나 남의 물건에 왜 손을대요?
    추접스럽게 번돈으로 살것이지 자존심도없나

  • 15. ㅇㅇ
    '22.7.3 12:38 PM (180.230.xxx.96)

    그러게요
    왜들 그러실까요
    견물생심인가요
    그렇게 도둑 고양이처럼 감추고 눈치보고
    에효

  • 16. 도우미
    '22.7.3 12:40 PM (39.7.xxx.56)

    쓰는분들 대단해요.
    저는 내공간에
    모르는 사람이 와서
    내 물건들 보고 만지는거
    정말 너~~~~~~~무 싫어요.

  • 17. 사람
    '22.7.3 12:44 PM (61.254.xxx.115)

    바꾸세요 고춧가루 참기름도 좋은거다 싶음 덜어가요
    화장품도 쓰고요 저는 까르티에 예물 손목시계도 가져갔는데 증거없어서 말았어요 친구도 다이아 없어졌다고 해요 친구는 과외선생들이고 오고가는거 신경안썼더니 명품 bag도 하나둘씩 슬금슬금 없어지더라네요 엄마나 저나 해외여행 많이다녀서 욕실에 있는 치솔치약면도기 저희도 잛게 여행갈때 쓰려고 모아두면 와~ 이집 많다 치솔면도기 좀 가져갈께요?? 하고 대놓고 말해요 대놓고 달라는데.쫀쫀하게 안되욧!!할수도 없고 뺏기게 되더라고요.각자 다른 사람 쓰는데도 엄마나 저나 겪은일이요

  • 18. ㅇㅇ
    '22.7.3 12:44 PM (211.36.xxx.41)

    스스로 품위 떨어뜨리는 짓 참 꼴불견이네요
    근데 그걸 감수한구요?
    그 세계도 스트레스구나
    남의 집 일하면서 도둑년까지 하려고
    욕심이 많네

  • 19. 그정도면
    '22.7.3 12:46 PM (61.254.xxx.115)

    님이 그렇게 티나게 알정도면 상당히 많이.빼돌리고 있는거에요
    빨리 바꾸세요 모르는것같음 점점 더 비싼거 없어져요

  • 20. ㅇㅇ
    '22.7.3 12:49 PM (110.9.xxx.132)

    가져가요. 저는 알면 바로 바꿔요
    왜냐면 처음엔 생필품인데 점점 가져가는 금액이 커집니다
    명품 쥬얼리나 카드지갑 이런 것도 가져가고
    명품 식기구 여러세트중 살짝 가져가고
    바로 바꿔야 돼요. 경험담이에요
    안가져가고 성실한 분은 또 얼마나 성실하신데요

  • 21. ㅇㅇ
    '22.7.3 12:50 PM (110.9.xxx.132)

    님이 그렇게 티나게 알정도면 상당히 많이.빼돌리고 있는거에요
    빨리 바꾸세요 모르는것같음 점점 더 비싼거 없어져요 22222

    이 분도 저처럼 여러번 겪어보신 분이신듯
    원글님 지금 위험한 상황이신데ㅠ 얼른 바꾸세요

  • 22. ...
    '22.7.3 12:50 PM (118.235.xxx.95)

    지금 이모님 꽤 괜찮은 분인데(상대적으로)
    생필품, 참기름, 참깨, 곱창김, 세제 등등등
    쟁여놓은건 하나라도 가져가요..
    지금 웬만하면 쟁여두지 않고
    그때그때 사서 써요.
    그런데도 하다못해 계란이라도
    몇알 갖고 가시네요.

    진주로 만든 묵주 있었는데
    그게 목걸이인줄 알았는지 없어졌고

    다이아 귀걸이 몇백짜리
    바지주머니에 넣고 세탁바구니에 넣었는데
    (세탁 전에 항상 주머니 확인하니까)
    본적 없다고 하고
    금팔찌 서랍에 있던거 하나 없어져서

    귀중품은 열쇠채워서 넣어뒀고
    서랍에는
    물건에 손대지 말것. 이라고 쪽지 넣어뒀어요.

    이런데도 지금 이모님이 괜찮다는 이유는,

    예전 도우미 미친년이
    아예 은수저 세트 5벌, 은포크, 은 스푼 세트,
    장롱 속 명품백 2개
    통째 들고 그만둠

    알고보니 근무하는 시간에 쇼파에 누워서 자고
    애들이 뭐 간식먹고 싶다고 하면
    짜증내고 신경질부렸다고...
    동네 세탁소며, 마트며 다니면서
    우리집 흉을 어찌나 보고 다녔는지

    지금 이모님 오고나서
    동네 세탁소, 마트에서
    그 집 주인 엄청 이상한 사람들 아니냐고
    걱정해주더라네요.

