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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가 독실하고 교회에서 직책이 있고 신랑도 독실하면

ㅇㅇ 조회수 : 4,053
작성일 : 2020-08-21 12:16:52
무교인 며느리가
교회 안 다니고 살수 있나요 ???

(며느리도 직장 다니고 돈 잘 벌고 바빠요)


가족 내에서 뿐 아니라
해당 교회에서 이런걸 파악했을때
시부모쪽으로 압박이 들어오는지 어떤지
교회 생리를 아시는 분 ???
IP : 211.36.xxx.14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21 12:18 PM (211.219.xxx.63)

    님도 아시잖아요

  • 2. ...
    '20.8.21 12: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살 수야 있겠죠
    죽어서 지옥에 가는 불쌍한 인생 취급 받으면서...
    손잡고 눈물을 뚝뚝 흘릴지도...
    죽어서 우리랑 같이 천국 못 가서 어쩌니 이러면서...

  • 3. 개신교는
    '20.8.21 12:18 PM (175.193.xxx.198) - 삭제된댓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집단 중독이기에 멀쩡한 사람은 그들눈에 악마예요
    엮이지 않는게 최선이고
    엮였다면 불화 감수하고 자신을 지키시길
    초반에는 이성적으로 접근하지만, 갈수록 자신의 영혼이 피폐해지고
    그들의 부르짖는 허구로 행복한줄 알고 살다
    정신병자처럼 개독이 되는겁니다

  • 4. 없어요
    '20.8.21 12:18 PM (112.151.xxx.122)

    들볶여서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가출하는 경험도 하게 될겁니다
    제 경험입니다
    전 시댁이 아니라 친정요

  • 5. ..
    '20.8.21 12:19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저 교회 안다니고 살아요
    만날 때마다 제가 교회 나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씀은 들어요
    중요한 건 저따라 남편도 안간다는 거,
    남편도 나름 독실하다면 힘들 것같네요
    저는 결혼 전에 남편한테 분명히 얘기했어요
    나한테 교회를 강요하면 언제든 헤어진다고.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걸 남편도 알아요.

  • 6. 그런 집안이면
    '20.8.21 12:20 PM (119.71.xxx.160)

    포기하세요. 개신교도들은
    전도에 목숨겁니다.

  • 7. 하이고
    '20.8.21 12:20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같이 해줘야해요.
    전 심지어 주례 부탁드리러 찾아간 목사님 앞에서 꾸중 반시간 넘게 들었네요 그게 시작!

  • 8. 하이고
    '20.8.21 12:21 PM (218.237.xxx.254)

    남편이 같이 해줘야해요.
    전 심지어 주례 부탁드리러 찾아간 시모 교회 목사님 앞에서 꾸중 반시간 넘게 들었네요 그게 시작!

  • 9. 같은
    '20.8.21 12:21 PM (61.255.xxx.131)

    개신교 며느리들도 제대로 신앙생활하려면 아들 며느리를 사부모와 다른 교회보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왜 그러겠어요? 한발 양보해 예배출석? 그것만 요구하는게 아니죠. 헌금액 비교하는 사람도 있어요.

  • 10.
    '20.8.21 12:22 PM (223.38.xxx.117)

    부모 독실하고 본인도 독실한 남자가 무교인 여자와
    결혼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 11. ㅇㅇ
    '20.8.21 12:23 PM (211.36.xxx.140)

    ㄴ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시부모와 다른 교회 보내는것의 의미가 뭐죠 ???

