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동물복지란인데 제가 계산대에 올리는데 뒤에 여자가 안 기다리고 같이 올리다
제 손을 쳐서 계란을떨어뜨렸거든요.
계란물이 떨어지는데 딴청하고 있고 상대하기도 싫어서 같이 산 티슈로 닦고 바구니에 담으려고
계산하는 분께 이거 먼저 계산해 달라니까 눈을 찡긋 하면서 다른거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깬거예요 했는데도 괜찮다고 새거 가져오라고요
새걸로 가져왔더니 제 뒷 여자는 가고 없고 계산하는 분이 상대안하신거 잘하신거라고 해주네요.
고맙게 가져갑니다.
규정같은게 있겠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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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계란깼어요.
ㅜㅜ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20-08-18 18:46:25
IP : 115.21.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8.18 6:48 PM (211.193.xxx.134)개독일것같음
조심하세요
맘시도 좋네요2. 그러더라구요
'20.8.18 6:49 PM (125.132.xxx.178)저도 두부 떨어뜨려서 케이스가 터졌어요. 집도 가깝고 또 제가 떨어뜨린 거니 당연히 그거 계산하고 들고 오려했더니 직원불러거 새걸로 바꿔주더라구요. 혹시나 나중에 있을지도 여러 모를 불상사 - 그러니까 손상된 포장으로 인한 식품오염으로 탈나고 이런거 방지차원이겠죠...
3. ..
'20.8.18 6:4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손 칠 정도면 코로나에 거리 간격도 안 두고 물건 올리는 무식한 여자네요.
4. 와
'20.8.18 6:49 PM (118.235.xxx.99)욕나오네요.어찌 참으셨어요 저같으면 물어내라 했을것같아요 ㅠ
5. ...
'20.8.18 6:50 PM (223.39.xxx.162)전에 저말고 다른 아주머니가 계란깼다고 하니까 다른거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그분도 깨진계란값 내려고 했는데 새거 가져오라니까 놀래시면서 기분좋아하는듯 했어요 마트내에서 실수로 깨진거는 교환해주는가봐요
6. 마트
'20.8.18 6:50 PM (116.125.xxx.199)마트에서 파손된건 바꿔주더라구요
근데 납품하는분 얘기 들이니
그거 다 납품하는분이 감수하신다고7. ...
'20.8.18 6:50 PM (115.178.xxx.253)그런 사람은 한소리 들어야 하는데... 그래도 캐셔분이 잘 대처해주셨네요.
8. ..
'20.8.18 6:58 PM (119.206.xxx.97)분명 지가 한짓이 뭔지 아니깐 자리를 피했겠죠
9. 엄
'20.8.18 7:05 PM (223.62.xxx.121)피한 게 아니라 뻔뻔하게 계산하고 집에 간 거 같습니다.
10. ㅇ
'20.8.18 8:18 PM (115.23.xxx.156)진짜 뻔뻔한인간들 많아요
11. 경알못
'20.8.18 9:50 PM (14.52.xxx.98)경영은 잘 모르나 아마 어느정도 이런 손실분을 염두에 두고 장사할 겁니다. 아주 작은 구멍가게가 아니라면....
12. 참나
'20.8.19 8:18 AM (1.225.xxx.20)아무리 기독교가 미워도
대뜸 개독일거 같음이라고 쓰는 사람은 뭡니까?
본인은 무교라서 그렇게 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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