    지금 이모님 일하신지 5년 넘음.

    10년전에 월급 140만원에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은 식기, 가방훔쳐간
    그 도둑년은 지금도 못 잊겠네요.
    아마 영원히 못 잊을듯.

  • 23. 반지
    '22.7.3 12:51 PM (124.54.xxx.37)

    귀걸이 잃어버린 주변인들 많구요
    저흰 참기름병째로 없어짐 ㅠ뭐좀 안먹는다싶으면 자기가 가져간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땡큐라고 해야하나..그릇도 비싼건 올때마다 하나씩 사라져서 물어보면 그릇깨서 버렸다고..

  • 24. 맞아요
    '22.7.3 12:51 PM (61.254.xxx.115)

    식기세트중 한세트씩.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커트러리 수저받침 외국산 이쑤시개통 등등.가져가기 쉽고 작은것부터 서서히 없어져요 6세트 12세트하면 한두세트부터 가져갑니다

  • 25. 애들이
    '22.7.3 12:52 PM (61.254.xxx.115)

    뭘 알아요 사람 좋아보이지만 솔직히.도둑년인데 그거 알면서도 계속 부르셨다고요??빨리 손절치세요

  • 26. 그래서
    '22.7.3 12:52 PM (180.69.xxx.55)

    도우미이모 15년이상 경험있지만 집안일 좀 못해도 정직하고 믿을수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형편이 좋은분을 선택해요...그냥 소일삼아 하시는 분들요.
    이런분들 특징이 일 많이 안하려고 하시고 손걸레질 안하시고 야무진 느낌은 없어요. 그래도 아이한테 다정다감하시고 정직해서 저는 이런분들만 구인해서 페이 넉넉히드리고 오래 같이해요.

    온집이 반짝해도 야금야금 물건없어지고 페이 올려달라 자꾸 요구하고..본인이 생계책임져야하는분들은 대체로 그래요. 근데 물건없어지는거..이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안들킨다 생각함 점점 더 큰 도둑질을 할거예요. 저라면 당장 내보냅니다

  • 27. ...
    '22.7.3 12:53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우리집도
    그릇 세트 절반이 사라졌어요

    컵 세트는 몇번을 바꿨나몰라요.

    이유는 전부
    깨져서 버렸다. 였네요.

  • 28. 그래서
    '22.7.3 12:54 PM (180.69.xxx.55)

    그리고 집안에 cctv꼭 설치하세요. 저희는 구석구석 다 설치해놨어요. 이게 있고없고가 엄청나게 차이나요. 워킹맘이라 저는 cctv 항상 설치하고 이모님 구인할때도 꼭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해요

  • 29. 제가
    '22.7.3 12:54 PM (61.254.xxx.115)

    태어날때부터 식모 파출부랑 살았고 도우미랑 산지 오십년차에요.
    물건 욕심내는 사람 안바뀌어요 점점 커지고 현금 수표 상품권 시계다이아 이렇게 일이 점점 커져요 다 내부에 적이있는거임.고현정도 비싼 결혼반지 분실신고했는데.집안에.경호원이 안방가서 훔친거였잖음

  • 30. 미스테리 풀림
    '22.7.3 12:55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나는 1년에 한번 깰까말까하는 그릇, 컵을
    이모님은
    1주일에 1번은 꼭 깨네요.

  • 31. ㄴㄴ
    '22.7.3 12:55 PM (106.102.xxx.197)

    애들이 좋아하는 도우미는요
    엄마가 못 하게 하는거 해도 뭐라하지 않는 도우미 에요
    간식, 아이스크림 많이 줘서 맘껏 먹거나... 티비, 게임해도 전혀 터치하지 않는 도우미요

  • 32. ...
    '22.7.3 1:00 PM (118.235.xxx.95)

    지금 이모님이 야금야금 훔쳐가는거 알면서도
    계속 쓰는 이유는
    지금 이모님보다 더한 도둑년을 겪어봐서에요.
    그런 도둑년한테 걸리면
    물건만 없어지는게 아니라
    동네 다니면서 흉 봐서 소문 내놓지,
    애들한테 함부로 하지

    어떤 누구를 불러도 지금 이모님만큼은
    손탄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귀중품 간수만 신경써서 하고 있네요.

  • 33. 글고
    '22.7.3 1:00 PM (61.254.xxx.115)

    해외명품그릇들 깬거 물어내랄까봐 말도 안하고 치우는건지.훔쳐간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릇깬거 본적은없지만요 그릇 없옌게 많음.항상 같이 있어도 저도 외출하거나 자러들어가기도 하고.도끼눈뜨고 계속 감시하고 보고있는건 아니니까요

  • 34. 첨에 와서
    '22.7.3 1:03 PM (118.235.xxx.109)

    자기가 쓰는 세제가 있어야 청소한다며 꼭 나가서 사오게 하는 도우미들 조심하세요.