  • 12. 명분이
    '20.8.21 12:24 PM (112.151.xxx.122)

    명분이 영혼구제인데
    천국에 가기 위해 사는 사람들이
    어떤 설명으로 납득되겠어요?
    전 내가 보는 이세상에서 먼저 행복하고 싶어라고
    아무리 부르짖어도 안들립니다
    그들에겐
    사탄의 꼬임에 빠져 사탄의 거리를 헤매고 있는
    안타까운 가족이라
    꼭 구해내야 하는 존재일뿐입니다
    종교를 선택할 자유는 없고
    그들은 절대적이며
    나는 사탄의 꼬임에 넘어간 어리석고 안타까운 가족일뿐입니다

  • 13. ...........
    '20.8.21 12:25 PM (1.233.xxx.68)

    독실하다는 전제가 틀린것 같네요.
    독실하지 않으신 배우자분 같은데
    독실하면 비기독교인하고 결혼하지 않아요.
    원글님을 너무 사랑하나봅니다.

  • 14. ㅇㅇ
    '20.8.21 12:26 PM (211.36.xxx.140)

    님들 이렇다더라 듣거나 추측 말고 실제로 직접 겪으신 분들은 없나요 ???

  • 15. ㅇㅇ
    '20.8.21 12:26 PM (218.237.xxx.254)

    똑같이 세뇌당한 거 아니면. 혹여 교회 같이 가더라도,한쪽이 그 스트레스로 못견뎌 자주 싸워요.
    멘탈이 가출한 게 아닌데. 그들처럼 두 팔벌려 울부짖고,, 오 주여 를 마음속깊이 외칠수 있어요??

  • 16. 그님
    '20.8.21 12:26 PM (112.151.xxx.122)

    잘 모르시나 본데요
    그들은 욕심이 치열해서
    배우자가 괜찮은 조건이면
    결혼하고 믿는다 약속하면 결혼 시켜요
    제남편이 저 좋아 죽는거 보고
    제가 그런 결혼을 했고
    지금은 교회에서 이탈했는데
    그래서 남편에게 늘 감사합니다
    세뇌된 세상에서 빠져서 행복합니다

  • 17.
    '20.8.21 12:27 PM (112.151.xxx.122)

    제가 겪었습니다
    제 배우자가 겪은거구요

  • 18. ....
    '20.8.21 12:28 PM (121.134.xxx.239)

    독실해도 무교인 배우자랑 결혼할 수 있습이다. 결혼 조건이거나 결혼 후 개종시킬 수 있다는거죠. 그렇게 결혼해서 사네 못사네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 19. ....
    '20.8.21 12:28 PM (121.134.xxx.239)

    있습이다 -> 있습니다.

  • 20. ㅈㅈ
    '20.8.21 12:29 PM (221.149.xxx.124)

    스펙 괜찮고 탐나는 배우자면 다 맞춰줌....

  • 21. 나라에는
    '20.8.21 12:30 PM (112.151.xxx.122)

    나라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기독교 집안의 자녀에게는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냥 이슬람과 같아요
    거길 빠져 나오려면
    정말 에혀....

  • 22. .....
    '20.8.21 12:33 PM (1.237.xxx.189)

    맞벌이하며 쉬지도 못하고 일요일날 끌려다니려구요?
    내자식은 쉬는문제 때문이라도 개독녀랑 결혼은 싫네요

  • 23. 종교의자유
    '20.8.21 12:34 PM (218.237.xxx.254)

    ㄴ 그런데 또 신기한 건 그 자녀 역시 모태신앙이라고 자부심 갖고 있던데요

    전 그게 부정적으로 보이던데.

  • 24. 시부모와같은교회
    '20.8.21 12:35 PM (125.132.xxx.178)

    시부모와 교회가 다르면 일요일 한번 예배가고 땡 해도 누가 뭐랄 사람없지만 같은 교회면 일요일 예배뿐만 아니라 일주일내내 시부모 모든 스케줄에 자식이 동원됩니다. 같이 안가면 망신이라고 생각함

  • 25. 세뇌
    '20.8.21 12:36 PM (112.151.xxx.122)

