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중반 넘으신 부부들이요.
1. 저요
'21.9.20 10:31 AM (116.125.xxx.188)저는 흙침대 싱글
남편은 슈퍼싱글로
서로 온도가 달라서 각자 써요2. ....
'21.9.20 10:31 AM (112.166.xxx.65)요 1인용 두개 깔고 각자 이불 덮고자요.
30대부터..
수면의 질이 매우매우 중요하기 떄문입니다.
할껀 다 하구요3. ㅡㅡㅡ
'21.9.20 10:32 AM (70.106.xxx.197)진작에 각방이죠 그래도 사이 좋기만해요
수십년 한침대만 써도 이혼만 잘 하더만요 뭐4. ㅇㅇ
'21.9.20 10:32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사이가 좋은데 남편 잠버릇땜에 1인용 2개놓고 쓰다가 갱년기되서 자꾸 내가 잠을깨는바람에 이제는 각방써요
전혀 문제없어요5. ㅇㅇ
'21.9.20 10:3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아들이 군대가서
아들방에서 잡니다
나중 나오면 안방에 ㅣ인용침대 2개 하려고요6. ,,,
'21.9.20 10:33 AM (121.167.xxx.120)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각방 쓰거나 같은 방에서 침대 두개 놓고 사용 해요.
가까운 시가나 친정 형제들 보면 그래요.
숙면의 질이 달라요.7. ...
'21.9.20 10:33 AM (14.32.xxx.64)우리집은 각방 써요.
너무 좋아요.
그런데 가끔 같이 자야 하는
상황이 되면 어색해요ㅎㅎ8. ........
'21.9.20 10:37 AM (180.65.xxx.103)전 신혼 3년 후부터 각자 따로잤는데요.
지금 결혼생활 10년 넘었구요.
둘 다 다른 방에서 잡니다.
부부사이 너무 좋구요. 대화 늘 넘치고 끊이질않아요.
물리적인 잠자리 공유가 부부사이를 단정짓는다고 할 순 없는거 같아요.
서로가 편해야지요^^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까 거기에 맞춰야지요.
전 일찍 책읽다가 읽찍 잠들고
남편은 늦은시간까지 영화보다 잠들거든요.9. ..
'21.9.20 10: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각방 써요
같은 방 침대 두개..도 싫어요
수면 시간도 다르고 코고는 소리 감당 못해요10. 생활패턴이
'21.9.20 10:42 AM (115.164.xxx.16)너무 달라서 각방 씁니다.
하지만 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밥은 같이먹어요.11. 음
'21.9.20 10:44 AM (61.74.xxx.175)각방 써요
나이가 드니 5시쯤 화장실에 가게 되더라구요
같이 잤으면 그럴때마다 신경 쓰이고 옆에 사람도 잠 깨겠죠
안그래도 갱년기라 수면질 떨어지고 체력 안좋아지는데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죠
지인은 따로 잔다니 엄청나게 놀라면서 부부가 각방 쓰면 큰 일 난다는데 저희 부부 사이도 좋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높고 대화도 풍부합니다12. 각방 쓴지
'21.9.20 10:45 AM (210.178.xxx.30)한참돼서 ..
저희는 복층이라 남편은 위층, 난 아래층
밥먹을때만 얼굴봐요ㅎ
불편한것도 없고 싸울일도 없고 가끔 혼자 산다는 착각도 들고ㅎ13. 각방
'21.9.20 10:47 AM (203.171.xxx.72)서로를 위해 그리합니다
한 5년 되었는데 너무 좋아요
TV보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코고는 소리
냄새
등등
너무 달라서 잠을 잘 못잤어요
밥은 같이 먹어요 ^^14. 올해부터
'21.9.20 10:49 AM (119.204.xxx.215)싱글 두개사서 붙여서 자요.
이렇게만해도 영향 안받고 꿀잠자서 좋음.