  • 35. 금고
    '22.7.3 1:03 PM (61.254.xxx.115)

    작은거 들어봐야 막상 내부는 작으니까 사무실용 잠금 되어있는 2단 서랍장 같은거있잖아요?.그거.하나 들이세요 전 너무 잘쓰고 있어요 금고는 처분해버렸는데 그 서랍장에 부동산계약서 여권 상품권 현금 귀금속 아끼는 커트러리 등 다 넣어두었어요 맘이 훨씬 편해요.새거 이십여만원밖에 안함.금고는 너무너무 무거워서 위치변걍도 어렵고 이사다닐때도 부담이고 비번 까먹어서 as하려했더니 중소기업회사 없어지고해서 지금은 잠금식 서랍장 쓰니 공간훨씬 크고 좋아요~

  • 36. 게네들
    '22.7.3 1:04 PM (223.38.xxx.214)

    사고는

    넌 부자잖아! 이겁니다

    하도 겪어서 사람 안써요.

  • 37. 아줌마가
    '22.7.3 1:05 PM (61.254.xxx.115)

    들을때 어? 냉동실에 고기랑 빵이 왜 안보이지? 또는 사다놓은거 다 뒤져봐도 안나오네 혹시 드셨어요?.라고.묻고 자르더라도 자르세요 뜨끔하게.

  • 38. ㅡㅡ
    '22.7.3 1:08 PM (125.182.xxx.100)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예전에는 이런 글 잘 안믿었어요. 설마하고.
    그런데 저도 겪어보니 도덕성?이런게 도저히 이해안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식당일, 청소일, 가사도우미 분들 중에 정말 하등 거리낌없이 퍼가는.
    뭐라 말 하기가. 전 cc카메라 다는 거 추천이요.
    미리 방지차원에서라도요.

  • 39. ..
    '22.7.3 1:16 PM (223.62.xxx.40)

    아주머니 두 번 쓰고 집 아무리 더러워져도 사람은 안 부르겠다 다짐했어요
    댓글 보니 도둑 많네요

  • 40. ..
    '22.7.3 1:21 PM (211.222.xxx.85)

    cctv 달아도 사각지대를 이용하고 쓰레기 버리는 척하면서 미리 현관 앞에 가져갈 것 내놓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필리피노 메이드를 오랫동안 많이 썼는데, 이들은 파트 타임 메이드건, 입주 메이드건 집을 나갈 땐 가방 소지품 검사를 당연히 해요. 처음엔 너무 한 거 아닌가 했는데, 그냥 기본적인 문화로 받아들이더군요.

    한국와서 이런 저런 일로 당해보니 한국도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가사 도우미, 간병인, 베이비 시터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상호 신뢰만으로 유지하기엔, 인간의 본성이 나약하고 선하지만은 않죠.

  • 41. ㅇㅇ
    '22.7.3 1:24 PM (175.113.xxx.3)

    이사 하면서도 없어지는데 집에 자주 와서 일하는 도우미야 그집 물건 대충 다 알텐데 안 쓰고 안 집어 가겠어요? 티가 나게든 안 나게든 거의 손 탄다고 봅니다.

  • 42. @@
    '22.7.3 1:47 PM (1.239.xxx.93)

    남편 사업 망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살아보려고
    도우미 생활 오래 했지만
    남의 물건 생필품 가져오는거?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82쿡 회원들 집에는
    전부 같은 사람만 가는것도 아닐테고 참.....

    냉장고에 빵을 왜 먹었냐
    이웃집에서 가져온 과일을 왜 손 댔냐며
    하지도 않은 일을 당당히 묻던
    여자들이 갑질 하는 줄 알았더니
    없어진게 많아서 인가요?

    원글님 미리 의심하지 말고 꼭 cctv 달아서 확인하세요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 43. 어릴 때
    '22.7.3 2:18 PM (116.45.xxx.4)

    저희집에서 일했던 분은
    저희 엄마한테 뭘 빌려달라고 하고 안 가져왔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에 아줌마가 이거이거 빌려간 거 달라고 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엄마가 그냥 주자고 했는데 아줌마가 좀 알미웠어요.

  • 44. 저요
    '22.7.3 2:37 PM (223.38.xxx.190)

    어릴때도 죽- 집에 도우미 아주머니 계셨고
    결혼하고 나서도 도우미 많이 불렀어요
    그건 겪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또 주변에 다들 도우미 많이 쓰니 그 경험치까지.
    대부분은 손탑니다. 안그런 사람은 매우 드물고 이런분이 한집에서 10년씩 일하고 그래요. 집주인도 급여나 보너스 넉넉히 주고 서로 윈윈이죠
    결혼하고 도우미 10명 넘게 바꾸면서 괜찮은 분은 딱 1분 이분만 오래썼고요 그외에는 뭐....

