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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고가의 선물을 정가를 내고 사줬는데 다른데선 다 세일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21-09-16 12:36:08
친구가 결혼선물이라고 고가의 선물을 보내줬는데요

여기 미국이고 소포에 백화점 로고 찍혀있고 얘가 여기서 샀다고 가격이 나와있는 링크도 보내줬어요. 분명 그 백화점에서 정가로 샀는데

근데 다른데서는 어디든니 그 제품이 예전부터 엄청나게 할인이라서가격이 거의 50만원이 차이가 나거든요???? 심지어 그 제품 본사도요 ㅜ

얘 학생이라 돈없는데..

이거 알려줘야 할까요 너가 원하면 내가 환불할테니 다른데서 똑같은거 사는게 어떻냐고?

제가 이것저것 할인받아 뭐 사는거 좋아하는 스탈이고 얘도 그런데 제가 너무 오지랖인가요


말해준다 만다?


IP : 136.152.xxx.20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6 12:37 PM (68.1.xxx.181)

    이미 받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감사히 고맙게 잘 쓰면 될 것 같은데요.

  • 2. ㅇㅇ
    '21.9.16 12:3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가까운 사이면 그냥 말하세요~
    할인 받을 수 있는 곳 아는데 이거 환불하고 다른데서 사자
    너 돈 많이 썼는데 조금이라도 아끼자고 너무 고맙다고~~~

  • 3. 그냥
    '21.9.16 12:3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침묵은 금....이죠
    불의가 아닌 이상, 모든것을 말해햐 할 필요는 없어요

  • 4.
    '21.9.16 12:39 PM (175.197.xxx.81)

    친한 친구라면 당연히 말해요
    50만원이라니요!
    서로 윈윈이겠네요

  • 5. ……
    '21.9.16 12:3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놔두세요
    그분도 할인옵션이 있었겠죠

  • 6.
    '21.9.16 12:41 PM (182.216.xxx.215)

    무료반품환불이잖아요 말하고진행해야죠
    친해도 빚이라 님도 언제가는 사줘야할텐데

  • 7. 궁금
    '21.9.16 12:43 PM (175.127.xxx.153)

    선물 목록은 원글님이 뽑아준건가요
    그냥 고맙게 받고 나중에 그 친구한테 돌려주는 일이 생길때
    그만큼 해주세요
    결혼선물이라고 나름 안재고 백화점에서 해줬나본데

  • 8. ...
    '21.9.16 12:43 PM (14.1.xxx.41)

    친구가 학생이면... 말해보세요.

  • 9. 아뇽
    '21.9.16 12:45 PM (136.152.xxx.204)

    저는 선물달라고 한적 없어용 ㅠㅠ

  • 10. 아니
    '21.9.16 12:47 PM (136.152.xxx.204)

    여기빼고 모든곳에서 다 할인이고 심지어 이 제품 본사에서도 할인이에요 왜 여기서 샀는지 모르겠는

  • 11. 저같으면
    '21.9.16 12:49 PM (116.41.xxx.141)

    말할래요
    감정만 상하지않는 관계라면 서로 윈윈인데 왜요 ~~

  • 12. 헐.
    '21.9.16 12:4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친하고 환불가능하면 말하는게 낫죠
    똑같은걸 왜 돈을 다주고 사나요.

  • 13. ...
    '21.9.16 12:50 PM (112.214.xxx.223)

    진짜 가까운 사이면 말해요
    어중간한 사이면
    선물가격 알아봤다고 오해할수도...

  • 14. ㅇㅇ
    '21.9.16 12:51 PM (175.127.xxx.153)

    받고나서 이렇게 가격 비교검색하는건 상대방 김새는 일입니다
    친구도 평소 할인받아 사는거 생활화 된 성격이면
    알면서도 백화점에서 사준거잖아요
    결혼하는 신부 기분 좋으라고
    먹.튀만 안하면 돼죠

  • 15. 오해
    '21.9.16 12:53 PM (136.152.xxx.204)

    가격을 비교검색한건 아니구요
    제가 평소에 안써본걸 사준거라 제가 사용법을 알려고 제품이름을 쳤더니 밑에 가격이 좌라락..
    근데 그친구도 자기가 얼마냈는지 미리 알려줬어요...

