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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만 있으면 한심하고 불쌍해보이나요?

ㅇㅇ 조회수 : 5,796
작성일 : 2022-07-30 21:48:22
나이 많은 미혼이고 프리라 재택근무하구요

일주일 두번 필테하고 요즘은 그만뒀지만 그림그리고
가끔 동네 지인 만나서 술한잔 하는거 외엔
집에 많이 있어요

참 도서관이나 영화관 갈때도 있지만
귀찮아서 자주 가진 않고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고
안타깝게(실은 불쌍하게)보는거 같아요

남이사 그러던가 말던가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IP : 124.51.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30 9:50 PM (39.7.xxx.132)

    미혼이라 그런가? 누가그래요?

  • 2. ..
    '22.7.30 9:51 PM (106.101.xxx.176)

    돈벌고 할거 다하는구만요

  • 3.
    '22.7.30 9:5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옆집이나 주인집에서요? 신경도 안씁니다

  • 4. ㅇㅇ
    '22.7.30 9:54 PM (124.51.xxx.115)

    지인들이랑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 친척이요
    집에만 있지말고 차라도 사서 좀 나가라고 해서
    팔자에도 없는 차 계약했네요 (물론 있음 좋긴해서)

  • 5. ㅁㅁ
    '22.7.30 9:5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저런말들이 비집고 들어올 자신이 문제일뿐
    저들은 내게 1도 관심없음

  • 6. ...
    '22.7.30 10:00 PM (106.102.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도 있긴 있죠. 그러거나 말거나 겉으로는 네네 그런데 난 괜찮음~ 속으로는 그러는 당신 하나도 안 부러워~ 코웃음 쳐주면 그만...

  • 7. ...
    '22.7.30 10:02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남들이랑 어울리고 활동적으로 사는게 가장 즐거운 가치이고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보기도 하죠. 그러거나 말거나 겉으로는 네네 그런데 난 괜찮음~ 속으로는 그러는 당신 하나도 안 부러워~ 코웃음 쳐주면 그만...

  • 8. .....
    '22.7.30 10:02 PM (59.15.xxx.81)

    집에만 있어서 한심한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30 넘었는데 엄마가 밥다 차려주고 방치워주고 빨래해주고 변변한 직업도 없고

    하루종일 컴만 잡고 있고 사회생활 안하는 사람들.

  • 9. 집에만 있어도
    '22.7.30 10:07 PM (211.215.xxx.144)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오지랖친척이나 지인말은 흘려들으세요 관심도 없으면서 할말없으니 하는거에요

  • 10. ㅡㅡㅡ
    '22.7.30 10:08 PM (70.106.xxx.218)

    돈벌면서 그럼 됐죠
    부모님 피빨아먹으며 그러면 몰라도
    내가 내돈벌어 먹고살면 집밖에 안나가도 뭔

  • 11. ㅇㅇ
    '22.7.30 10:13 PM (106.101.xxx.146)

    다들 부러워할 재택 근무 팔자^^

  • 12.
    '22.7.30 10:25 PM (223.38.xxx.244)

    아뇨. 일도하고 운동도 하고 뭐가 문제죠??

  • 13. 윈글님
    '22.7.30 10:46 PM (211.207.xxx.10)

    다 큰 성인이 얻어먹고 놀기만하면욕먹을 대상이지만
    님은 일도하면서 자립해서 남에게
    해도 안끼치고 사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 14. ㆍㆍ
    '22.7.30 10:49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일이 있는데 뭐가 한심해요
    부러운데요
    재택하면서 운동도 하고

  • 15.
    '22.7.30 10:54 PM (125.191.xxx.200)

    세상 좋은데.. 누가요?
    날덥고 추운날 밖에서 하는 일 싫죠 ㅠㅠ

  • 16. ..
    '22.7.30 11:29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남이사 집에있든 돌아다니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고 불쌍해요.

  • 17. 00
    '22.7.30 11:33 PM (124.49.xxx.188)

    돈벌면 됏죠..
    아마 나가서 사람 만나란.뜻같아요.

  • 18. ㅇㅇ
    '22.7.31 12:03 AM (175.194.xxx.217)

    솔로에 돈벌고 그러는데 왜 시간을 단조롭게 쓸까 하는 안타까움도 있겠죠.

    기혼에 돈벌고 애 키우고 살림하다보면 나에게 몇 일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것도 저것도 할텐데..싶은데

    그 주변에 원글님 같은 라이프의 사람이 있다면 답답.한심해보일 수도.

    저도 주변에 스폰해주는 형제가 돈 쓰라고 현금퍽퍽주고 애도하나에 다 커서 손 갈 일도 없는 분이 집에서 안나가고 골프랑 집이랑 쇼핑만 해서 저도 더 많이 돌아다니고 돈도 시간도 많으니 더 재밌게 놀으라고 그렇게 말해요.

    내가 못가진거 가진 사람이 그 소중한 걸 못쓰니 한심하고 답답해보이나봐요. 근데 뭐 본인이 그 삶이 좋다는데 그럼 끝이긴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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