    세뇌상태일땐 그래요
    제가 그랬어요
    어떻게 보면 비열한거였는데
    저를 더 사랑하고 있다는 이유로
    전 모태신앙이라 교회 안다니면 결혼 못한다고 협박했어요
    제죄도 큽니다
    그래서 남편이 사랑한게 죄라 교회 다니겠다고 약속 했구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결혼해서 살면서
    남편이 이해 안되는것들 물어 보는데
    제가 눈을 떴던거죠
    종교라는 미명아래
    그냥 맹목적이었었다는걸요

  • 26. ㅇㅇ
    '20.8.21 12:38 PM (211.210.xxx.137)

    보통은 무교 며느리 들이지도 않아요. 정말 남편이 사랑했나보네요. 위에 결혼하셨다는분들 보면

  • 27. 음음음
    '20.8.21 12:38 PM (220.118.xxx.206)

    신랑될 분이 독실한데 무교인 님과 결혼은 하지 않아요.독실한 사람은 교회안에서 만납니다.저는 다행히 남편이 교회를 다니지 않았고 시댁과 거리가 멀어서 명절 두 번정도 고생했습니다.10년정도 괴롭히다가 제가 난리를 치니 그만하더군요.그래서 밥 먹을 때 기도하고 찬송가 틀어 놓고....뭐 그정도는 지금은 애교를 넘깁니다..

  • 28. ... ..
    '20.8.21 12:39 PM (125.132.xxx.105) - 삭제된댓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어요. 친정도 시댁도 독실한 신도 집안입니다.
    당연히 형제는 장로거나 권사고요.
    기본적으로 양쪽 집안에선 신자 아닌 사위도 며느리도 본 적이 없습니다.
    집안 시끄러워서 아예 시작도 안하죠.
    저와 남편은 희안하게 양가 집안의 겅은 양이에요. 둘 다 교회 안 나갑니다.
    요새 꼬라지 보고 더더구나 안 나가는데 그래도 믿어요.
    진짜 기독교 신자와 지금 이 와중에 집회하고 코로나 퍼뜨리는 사람들하곤 다르다고요.
    그러길 간절히 바랍니다.

  • 29. ㅎㅎ
    '20.8.21 12:44 PM (112.151.xxx.122)

    모태신앙
    그냥 습관같은거에요
    아기때부터 다녔고
    가족모두가 일요일엔 교회에 가야 하니
    같이 따라가고
    그냥 습관처럼 듣는 설교 듣고
    어렸을땐 집에서 늘 가족예배도 드렸었죠
    그게 싫을때도 많았는데
    빠지면 혼나니까 가족예배 드리는 시간엔 집에 들어가야 했구요

  • 30. 시부모와
    '20.8.21 12:47 PM (61.255.xxx.131)

    다른 교회를 나가야 진짜 신앙생활을 할수 있다는 건 교인들과 교제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기복신앙과 유사한 신앙관이 있어도 직분은 있을 수 있고 그런 시부모와 신앙관이 다른 자녀간에 갈등이 있을때 교회나 교인이 같이 기도,해결해주지 못해요. 교회안에서는 비밀이 없고 먼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시부모가 교회내 기득권인데요. 이런 분석 아니더라도 누구장로집 큰아들, 누구 권사댁 며느리 이런식의 관계맺음이 크지요. 중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예배뿐 아니라 모든 교회 행사에 끌려다녀야 하고 십일조나 감사헌금까지 압박들어옵니다.

  • 31. ......
    '20.8.21 12:47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종교를 얼마나 상식적으로 믿느냐의 문제겠지만
    저희 이모들은 본인들만 조용히 독실하실 뿐
    가족들에게는 강요하지 않으시고요

    제 전남친 어머니는 늘 교회 교회
    가족들 들볶고 문 두드리며 전도하러 다니고
    뉴스에서 사고 나는 거 보고 다 주일에 교회 안가고
    놀러가서 벌 받은거라고 하시는 수준...
    남친 일 잘되면 그거 니가 잘한 게 아니라 하느님이 도와주신거고
    본인이 기도 열심히해서라고 생각
    잘 안되면 기도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더 교회에 매진
    교회 빠진다고 가족들 닦달
    한번 집에 놀러갔는데 정말 살림은 난장판으로 사시던데..