  • 16. ...
    '21.9.16 12:55 PM (112.214.xxx.223)

    ㄴ 그니까
    오해하지 않을만한 사이면 말하라구요

  • 17. ...
    '21.9.16 12:55 PM (110.70.xxx.210)

    그친구도 알면서 백화점에서 사준거 아닐까요

  • 18. 궁상
    '21.9.16 12:55 PM (193.37.xxx.175)

    궁상 김빼지 마시고 그냥 감사히 받으세요.
    님이 쇼핑할 때나 가격비교 하시고요.
    친구가 가서 골라서 살만하니 그 금액 지불했겠죠
    그게 세일을 하든 뭘 하든 선물 받은 거
    가격 찾아보고 뭐하고 이상한 찌질한 짓 하지 마세요
    제 지인이라면 정 떨어질듯요

  • 19. 궁상
    '21.9.16 12:57 PM (193.37.xxx.163)

    가까운 사이어도 말하지 마세요
    그게 무슨 개매너입니까

  • 20.
    '21.9.16 12:58 PM (136.152.xxx.204)

    그친구가 가격이랑 어디서 샀는지 링크를 미리 보내줬다니까요. 이미 가격을 아는데 가격을 왜 검색합니까 ㅡㅡ

  • 21. ㅇㅇ
    '21.9.16 12:59 PM (110.12.xxx.167)

    다른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게 하려고 정가로 산거 아닐까요

    세일 안하는 그가격대 제품
    맘에 드는거 있으면 교환하세요
    환불은 기분 나쁘지만 교환은 괜찮잖아요

  • 22. 저라면
    '21.9.16 1:05 PM (1.225.xxx.151)

    말해볼래요.
    외국은 환불 그렇게 어렵지 않잖아요.
    같은 물건을 50만원 더 주고 산다는게..........저는 용납이 되지 않네요.
    이건 비싼걸 바라는거와는 완전히 다른겁니다.

  • 23. 말해줘야죠
    '21.9.16 1:10 PM (221.138.xxx.122)

    친구 50만원 생기자나요...

  • 24. 친한 사이라면
    '21.9.16 1:11 PM (223.38.xxx.53)

    선물 너무 고맙고 마음에 쏙 드는데
    이거 너무 비싸게 샀으니까 환불하고
    세일하는 데서 똑같은 걸 다시 사달라고 해보세요

  • 25. 엄마최고
    '21.9.16 2:06 PM (211.36.xxx.131)

    제가 친구라면 너무 고마울듯요~ 이쁘게 말하심 사이 더 돈독해질거에요

  • 26. 말하세요.
    '21.9.16 2:4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베프랑 비슷한 경험 있어요. 친구가 고마워 할거에요.

  • 27. 아무리
    '21.9.16 2:49 P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친한 사이라도 선물을....
    선물이란 원래 좀그래요
    품목이던 가격이던 내 맘에 꼭 들순 없어요
    그럴려면 현금을 받겠다 해야지요

    친구가 백화점에서 샀다고 가격 링크도 보낸걸보면
    몰라서 그런게아니라 여기서 샀다는걸 알아달라는것 같기도하구요

    선물은 마음을 받는거에요
    실용성을 따지는게아니라...

  • 28. ㅎㅎ
    '21.9.16 4:3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마음을 받는건 알겠는데 오십더 내고 사는건 전 이해가 안가네요.
    뭐 친구 성향은 각자가 더 잘 알겠죠. 전 친구의 돈도 소중해서. 말할거 같아요.

  • 29. 말해요
    '21.9.16 6:39 PM (1.231.xxx.128)

    차이가 너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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