    도우미쓰실려면
    수천만원대 가구들 흠집나고
    온갖 식기류와 인덕션 후드 싱크대 수전까지 전부 흠집나고
    140만원 다이슨 청소기도 구매 일주일만에 온갖 흠집나고
    질좋은 국산 참깨 참기름 갖은 식재료는 으레 가져가느니
    눈감아야하고요
    때로는 백화점에서 산 복숭아 몇만원짜리도 기꺼이 나눠먹겠다 정도 마음가짐이어야 해요

    전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달을 날잡고 모든 정리를 완벽히 하고(버릴거 다 버림)
    청소는 템빨이다를 실천하고있어요
    비싼 싱크대 아까워도 뜯어내고 식기세척기 설치하고
    로봇청소기, 로봇물걸레, 3m 일회용밀대 들이고
    행주도 1회용, 수세미도 1회용 다 바꾸고
    이렇게 살림하니 꽤 깨끗하게 유지가 됩니다.
    화장실도 건식으로 쓰고 주1회 정도만 물청소하고 말리는데
    무릎구부리기 싫어 화장실용 막대솔도 사고
    각 영역별 최고라는 세제사서 씁니다. 솔도 검증된 것들로 사면 개당 몇만원인데 확실히 청소가 편해져요
    저는 맞벌이 아니니 이렇게 답을 찾았어요

  • 45. ㅇㅇ
    '22.7.3 2:4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거팁이라고 암말안하면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나중 필히큰사고 납니다
    반드시 여기 생필품 쓰셨어요?
    하고 챙기세요
    젤좋은건 안사다 놓는거예요
    참기름같은것도 잘챙기세요

  • 46. 이러니
    '22.7.3 2:57 PM (211.219.xxx.121)

    워킹맘, 맞벌이 주부가 쉬운 게 아닌 거죠
    사람 쓰면 사고가 나게 마련이고.
    애 때문에 몇년간 사람 쓸 수 밖에 없는 건데..
    친정어머니가 애 봐주고 집안일 해 줄 수 없는 여자는 그냥 전업주부가 맘 편한 듯

  • 47. ...
    '22.7.3 3:38 PM (211.177.xxx.23)

    친정엄마가 전문직이라 도우미와 평생 살았고 엄마 친구들도 다 전문직이니 도우미 쓰는데 도둑질하는 아줌마 이야기 아주 다양하게 많아요.
    도둑질만인가요. 유세떠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지 남편따라 동남아 휴직하고 따라가서 아줌마 안쓰고 사니 속이 다 시원했네요.

    드디어 둘째도 초등학교 고학년되고 도우미분은 갈수록 집안일을 너무 안해서 그만두시게 하고 로봇청소기 들이고 제가 더 챙기는 걸로 바꾸었는데 조금 더럽고 조금 힘들지만 속이 다 시원해요.

  • 48. 하나같이
    '22.7.3 3:39 PM (114.201.xxx.27)

    그런일 오래한 사람들..하나같이 똑같더라구요.
    그 비슷한 일을 했는데...
    주방에 든거 다 자기꺼라고 일하더라구요.

    거지고 도둑이죠.

  • 49.
    '22.7.3 3:58 PM (210.100.xxx.78)

    저도 명품그릇 이사올때 라면박스로 50개였는데
    지금 5개박스정도 남았어요
    처음 깰땐 미안하다더니
    안방있는데 깨지는소리들림
    갈때까지 아무말 안함
    가기직전 신발장앞에 종량제안에 포트메라온밥그릇 깨진거 보임
    버리고 그냥가더라구요
    저도 집비우는 스타일이라 깨기도 깨고
    가지고간것도 많을듯요
    지금생각해보니 일부러깼나?
    없어지는거 깻구나 생각하도록 유도하려고

    과일.야채
    아이들넷이라 박스로 사는데 치우며
    매번 하는소리가 @@엄마 이거안먹으면 가져갈게~~~
    세제등 많이 손탔어요

    청소도우미들이 가방은 집나온사람가방처럼 큰걸 들고댕기는지 ㅜㅜ

  • 50. ㅔㅔㅔ
    '22.7.3 4:54 PM (211.223.xxx.42)

    당장 바꾸세요.
    그러다가 뒤져서 현금도 가져갑니다.
    일잘해서 도끼눈 뜨고 감시했는데도 ,
    패물 .기타 마지막 현금까지 몇천 날렸네요

  • 51. 길가다
    '22.7.4 10:37 AM (114.201.xxx.27)

    배낭메고 출퇴근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그 베낭에 30센티후라이팬도 거뜬히 들어가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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