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으로 고생고생하며 동네치과 여러군데 가봐도
뽑고 임플란트 하라는 소리만해서 큰맘먹고 대학병원치과 갔어요. 교수님예약은 오래 걸리고 일반의 진료 받으면 좀 당겨질 수 있다고 하셨는데 고통이 너무 커서 오늘 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진료 안될수고 있지만 일찍 와보라고해서 전력질주로 달려 갔어요. 다행히 운이 좋아 노쇼환자가 있어 교수님께 치료 받았는데
세상친절하게 여러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최선을 다해보겠노라 하시면서 치료하셨어요. 먼거리에 시간도 꽤 오래 걸렸지만,뽑지않고 제대로 잘 치료 받았어요. 비싸긴해도 앞으로 치과는 대학병원으로 가리라 마음 먹었어요.잇몸,치주 질환은 특히 일반 동네치과에서는 좀 귀찮아하는 느낌받았는데 너무 감사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