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모임중에서 할머니 생신 챙기는거..
챙기는거 많이들 하시나요 ?
결혼 전에는 그런 분위기 아닌걸로 아는데
결혼 후에 갑자기 꼭 챙기는 분위기가 된것 같은 느낌이예요
네,,,, 제가 모임 가고 샆지.않아셔 삐딱선인지도 모르겠는데
느낌이랄까...그런거 있잖아요.
꼬박꼬박 참석해서ㅠ용돈 드리고 본인들만 면 세우시고 ㅠ
매번 부담스러운데 부모님에 할머니까지......
1. ㅡㅡ
'20.8.19 1:01 AM (116.37.xxx.94)할머니가 키워서 부모님보다 더 챙기더라구요
2. ...
'20.8.19 1:06 AM (59.15.xxx.61)울 시어머니 손자들은 잘 챙겨요.
특히 결혼하고나서는 부부동반으로 찾아와요.
저는 조카며느리 접대까지 해야하지만
그래도 젊은애들이 찾아와주는건 고맙더라구요3. ᆢ
'20.8.19 1:06 AM (121.143.xxx.215)원래 자식 결혼 시키고 나면 온 집안이 효를 실천하더라구요.
4. 처 외할머니까지
'20.8.19 1:16 AM (125.15.xxx.187)챙기는 집
우리 친정입니다.
언니 딸 부부 아이들까지 다들 옵니다.
하루 몇 시간 왔다가 놀고 가는 게 아이들도 외할머니 오래간만에 보고 외삼촌 이모들도 오래만에 보니까
좋아합니다.
남동생 사위도 오고요.
처 고모들이 환영을 하니 재미있죠.5. ...
'20.8.19 1:25 AM (180.70.xxx.189) - 삭제된댓글헐....아이들이 좋아 한다구요?? 저는 너무 싫었는데요???
처 고모들 보는거 토나와요...헐6. ...
'20.8.19 1:26 AM (180.70.xxx.189)너무 싫으네요...왠 할머니..할아버지까지...생일에 목숨거네요
7. ..
'20.8.19 1:28 AM (222.236.xxx.7)할아버지 할머니가 저희 어릴떄 돌아가셔서 그런경험을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데 .손주 며느리 입장에서는 힘들기는 하겠네요
8. 헉
'20.8.19 1:28 AM (118.235.xxx.130)처외갓집까지 챙기는 집도 그닥 ㅠ 오래사는게 절대 축복이 아닌 시대에요 ㅠ
9. mmm
'20.8.19 1:38 AM (70.106.xxx.240)어디나 쫄병 입장에선 힘들고 고참들은 희희낙락 즐겁고 그렇죠
깡이 좀 쎄면 그냥 안가버리면 돼요. 그럼 저절로 안챙겨요10. 무슨...
'20.8.19 1:46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할머니 할아버지 생신까지 부부가... 댓글에 고모에 외삼촌에 차 외할머니, 처고모들...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제 기준으로는 특별한 생신이거나, 건강이 좋지 못하시거나, 심리적으로 아주 가깝거나, 거리가 아주 가깝거나, 시간이 완전 남아돌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굳이 부부가 같이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손자 손녀는 상황이 되면 가는거죠.11. ....
'20.8.19 1:49 AM (180.189.xxx.62)본인 부모는 본인이 제발 챙기세여~~~
며느리, 사위한테 바라는게 왜 그리도 많은지 ~~~12. 솔직히
'20.8.19 2:27 AM (121.182.xxx.73)양가 조부모가 다 살아계시면
시가조부모 외조부모
처가조부모. 외조부모해서
합이 조부모 8분되죠.
거기에 시부모 처부모하면
생신만 12번.
짜라라
심하면 그럴수도 있다고요.
대충합시다.
제가 자식혼사하려니 그러네요.
내부모생신은 내가 챙기자.
손자녀 배우자들은 빼주자고요.
물론 케바케 사바사겠지요.13. ...
'20.8.19 5:10 AM (1.241.xxx.135)시부모까지만 챙기세요
챙기라고 강요하면 남편만 보내시구요
씨족사회 한동네 모여살때도 아니고..노인들 욕심이에요14. .....
'20.8.19 5:49 AM (110.11.xxx.8)아들 결혼시키고 이전에는 안하던 김장까지 다시 하는 집 있더라구요. 며느리 불러들이려구요.
초반에 적당히 끊으세요. 안 그러면 점점 더 사소한 일까지 빌미로 불러들입니다.15. ㅂㅣ
'20.8.19 8:31 AM (223.38.xxx.106)부모 생일은 안그런가요,
차례나 제사도 그렇잖아요.
결혼하면서 그 모든 것이 굴레와 속박으로 둔갑을하죠.
친척 결혼식까지..대동단결 ㅎㅎㅎ16. 멸치도
'20.8.19 8:51 AM (39.117.xxx.106)뼈대있는 가문이라고
별볼일 없는 집들이 더해요.
첨부터 안가면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