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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여버리고싶은 인간 있으세요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25-08-01 18:06:41

저는 이혼소송 변호사요

 평생을 참다가 저한테는 큰돈들여서 태어나 처음으로 소송이라는걸 했는데

 연세대나오고 사법고시패스했다는 여자변호사

 

 제가 돈이 별로없고 남편한테 승소해도 성공보수로 받을돈이 얼마없다는걸 알게되자

 마치 귀찮은 잡일처리하듯 제 소송을 그렇게 처리하더군요

 

 그렇게 무시받고 그렇게 오랫동안 참은 저더러 미련하고 모자라다

 제 전남편과 저를 구박하던 시댁식구들 편을들면서 

 소송절차 소송용어 난생처음들어보는 법률용어 낯설어서 물어보면

 전화자체를 안받고 한참있다 카톡으로 그것도 모르냐 몇번을 설명해줘야하냐 원색적인 짜증을 내고

 

 저더러 남편과 소송길게 해봤자 좋을것없으니 합의하라고 반협박을 했었죠

 제 전화조차도 받지않는 저 변호사와 도저히 소송을 길게 할수없을것같아

 두달만에 합의하고 조정으로 끝냈어요

 

 이 여자변호사가 한일은 남편에게 소장써서 보낸것 그거뿐이었는데

 이 여자변호사에게 수임료와 성공보수로 천이백만원을 줬어요

 

 돈도 돈이지만 이 여자변호사한테 무시당하고 모욕당한게 잊혀지지않아요

 이 여자변호사 앞으로도 저같은 의뢰인한테 사건수임받아 돈잘벌고 잘 살겠지만

 꼭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요

 

IP : 59.31.xxx.16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사는
    '25.8.1 6:08 PM (58.29.xxx.185)

    소송에서 져도 기본 수임료는 그대로 받아가는 거죠?

  • 2. 변호사들
    '25.8.1 6:09 PM (58.29.xxx.96)

    일 안해요
    차라리 유명로펌이 나을수도

  • 3.
    '25.8.1 6:11 PM (58.140.xxx.182)

    세상에. 힘든시기에 의지도 못되고 얼마나 상처받으셨을지.

  • 4. 원래부터
    '25.8.1 6:11 PM (175.196.xxx.62)

    돈부터 주면 일 안합니다
    드라마하고 똑같아요 ㅠ
    성공보수 없으면 일 안하고
    원래도 피의자가 다 서류 만들어주고 소송만 대리로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5.
    '25.8.1 6:13 PM (59.31.xxx.162)

    변호사가 제편이 아니예요. 그저 소송빨리끝내고 일안하고 돈받고싶어하더라고요

  • 6. ..
    '25.8.1 6:14 PM (73.195.xxx.124)

    저런 변호사는 앞으로 AI 로 대체될 겁니다.

  • 7.
    '25.8.1 6:17 PM (106.102.xxx.89)

    이혼 하나만으로도 스트레스일텐데
    변호사까지 그러면 진짜 열받으시겠어요.
    겁나게 고성지르며 따지면 어떨까요?
    저라면 경기나서 환불해 줄 만큼 퍼부을 거 같아요

  • 8.
    '25.8.1 6:20 PM (59.31.xxx.162)

    그렇게 많이 배우고 똑똑하다는 사람이 말하는게 시장잡배수준
    저는 이변호사를 겪은뒤로 학벌과 경력이 아무리 화려해도 사람을 믿지않게 되었어요

  • 9. 유명한여자
    '25.8.1 6:21 PM (58.29.xxx.185)

    학폭소송 변호 맡아놓고
    변론일에 참석도 안하고 결국 패소하게 만든 여자 있잖아요
    수임료인지 위자료인지 의뢰인에게 돌려주겠다고 해놓고 나중엔 딴소리 하면서 안주려고 했죠
    끝까지 줬는지 안줬는지는 이후 기사가 안나와서 모르겠군요.
    학폭으로 아이를 잃고, 소송마저 양아치 변호사한테 뭣도 모르고 맡겼다가 그 엄마 얼마나 홧병이 났을지.
    이름 알려진 정치인입니다.

  • 10. ...
    '25.8.1 6:21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그런 악질 변호사도 있군요 에휴
    몇 배로 고통스러우셨겠어요.
    전 저희집 고쳐준다고 얼마있지도 않은 돈 뜯어간 놈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집을 엉망진창으로 리모델링해놔서
    다시 들어가 사는 첫날부터 비가 줄줄..
    잔금 줘야 도시가스 연결해준다고 협박.
    제가 절대로 돈주면 안된다고 했는데
    당시에 엄마가 정신이 좀 이상해서
    저 학교 간 사이에 줘버렸죠.
    역시 돈만 먹고 연결 안해줬고요.
    그돈 뺐어서 대학교 학비나 낼 걸.
    당시에 등록금이 모자랐는데
    엄마는 그 사기꾼한테 또 돈을 갖다 바쳤죠.
    사실 당시에 엄마도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네요.
    그때 정말 살의가 뭔지 알았습니다.