    전남친 누나도 결국 독실한 기독교 집안과 결혼했는데
    저는 직감했어요 그 자리에 제가 들어가면
    집안에 뭐가 잘못되면 다 교회 안다니는 내 탓으로 화살이 오겠구나
    전남친도 교회 가기 싫은데 엄마 성화에 질질 끌려가는 수준인데
    나랑 결혼해서 해방감에 더 이상 교회 안가면
    그것도 또 내탓하겠구나
    쟤 만나서 우리아들 교회 안간다고...

  • 32. 손절당해도
    '20.8.21 12:49 PM (58.236.xxx.195)

    전도한답시고(신도) 영업한답시고(목사) 연락합디다.
    그리고 지들한테 안넘어오고 이득될게 없다싶으면,
    말같지도 않은 걸 구실삼아 알아서 떠나요ㅎ.

  • 33. ...
    '20.8.21 12:50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은 님도 걱정을 무릎쓰고 결혼하고 싶잖아요.
    남친도 같은 마음이겠죠.
    안 다니려면 핍박을 견뎌야죠.
    편안한 주일은 없습니다.
    아들이라도 교회로 부르겠죠.
    더구나 직책도 있다면 체면에 금이 갈텐데요.
    그리고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부모 닮아갑니다.
    평생 시부모 핍박을 막아주던 남편이 나이들면서 시부모와 함께열심히 교회갑니다. 쉽게 볼 일 아닙니다.

  • 34. ....
    '20.8.21 12:53 PM (222.106.xxx.155)

    제정신으로 버티기 어려울듯싶네요.
    개신교 징그러워요.

  • 35. ..
    '20.8.21 12:57 PM (220.127.xxx.159)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독실하면 배우자 데리고 교회 다닙니다. 남편없이 혼자 다니는 여자는 있어도 아내없이 혼자 다니는 남자는 거의 없어요. 특히 기독교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중심주의라서 남자가 가장이고 여자는 순종해야 한다는 의식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남편의 종교를 무시하는 여자 큰 문제로 봐요.

  • 36. ......
    '20.8.21 12:57 PM (175.223.xxx.22)

    뭐가 문제냐면 교회에서 권사니 전도팀장이니 직책달고서
    집안에 교회 안 다니는 사람 있으면
    자기 가족 하나 교화 못 시킨다 이런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체면 때문이라도 그들은 좌불안석

    불교는 자기 마음 수행을 하는거고 자기 마음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게 없는게 유달리 개신교는 전도에 집착하더라고요
    다른 종교 이단 사탄이라고 배척하고요
    꼭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야 하고
    근데 그 역사가 길잖아요
    사랑을 가르친다는 종교에서
    자기 종교 안 믿는다고 이단이라며
    신의 이름으로 피범벅 종교전쟁 일으키는게 말이 되나요

  • 37. 다행히
    '20.8.21 1:12 PM (123.111.xxx.174)

    전 모태신앙 남편과 결혼했는데 대학생 때 기독교의 문제점에 눈을 떠 회의감들어 교회 안 가고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웃긴 게 직장 상사도 남편이 모태신앙인 거 아는데 교회 안간다고 엄청 갈궜어요. 쳇..
    작은 회사 아니고 대기업.
    교회에서 이런 저런 돈문제와 이해관계에 염증을 느껴 시어른도 이제 교회 안 다니세요. 근데 우리 애들은 다니길 원하시는데 남편반대, 애들도 극구 거부—;;;

  • 38. ...
    '20.8.21 1:24 PM (108.41.xxx.160)

    독실하다로 쓰고 미쳤다로 읽습니다.

