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고가의 선물을 정가를 내고 사줬는데 다른데선 다 세일
여기 미국이고 소포에 백화점 로고 찍혀있고 얘가 여기서 샀다고 가격이 나와있는 링크도 보내줬어요. 분명 그 백화점에서 정가로 샀는데
근데 다른데서는 어디든니 그 제품이 예전부터 엄청나게 할인이라서가격이 거의 50만원이 차이가 나거든요???? 심지어 그 제품 본사도요 ㅜ
얘 학생이라 돈없는데..
이거 알려줘야 할까요 너가 원하면 내가 환불할테니 다른데서 똑같은거 사는게 어떻냐고?
제가 이것저것 할인받아 뭐 사는거 좋아하는 스탈이고 얘도 그런데 제가 너무 오지랖인가요
말해준다 만다?
1. ...
'21.9.16 12:37 PM (68.1.xxx.181)이미 받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냥 감사히 고맙게 잘 쓰면 될 것 같은데요.
2. ㅇㅇ
'21.9.16 12:3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가까운 사이면 그냥 말하세요~
할인 받을 수 있는 곳 아는데 이거 환불하고 다른데서 사자
너 돈 많이 썼는데 조금이라도 아끼자고 너무 고맙다고~~~3. 그냥
'21.9.16 12:3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침묵은 금....이죠
불의가 아닌 이상, 모든것을 말해햐 할 필요는 없어요4. ᆢ
'21.9.16 12:39 PM (175.197.xxx.81)친한 친구라면 당연히 말해요
50만원이라니요!
서로 윈윈이겠네요5. ……
'21.9.16 12:3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놔두세요
그분도 할인옵션이 있었겠죠6. 사
'21.9.16 12:41 PM (182.216.xxx.215)무료반품환불이잖아요 말하고진행해야죠
친해도 빚이라 님도 언제가는 사줘야할텐데7. 궁금
'21.9.16 12:43 PM (175.127.xxx.153)선물 목록은 원글님이 뽑아준건가요
그냥 고맙게 받고 나중에 그 친구한테 돌려주는 일이 생길때
그만큼 해주세요
결혼선물이라고 나름 안재고 백화점에서 해줬나본데8. ...
'21.9.16 12:43 PM (14.1.xxx.41)친구가 학생이면... 말해보세요.
9. 아뇽
'21.9.16 12:45 PM (136.152.xxx.204)저는 선물달라고 한적 없어용 ㅠㅠ
10. 아니
'21.9.16 12:47 PM (136.152.xxx.204)여기빼고 모든곳에서 다 할인이고 심지어 이 제품 본사에서도 할인이에요 왜 여기서 샀는지 모르겠는
11. 저같으면
'21.9.16 12:49 PM (116.41.xxx.141)말할래요
감정만 상하지않는 관계라면 서로 윈윈인데 왜요 ~~12. 헐.
'21.9.16 12:4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친하고 환불가능하면 말하는게 낫죠
똑같은걸 왜 돈을 다주고 사나요.13. ...
'21.9.16 12:50 PM (112.214.xxx.223)진짜 가까운 사이면 말해요
어중간한 사이면
선물가격 알아봤다고 오해할수도...14. ㅇㅇ
'21.9.16 12:51 PM (175.127.xxx.153)받고나서 이렇게 가격 비교검색하는건 상대방 김새는 일입니다
친구도 평소 할인받아 사는거 생활화 된 성격이면
알면서도 백화점에서 사준거잖아요
결혼하는 신부 기분 좋으라고
먹.튀만 안하면 돼죠15. 오해
'21.9.16 12:53 PM (136.152.xxx.204)가격을 비교검색한건 아니구요
제가 평소에 안써본걸 사준거라 제가 사용법을 알려고 제품이름을 쳤더니 밑에 가격이 좌라락..
근데 그친구도 자기가 얼마냈는지 미리 알려줬어요...16. ...
'21.9.16 12:55 PM (112.214.xxx.223)ㄴ 그니까
오해하지 않을만한 사이면 말하라구요17. ...
'21.9.16 12:55 PM (110.70.xxx.210)그친구도 알면서 백화점에서 사준거 아닐까요
18. 궁상
'21.9.16 12:55 PM (193.37.xxx.175)궁상 김빼지 마시고 그냥 감사히 받으세요.
님이 쇼핑할 때나 가격비교 하시고요.
친구가 가서 골라서 살만하니 그 금액 지불했겠죠
그게 세일을 하든 뭘 하든 선물 받은 거
가격 찾아보고 뭐하고 이상한 찌질한 짓 하지 마세요
제 지인이라면 정 떨어질듯요19. 궁상
'21.9.16 12:57 PM (193.37.xxx.163)가까운 사이어도 말하지 마세요
그게 무슨 개매너입니까20. ㅠ
'21.9.16 12:58 PM (136.152.xxx.204)그친구가 가격이랑 어디서 샀는지 링크를 미리 보내줬다니까요. 이미 가격을 아는데 가격을 왜 검색합니까 ㅡㅡ
21. ㅇㅇ
'21.9.16 12:59 PM (110.12.xxx.167)다른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게 하려고 정가로 산거 아닐까요
세일 안하는 그가격대 제품
맘에 드는거 있으면 교환하세요
환불은 기분 나쁘지만 교환은 괜찮잖아요22. 저라면
'21.9.16 1:05 PM (1.225.xxx.151)말해볼래요.
외국은 환불 그렇게 어렵지 않잖아요.
같은 물건을 50만원 더 주고 산다는게..........저는 용납이 되지 않네요.
이건 비싼걸 바라는거와는 완전히 다른겁니다.23. 말해줘야죠
'21.9.16 1:10 PM (221.138.xxx.122)친구 50만원 생기자나요...
24. 친한 사이라면
'21.9.16 1:11 PM (223.38.xxx.53)선물 너무 고맙고 마음에 쏙 드는데
이거 너무 비싸게 샀으니까 환불하고
세일하는 데서 똑같은 걸 다시 사달라고 해보세요25. 엄마최고
'21.9.16 2:06 PM (211.36.xxx.131)제가 친구라면 너무 고마울듯요~ 이쁘게 말하심 사이 더 돈독해질거에요
26. 말하세요.
'21.9.16 2:4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베프랑 비슷한 경험 있어요. 친구가 고마워 할거에요.
27. 아무리
'21.9.16 2:49 PM (119.204.xxx.8) - 삭제된댓글친한 사이라도 선물을....
선물이란 원래 좀그래요
품목이던 가격이던 내 맘에 꼭 들순 없어요
그럴려면 현금을 받겠다 해야지요
친구가 백화점에서 샀다고 가격 링크도 보낸걸보면
몰라서 그런게아니라 여기서 샀다는걸 알아달라는것 같기도하구요
선물은 마음을 받는거에요
실용성을 따지는게아니라...28. ㅎㅎ
'21.9.16 4:3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마음을 받는건 알겠는데 오십더 내고 사는건 전 이해가 안가네요.
뭐 친구 성향은 각자가 더 잘 알겠죠. 전 친구의 돈도 소중해서. 말할거 같아요.29. 말해요
'21.9.16 6:39 PM (1.231.xxx.128)차이가 너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