그동안은 남편이 옆에 없음 허전해서 잠을 못잔대서 참다가 타협본게 이건데 남편은 불만.
평소 서로가 스킨쉽 많고 쇼파에선 딱붙어 있어 정서적 격리 영향무.15. ㄱ느
'21.9.20 10:56 AM (117.111.xxx.82)각방 써요.
출근해야하는데 옛날처럼 막 자지지가 않고 예민해져서..
잠못자는 고통 ㅜㅜ
각방써도 사이 안나뻐졌어요.16. ....
'21.9.20 10:56 AM (223.62.xxx.14)각방 씁니다
너무 좋아요
사이도 좋구요17. 0000
'21.9.20 10:57 AM (116.33.xxx.68)남편없으면 잠을 못잤어요
손잡고 10년을 잤네요
40이후 수면질떨어지고 크게 아프고나서 10년 각방써요
너무 편하고 그래요
사이 좋아요 스킨쉽도 많고18. 남편60살부터
'21.9.20 11:01 AM (222.110.xxx.215)저흰 슈퍼싱글 두개 붙여 써요.
온수매트도 따로.
남편이 불면증이 있는데
뚱뚱한 제가 꿀렁할때마다
빼빼한 남편이 깨더라구요.19. 젊어서부터
'21.9.20 11:10 AM (220.75.xxx.191)각방쓰는데
양가 부모님들 저희 집 오실때마다
어찌나들 그럼 안된다고 뭐라 하시던지 ㅋ
당신들보다 백배는 사이 좋구만20. ..
'21.9.20 11:28 A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슈퍼싱글 두 개 붙여서 쓰는데 그마저 남편이 먼저 잠들면 제가 거실로 나갑니다.
남편 코골이 소리에 잠이 안와서요.
제가 먼저 잠들면 그 소리를 못들으니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닌거죠.21. 5년전부터
'21.9.20 11:32 AM (70.68.xxx.14) - 삭제된댓글딸 .아들 둘다 독립하고 부터 .따로 자요..
이방 저방 내가 자고 싶은방에 가서 자요
.처음에는 이러다 부부사이 멀어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푹 편히 자고 나니 더 기분도 좋아지고 ..전혀 부부 사이 나빠지지 않아요..22. 각방씁니다.
'21.9.20 11:32 AM (125.184.xxx.174)애들 독립시키고 나서 제가 갱련기로 불년증이 와서 각방 쓰기 시작했어요.
육년정도 되어갑니다.
남편이 불만이 많았는데 제가 상태가 안좋으니 수긍했고 남편도 나름 편한 점도 있어서 그럭저럭 살아요.
남편 성욕이 왕성한 편이라 그 부분만 잘 맞춰 주면
앞으로도 계속 각방 쓰며 살것 같아요.23. Good morning !
'21.9.20 11:42 AM (210.95.xxx.87)각 방 쓰고 나서
아침에 남편 보고 한 첫마디여요.
밤에 방에 들어가면서 '잘 자요" 인사도 하구요.
서로가 더 편합니다.
아이 독립하고 나서는 욕실도 따로 씁니다. 좋아요 !24. ..
'21.9.20 11:49 AM (61.77.xxx.136)수퍼싱글 두개붙여서 쓰는데 신세계에요! 진작안한거 엄청 후회..
25. ㅁ
'21.9.20 1:42 PM (112.187.xxx.82)남편 보여 줘야 겠네요
26. 각방좋아
'21.9.20 2:36 PM (49.169.xxx.43)저는 tv를 켜놓고 자야하기땜시
진즉부터 각방썼어요
사이 좋기만합니다 ㅎ27. …
'21.9.20 11:21 PM (125.187.xxx.5)서로 잠자는 패턴이 다르다 보니 각방 써요. 제가 잠을 못자면 예민한 편이구요. 각종 소리로 부터 자유로우니 좋네요. 젊을때는 중년들이 각방쓴다면 사이가 안좋다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그건 아닌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