  • 39. ...
    '20.8.21 1:30 PM (116.33.xxx.3)

    어지간하면 같은 종교의 배우자 만나시길 권해요.
    전 반대로 제가 개신교라 안 만난다는데 남편이 세례받고 자기 집은 교회 나가고 제사 안 지내도 된다고 약속해서 사귀고 결혼했어요.
    조건은 제가 더 좋았고, 시부모님 저 아주 맘에 들어했어요.
    결혼하자마자 불교(조계종)이신 시어머니가 주지스님 뜻을 따라 교회 못 가게 집에 찾아오시고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절에 데려가서 절 시키려하고, 스님들 찾아 인사드리고, 불경 사경도 몇 권 하게 했어요.
    뜻도 모르는 사바사바... 소리나는대로.
    부모은중경은 한글로 썼던 것 같네요.
    일부 불교 신자들은 그게 다 덕 쌓은거다 하겠죠..
    이상한 절인가 싶어 찾아보니 정통이라고 평가받는 곳이더군요.
    처음에는 좋게 좋게 맞춰드리다가 결국 한동안 안 보고 지냈어요.
    개신교, 천주교는 자라면서 가까이 접해서 비판적 시각도 있었고, 불교에 대해서 철학, 수양 정도로 생각하고 불교서적도 베스트는 읽는 정도의 호감이 있었는데, 그 때 사람 모인 곳은 똑같다는 결론 얻었어요.
    어느 종교든 입이 아닌 삶으로 살아내야하는거겠죠.
    개신교의 전도도 교회 데려가기가 아닌 자기의 삶으로 증명해내야하는거고요.
    지금은 시어머니는 전광훈은 용기있는 사람이라 칭찬하고, 저는 그건 아니라고 하는 요상한 상태입니다. 시어머니께 이상한 카톡 늘 보내는 사람도 같은 절의 신도고요.
    개신교의 현 행태를 두둔함은 아니고, 초기부터 일도 반 이상 줄이며 방역 신경써온 저도 이 상황에서 모여서 예배드린다는 자들 때문에 화가 나고 답답하고 부끄럽습니다.
    나이 들수록 어릴 때의 문화가 편안하니까 서로 익숙한 문화의 배우자를 만나세요.

  • 40. ...
    '20.8.21 1:38 PM (14.50.xxx.75)

    보통은 저런 경우엔

    독실한 아들이 안 만날텐데요..

    그리고 종교 다른 집에 가실 때에는 잘 생각하셔야 해요.

    사고 구조 자체가 달라요.

  • 41. ...
    '20.8.21 1:56 PM (121.167.xxx.120)

    시부모가 허락 해도 주변 교인. 목사가 시부모를 들볶아요.
    교회로 인도 하라고요.
    교회에서 일년에 한번 날 잡아서 일인다 몇명 배당해 주고 전도해 오라고 해요.
    시부모가 중심 잡힌 사람이면 거절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어요.
    목사는 수입하고 연결 되니까 적극적으로 시부모에게 압력 넣어요.

  • 42.
    '20.8.21 1:56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독실한 기독교 한국인 가족과 무교 한국인이 만나는것보다

    무교인 국제커플이 덜 이질적으로 살 거라고 생각됨.

  • 43. 소망
    '20.8.21 1:58 PM (106.102.xxx.93)

    예전에 그런 엄마봤는데요 절대 단호하던데요 완전 완강해요 절대 교회안가요 첨부터 여지를 주면 안된다고요 근데 피곤하죠

  • 44. 이게
    '20.8.21 1:59 PM (211.214.xxx.208)

    쿨하게 혼자 다니기 힘든게
    부흥회라고 전도하라고 막 흥분하며 목사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반 흥분상태에서

    가장 가까이 전도할 수 있는 대상이 며느리면
    당연히 전도하려고 시도 하시겠지요.

