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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자식이 예뻐요

ㅇㅇ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1-11-19 05:31:46
자식에게 바라는게 없어져서?

얼마전까지 자식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바라만봐도 좋고 예쁘고 쓰다듬네요.





대화가 통하는 느낌

든든하고 포근한 느낌

아직 어린아이인데 왜이리 성장했나 싶기도 하고요.





말솜씨가 아주 뛰어나졌어요.

좋은 친구를 만나더니 아이가 쑥 컸네요.





그 좋은친구는 보석같은 아이라

아무에게도 말해주기 싫습니다. ㅎㅎ





친구잘만나서 성장하고

대화실력 늘어나니

아이가 빛나네요.





말잘하는거.

이게 인생의 퀄러티를 결정하는듯 합니다.

같이있는 사람도 함께

행복하게 말하는 스킬..



내아이가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주욱 사람들과 친구들과 대화하는 아이로 자랐음 합니다....









IP : 223.62.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11.19 6:50 AM (118.235.xxx.83)

    막말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이와 대화할때는 마음이 포근포근해지고, 동시에 아이가 안쓰럽고 측은하게 보이고...

    저도 아직 말 솜씨는 썩 좋지 못한 6세 남아 맘인데
    아이가 말을 예쁘고 곱게해서
    아이와의 대화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원글님 말씀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공감하며 아침에 댓글남겨요. 짧은 기간이나마 (?) 행쇼 ㅎㅎ

  • 2. ???
    '21.11.19 11:34 A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뜨악한 글인데요
    내 자식이 좋은 친구 만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 친구아이가 보석이고 내 아이는 별로고
    맘에 안차서 싫었는데 요샌 친구한테 배워서 말 예쁘게 하니 예쁘구나...
    어떤 사정이신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 3. 청크
    '21.11.19 11:36 A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뜨악한 글인데요
    내 자식이 좋은 친구 만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 친구아이가 보석이고 내 아이는 별로고
    맘에 안차서 싫었는데 요샌 친구한테 배워서 말 예쁘게 하니 예쁘구나...
    어떤 사정이신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저도 8살 애키우는 엄마에요

  • 4. ???
    '21.11.19 11:36 AM (124.49.xxx.217)

    저는 너무 뜨악한 글인데요
    내 자식이 좋은 친구 만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 친구아이가 보석이고 내 아이는 별로고
    맘에 안차서 싫었는데 요샌 친구한테 배워서 말 예쁘게 하니 예쁘구나...
    어떤 사정이신지 모르지만 저는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저도 8살 애키우는 엄마에요

  • 5. ..
    '21.11.19 12:47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뭔가 뜨악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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