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차서 올려보아요. 고2 공부
작성일 : 2022-04-03 23:30:06
3428029
고1을 그럭저럭 보내고
올라왔는데
이제 시작한 게임에 날 새는 줄 몰라요.
학원 숙제도 안합니다.
이러면서 물리랑 화학은 저렁 한답니다.
중간고사가 4월말인데
오늘 일요일에 한 일이라곤 (학원 안갔음)
영어 인강 1개 듣고 일본어 숙제 했어요.
나머지 시간은 뭘 하는지 계속 앉아있다가
지금은 게임합니다.
하도 화가 나서 너랑 공부 안한다고 했어요.
진짜 바닥까지 내려가게 놔둘까봐요.
컴퓨터를 없애는 건 불가능한가요?
학원을 그만 둘까봐요. 학원은 다닌지 얼마 안돼요.
수1 다 하고 수2도 반은 했어요.
IP : 180.229.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줌마
'22.4.3 11:33 PM
(1.225.xxx.38)
선행꾸준히한거보니 꽤잘따라갓엇나봐요
에효ㅡㅡ
사리나오죠
애들 하는거보면
2. 흠
'22.4.3 11:34 PM
(121.165.xxx.96)
고2를 컴을 치울수 있나요? 학원관두면 그시간만큼 더 놀아요. 고2쯤 되면 엄마가 난리쳐도 소용없어요. 본인이 각성해야지
3. ...
'22.4.3 11:38 PM
(59.8.xxx.216)
에효. 울 아들은 집에서 책을 거의 안봐요. 더 이상 싸우기 싫어서 신경 안 씁니다.
4. 그냥
'22.4.3 11:42 PM
(122.34.xxx.60)
학원 계속 보내시구요, 보내시는 학원들 다 전화하셔서 애가 테스트를 못보거나 숙제 안 해오면 나머지 시켜달라고 하세요. 최소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요.
그리고 컴에 적절한 프로그램 깔아서 컴 총량제로 컴 시간 제한하세요
일단 물리랑 화학을 엄마랑 한다고 했었으니 그냥 이비에스라도 같이 듣고 문풀 시키세요
5. 그냥
'22.4.3 11:54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길게 보세요. 재수까지 각오하시고요. 학원은 계속 다녀야죠.
6. ..ㅈ
'22.4.4 12:0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저렁이 뭐에요?
7. 윗분
'22.4.4 12:24 AM
(180.68.xxx.67)
저렁-> 저랑이요
8. 이제사
'22.4.4 12:30 AM
(180.68.xxx.67)
게임에 빠졌으니…
아이랑 어느정도 공감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진지하게 할일은 하고 노는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세요 최소한 학원 숙제는 하고 놀아야죠
학원도 숙제 안해도 집에 보내다니.. ㅠㅡㅠ 아무리 고등학생이라도 학원샘들이 잘 체크하시면 숙제하고 테스트도 잘보고 하는데 이부분도 체크해보세요
아마 고2라해도 대입에 관해서 감이 없을꺼예요
아이 1학년 내신 주요과목 총내신 z점수 등등 계산해보고 가고 싶은 과나 학교 내신과 비교도 해보세요
정시러가 아니라면 1,2학년 내신이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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