  • 11.
    '25.8.1 6:24 PM (59.31.xxx.162)

    권경애변호사 이름도알죠. 그 어머니가 청소하시는분이라 무시하고 만만하게보고 그따위로 했었죠
    제 변호사가 그 권경애변호사랑 하는 행동이 별차이가 없어서 제가 오죽하면 그 이름 권경애변호사 잊지도않아요

  • 12. ㅇㅇ
    '25.8.1 6:29 PM (175.199.xxx.97)

    차라리 큰로펌에 새끼변호사가 나아요
    어중간한 개업변호사들
    일안합니다

  • 13. ..
    '25.8.1 6:30 PM (118.219.xxx.162)

    두 달만에 합의 조정으로 끝냈는데 1200만원요?
    넘 심하네요.
    근데 소장 접수하고 조정까지 그렇게 짧은 시간에 되나요?
    접수, 조정일 잡는데까지 적어도 3개월은 걸리는 걸로 알아서요.
    여튼 맘 고생 심하셨네요.

  • 14. 진짜
    '25.8.1 6:33 PM (118.235.xxx.236)

    나쁜 xxxxxxx네요:

  • 15.
    '25.8.1 6:34 PM (59.31.xxx.162)

    합의해도 성공보수 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5프로였는데 합의이혼하니까 2프로만 주면 안되냐고 하니까 3프로 달래요. 수임료에다 성공보수 3프로까지 저한테 다 받았어요

  • 16. ....
    '25.8.1 6:41 PM (211.178.xxx.17)

    아 같이 욕해 드릴게요.
    법 좀 안다고 소송걸린 사람들 대체로 법 잘 모르는 약자들이라 무시하고 일 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지 성질 다 부리는 것들
    남 상처 준 것 만큼 꼭 벌 받기를
    원글님 마음속에서 저 인간 지워버리시고 마음의 평안 찾으시길 .

  • 17. ..
    '25.8.1 6:43 PM (211.245.xxx.127)

    저도 10년전쯤 그지같은 변호사 만나서
    천만원 넘게 날리고, 바로 다른 변호사로 갈아탔어요.
    계약서 사인하기전까진 어찌나 착한척 살살기고 쇼를 하더니,
    돈보내고난후엔 일도 안해, 바쁜척, 시건방..
    변호사들중에 사기꾼같은 인간들도 많아요.
    원글님처럼 당한 사람들 한둘이 아닐거예요.
    좋은 변호사 만나는것도 복이예요 ㅠㅠ

  • 18. 돈 건네니까
    '25.8.1 6:52 PM (223.38.xxx.180)

    그후부터 건성건성
    서류도 대충대충
    오히려 서류 수정도 제가 다했습니다
    오류가 너무 많아서요ㅠ
    첫미팅때와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좋은 변호사 만나는건 아주 큰복이라고 봐요
    저는 그런복은 없었구요ㅠ

  • 19.
    '25.8.1 7:12 PM (219.249.xxx.181)

    게쓰레기 변호사들 많네요
    일안하는 변호사들 일부인줄 알았는데.
    일처리 과정 제대로 안알려주고 당일에 계획 바뀐거 알려주거나 타지역 굳이 갈 필요도 없는데도 그런 얘기안해주고 사람,바보 만드는 변호사도 있더라구요

  • 20. 제가
    '25.8.1 7:18 PM (118.235.xxx.230)

    다른일로 변호사 만날일 있었는데
    내용증명 보내는데 100
    합의서 받아주는데 300 간단한일도 400인데
    이혼소송이면 그정도 충분히 들어갈것 같아요

  • 21. ….
    '25.8.1 7:20 PM (117.111.xxx.149)

    쫄딱 망하길요 그런 시람은…

  • 22. 팬티견
    '25.8.1 7:46 PM (211.114.xxx.199)

    우리나라를 부끄럽게 만든 그 두 년놈요.

  • 23. 누군지
    '25.8.1 8:02 PM (116.32.xxx.18)

    널리 알리세요
    다른분 또 당하기 전에요

  • 24. ,,,,,
    '25.8.1 8:56 PM (110.13.xxx.200)

    어휴 .. 세상에..
    이혼도 힘든일인데 그 ㄱ같은 변호사 상대하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

  • 25. ..
    '25.8.1 9:58 PM (211.117.xxx.149)

    그런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자기한테 돈을 지불하는 고객한테 그런 식으로 하는데 잘 될 리가 있나요. 그런 여자 미워하는데 에너지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 26. ::
    '25.8.1 11:04 PM (221.149.xxx.122)

    맞아요. 처음상담할때는 살살거리며 친절하게 대하다가 수임료 주면 말투부터 달라져요.
    이혼을 처음해보니 물어보는것도 짜증내면서 그런것도 모르냐하며 변방주고 이혼도 힘듣데 이상한 변호사 만나면 더 상처받아요.
    돈만 밣히고요. 변호사 선임할때 과한친절한 사람은 걸러야할정도네요. 변호사잘 만나는것도 복이고 변호사에대하여 선이입견 생겼어요

  • 27. ㅇㅇ
    '25.8.2 12:30 AM (61.80.xxx.232)

    진짜 나쁜인간이네요 그런인간은 잘될수가없어요

  • 28. 양아치
    '25.8.2 8:54 AM (218.48.xxx.143)

    생양아치네요.
    그 ㄴ은 꼭 벌받을거예요.
    훌훌털고 일상을 찾으세요

  • 29. ,,
    '25.8.2 12:16 PM (58.228.xxx.67)

    변호사라... 누가 누굴 변호한다는건지..
    그들이라 소송상대나 거기서거기고
    검사도 마찬가지고..
    뭐 윤썩열이도 그런데...

    그런데 살다보니 인성좋은 인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 30. ...
    '25.8.2 2:27 PM (211.201.xxx.112)

    하.. 위로드립니다... 이혼도 스트레스인데. 변호사까지 저 꼬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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