    물론 다음 스토리는 시부모 인성따라 다르겠지만요

  • 45. ,,
    '20.8.21 2:2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갈등 가득한 결혼생활을 뭐하러 해요.
    시부모, 남편과 다른 교회 다녀도 서로 늘 불만을 품고 있을텐데.
    다른 교회 가는 건 일종의 배신이에요.
    개독은 예수를 믿는 게 아니라 목사를 믿는 거라 우리 목사님 추종 안하면 지옥 가거든요.

  • 46. ...
    '20.8.21 2: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욕심나도 분란일으키지말고 다른 남자 찾아요
    개독 맘에 안들지만 역으로 지들입장에선 교회 안다니는 무교여자도 분란거리입니다

  • 47. ....
    '20.8.21 2:4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욕심나도 분란일으키지말고 다른 남자 찾아요
    개독 맘에 안들지만 역으로 지들입장에선 교회 안다니는 무교여자도 분란거리입니다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분란될거 알면서 결혼하면 나쁜짓이에요

  • 48. ....
    '20.8.21 2:47 PM (1.237.xxx.189)

    남자가 욕심나도 분란일으키지말고 다른 남자 찾아요
    개독 맘에 안들지만 역으로 지들입장에선 교회 안다니는 무교여자도 분란거리입니다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분란될거 알면서 결혼하려고하면 님도 나빠요
    댓가가 따르겠죠?

  • 49. ..
    '20.8.21 5:58 PM (175.211.xxx.116)

    시부모 남편 각기 맘에 드는 교회 다니고
    전 안다닙니다.
    이십년차 꾸준히 전도는 하시지만 걍 그러려니~

  • 50. 광화문
    '20.8.21 6:02 PM (75.156.xxx.152)

    태극기거나 그 비슷한 극우들일 확율이 높을 것 같은데 원글님이 어떤 의식을 가졌는지 잘 판단해 보아요.
    요즈음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혐오종교가 돼서 좋은 말이 안나오네요.

  • 51. 나도 기독교인
    '20.8.21 6:16 PM (88.152.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한마디 보탤께요.
    왜 종교 전쟁으로 아직까지 세상이 시끄러울까요. 이건 믿음, 보이지 않는 세계라서 어떤 논리적인 말도 통하지 않아요. 저도 기독교에요. 예수님을 믿어요. 하지만 교회 형제 자매와도 제가 생각하는것을 터놓고 말 못합니다. 토론 자체가 불가능해요. 왜냐면 나는 믿음이 약한 세상과 사탄의 시험에 들어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요. 영혼 구제가 목적이죠. 사랑보다 앞서는 영혼구제요. 신물이 나요 ㅠㅠ

  • 52. ...
    '20.8.21 8:23 PM (123.108.xxx.101)

    남편이 널널한 신자면 괜찮아요. 믿음좋은 누구네 며느리타령 한귀로 듣고 흘려요.

  • 53. 결혼하기전에
    '20.8.22 2:17 AM (172.119.xxx.191)

    확실히 해두고 결혼하셔요.
    서로 동상이몽 하면서 두리뭉실하게 시작했다가
    헬 게이트 열립니다 서로에게요.
    전 경험자여요.
    남편이 그냥 하는 척만 하라고 했는데
    그게 all or nothing 이지 중간이 없어요.
    남편될 사람에게 본인이나시댁에서 며느리에게
    원하는게 뭔지 날잡고 물어보시고
    가능하면 문서화 하십시요.
    남편자리가 중요합니다.
    시댁에서 강요할때 어떻게 처를 보호 할 것인지
    물어보셔요.
    님이 갈들여지지 않는 성격이면 종교문제로 결혼 생활 자체가 불행해질 수 있어요.
    님의 마음이 뭔지 알리는 것도 예의라고 생각해요
    전 외국으로 이사와서 그나마 살고 있어요.
    한국에 살았다면 이혼하던지 사댁과 인연을 끊던지 ㅙㅆ을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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